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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예술 통사/역사 속의 예술
· ISBN : 9788952776280
· 쪽수 : 632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01 고대 이집트: 영원을 꿈꾼 왕과 여왕들
02 그리스와 로마: 정복자 혹은 침략자
03 초대 기독교: 영원한 삶에 대한 믿음
04 비잔틴과 콘스탄티노플: 잊혀진 제국
05 중세, 십자군과 고딕: 기괴한 혹은 성스러운
06 르네상스: 꽃의 도시에 찾아온 봄
07 오페라와 연극, 발레의 시작: 무대가 열리다
08 종교 개혁: 분열된 유럽
09 절대 왕정과 바로크: 내 주는 강한 성이오
10 로코코와 계몽주의: 귀족과 시민들이 꽃피운 예술
11 18세기의 유럽: 터키는 왜 예술가들에게 동경의 대상이었나
12 프랑스 대혁명: 혁명, 유럽에 퍼지다
13 독일 음악과 낭만주의: 검은 숲을 방랑하는 ‘겨울나그네’
14 이탈리아 통일과 오페라: 비바 베르디!
15 산업 혁명: 파리의 보헤미안, 낭만에 빠지다
16 인상주의 미술과 표제음악: 햇빛과 물결을 예술에 담다
17 예술 산업의 성장: 직업 예술가와 컬렉터의 등장
18 빅토리아 시대: 섬나라 영국의 이상한 퇴보
19 미국과 러시아: 두 개의 변방
20 예술 속의 제국주의: 먼 나라 일본에 대한 동경
21 20세기 초의 예술: 1913년, 위대한 마지막 1년
22 1·2차 세계대전: 불안에 빠진 유럽
참고 문헌
부록 연대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예술은 사람의 이야기를, 그리고 그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 낸 역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실제로 뛰어난 예술 작품들은 예외 없이 시대의 정신과 감수성을 훌륭하게 표현해 낸다. 엘 그레코의 <오르가스 백작의 매장>에는 종교 재판의 광풍이 불어닥친 16세기 말 스페인에서 살아남아야 했던 화가의 불안감이 깔려 있다. 헨델의 <메시아>는 신에 대한 찬미라는 오라토리오 형식을 빌려서 귀족에게 복속되지 않고 독립적인 삶을 구축해 나가던 18세기의 영국 시민 계층을 찬양하고 있다. 파리지엥들의 세련된 여가 생활이 없었다면 드가의 발레리나 그림들이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 에펠탑 위를 날아가는 연인을 그린 샤갈의 그림에서는 러시아계 유대인이라는 태생 때문에 평생 방랑해야 했던 화가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_<들어가며> 중에서
사막 안에서 찬란하게 빛났던 이집트 예술은 왜 후대의 서양 예술에 계승되지 못했을까?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예술, 기독교 예술과 달리 왜 이집트는 겨우 공포 영화의 이미지로만 남게 되었을까? _<고대 이집트: 영원을 꿈꾼 왕과 여왕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