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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의 거리

재앙의 거리

엘러리 퀸 (지은이), 정태원 (옮긴이)
  |  
검은숲
2014-05-20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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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의 거리

책 정보

· 제목 : 재앙의 거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2771346
· 쪽수 : 416쪽

책 소개

'엘러리 퀸 컬렉션' 3차분 '라이츠빌 시리즈'에 해당되는 작품이다. 소설을 쓰기 위해 라이츠빌을 찾은 엘러리 퀸은 존 라이트의 저택에 세 들어 살게 된다. 라이트 가문과 친구들이 모여 새해 전야 파티를 하던 중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존 라이트의 사위인 짐이 용의자로 구속된다.

목차

제1부
1 엘러리 퀸, 미국을 발견하다
2 재앙의 집
3 유명한 작가, 라이츠빌로 이사 오다
4 세 자매
5 연인이 돌아오다
6 라이트와 하이트의 결혼식
7 핼러윈 : 가면
8 핼러윈 : 붉은 글씨의 편지

제2부
9 번제 제물
10 짐과 유흥가
11 추수감사절 : 첫 번째 징조
12 크리스마스 : 두 번째 징조
13 새해 : 최후의 만찬

제3부
14 숙취
15 노라가 입을 열다
16 아람인
17 미국, 라이츠빌을 발견하다
18 밸런타인데이 : 사랑은 아무것도 이기지 못한다

제4부
19 두 세계의 전쟁
20 자존심을 내세울 때가 아니다
21 시민 여론
22 긴급 대책 회의

제5부
23 롤라와 수표
24 엘러리 스미스가 증언대에 서다
25 퍼트리샤 라이트의 특이한 요청
26 7번 배심원
27 부활절 일요일 : 노라의 선물

제6부
28 쌍둥이 언덕의 비극
29 엘러리 퀸의 귀환
30 5월의 두 번째 일요일

미스터리의 탁월한 기획자이자 창조자, 엘러리 퀸

저자소개

엘러리 퀸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세기 미스터리를 대표하는 거장. 작가 활동 외에도 미스터리 연구가, 장서가, 잡지 발행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엘러리 퀸’은 그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탐정 이름이기도 한데, 셜록 홈스와 명성을 나란히 하는 금세기 최고의 명탐정이다. 엘러리 퀸은 한 사람의 이름이 아니라 만프레드 리(Manfred Bennington Lee, 1905~1971)와 프레더릭 다네이(Frederic Dannay, 1905~1982), 이 두 사촌 형제의 필명이다. 둘은 뉴욕 브루클린 출신으로 각각 광고 회사와 영화사에서 일하던 중, 당시 최고 인기였던 밴 다인(S. S. Van Dine)의 성공에 자극받아 미스터리 소설에 도전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들의 계획을 현실로 만든 것은 《맥클루어스》 잡지의 소설 공모였다. 탐정의 이름만 기억될 뿐, 작가의 이름은 쉽게 잊힌다고 생각해, ‘엘러리 퀸’이라는 공동 필명을 탐정의 이름으로 삼았다. 그들이 응모한 작품은 1등으로 당선됐으나, 공교롭게도 잡지사가 파산하고 상속인이 바뀌어 수상이 무산된다. 하지만 스토크스 출판사에 의해 작품은 빛을 보게 됐는데, 바로 엘러리 퀸의 역사적인 첫 작품 《로마 모자 미스터리》(1929)였다. 이후 엘러리 퀸은 논리와 기교를 중시하는 초기작부터 인간의 본성을 꿰뚫는 후기작까지, 미스터리 장르의 발전을 이끌며 역사에 길이 남을 걸작들을 생산해냈다. 대표작은 셀 수 없을 정도이나, 그가 바너비 로스 명의로 발표한 《Y의 비극》(1932)은 ‘세계 3대 미스터리’로 불릴 만큼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중편 <신의 등불>(1935)은 ‘세계 최고의 중편’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이외 《그리스 관 미스터리》(1932), 《이집트 십자가 미스터리》(1932), 《X의 비극》(1932), 《재앙의 거리》(1942), 《열흘간의 불가사의》(1948) 등은 미스터리 장르에서 언제나 거론되는 걸작들이다. ‘독자에의 도전’을 비롯해 그가 작품에서 보여준 형식과 아이디어는 거의 모든 후대 작가들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일본의 본격, 신본격 미스터리의 기반이 됐다. 작품 외에도 엘러리 퀸은 미스터리 장르의 전 영역에 걸쳐 두각을 나타냈다. 비평서, 범죄 논픽션, 영화 시나리오, 라디오 드라마 등에서도 활동했으며, 미국미스터리작가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 현재에도 발간 중인 《EQMM(엘러리 퀸 미스터리 매거진)》(1941년 시작됨)을 발간해 앤솔러지 등을 출간하며 수많은 후배 작가를 발굴하기도 했다. 미국미스터리작가협회는 이러한 엘러리 퀸의 공을 기려 1969년 ‘《로마 모자 미스터리》 발간 40주년 기념 부문’을 제정하기도 했으며 1983년부터는 미스터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공동 작업에 ‘엘러리 퀸 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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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한국추리작가협회 회원. 번역한 작품으로 아사다 지로의 『지하철』, 사사자와 사호의 『미야모토 무사시』, 시바타 렌자부로의 『네무리 교시로 무뢰검』과 『비천무』 히가시노 게이고 『백야행』 마쓰모토 세이초 『검은 화집』 무라카미 류 『미소 수프』 시바타 렌자부로 『결투자』 시바 료타로 『요시츠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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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엘러리가 첫 봉투에서 편지를 끄집어냈다. 노라가 정신을 잃으면서 꽉 움켜진 탓에 구겨져 있었다. 편지의 내용 역시 빨간 색연필로 쓰여 있었다. 퍼트리샤가 그것이 짐의 필적임을 확인해주었다.

11월 28일
동생에게
너무 오랫동안 연락을 하지 못했구나. 하지만 너도 내가 바빴다는 걸 알고 있지? 오늘은 아내가 아파서 너에게 편지 쓸 시간도 많지는 않구나.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심한 병 같지는 않다. 어떤 병인지 의사도 모르겠다고 하니 큰 병이 아니기를 바랄 뿐이다. 물론 계속 너에게 연락하마. 너도 곧 답장해주기 바란다.
사랑하는, 짐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패티가 천천히 말했다.
“언니는 요즘처럼 좋은 때가 없었는데요. 엄마와 저는 얼마 전에 언니의 건강에 대해 얘기했어요. 엘러리 씨…….”


지금 이곳 사정을 충분히 이해하려면, 불과 두 달 전에는 존 라이트와 헐마이니 라이트가 이 거리 시민들의 수호신이나 다름없었다는 것을 먼저 알아두어야만 합니다. 그런데 지금 그 부부와 매력적인 세 딸들은 최하급 대우를 받는 천민이 되고 말았습니다. 모두 앞을 다투어 그들에게 돌을 던지려고 합니다. 지난날에는 라이트 집안의 찬미자이자 친구였던 많은 사람들이 지금은 그들의 약점을 찾아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실제로 칼을 쑤셔넣고 있습니다! 인간의 비열함, 악의, 비뚤어진 근성을 이미 알고 이곳에 들어왔지만, 이번 일은 구토를 일으킬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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