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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53117372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3-05-28
책 소개
목차
Part 1 Time
시간의 거룩함을 회복하라 / 경쟁 시대에 그리스도인이 살아남는 법
1장_ 바쁜 삶이 가치 있다고 착각하지 마라 / 2장_ 삶의 속도를 늦추고 현재를 즐기라 /
3장_ 영혼이 갉아먹히기 전에 제대로 쉬라
Part 2 Money
돈의 거룩함을 회복하라 / 돈 걱정에서 자유로워지는 법
4장_ 돈이 주는 두려움에서 자유해지라 / 5장_ 하늘에 보물을 쌓는 부자가 되라 /
6장_ 베풂으로 기적을 낳는 일상을 만들라
Part 3 Relationship
관계의 거룩함을 회복하라 / 관계에서 행복해지는 법
7장_ 결혼의 목적을 행복이 아닌 거룩에 두라 / 8장_ 삶으로 하나님을 보여주는 부모가 되라 /
9장_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크게 의식하지 마라
Part 4 Sex
성의 거룩함을 회복하라 / 한 사람을 제대로 사랑하는 법
10장_ 은밀한 유혹의 한 걸음을 조심하라 / 11장_ 성 중독 세상에서 순결하기로 결단하라 /
12장_ 자녀에게 거룩한 성의 기쁨을 보여 주라
Part 5 Value
가치의 거룩함을 회복하라 / 작은 실천으로 세상을 바꾸는 법
13장_ 세상과 짝하는 삶을 그만두라 / 14장_ 평범한 일상에서 거룩의 가치를 되찾으라 /
15장_ 삶으로 하나님을 증명하는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라
리뷰
책속에서
숨 돌릴 틈도 없이 사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많은 걸까? 삶의 속도를 늦추는 일은 왜 좀처럼 안 되는 걸까? 왜 우리는 삶의 질이 자꾸만 떨어지는 것을 알면서도 여전히 바쁘게만 달려가고 있는 것일까? 바쁘게 뛰어다니고 경쟁해 봐야 수많은 트로피를 얻고도 가족을 잃은 세계적인 운동선수가 얼마나 많은가. 돈을 쓸어 담고도 자녀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는 기업가는 또 얼마나 많은가. 예수님의 표현을 빌자면, 온 천하를 얻고도 목숨을 잃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눅 9:25).
온갖 잡일과 책임감과 의무감에 짓눌려 살아왔다면, 이제는 변해야 할 때다. 정말 중요한 것에 집중해야 한다. 숨 한번 크게 돌리고 인생을 다시 즐기기 위해서라도 여유 있는 시간을 만들어 내야 할 때인 것이다. 그래도 여유를 갖지 못하겠다면 계속해서 이 책을 읽어 보라.
어떻게 해야 삶의 속도를 늦출 수 있을까? 다음 두 장에서 내가 아는 최선의 방법들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다.
첫 번째 방법은 현재에 집중하는 태도가 가진 힘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 방법은 다른 말로 매순간 하나님의 임재를 의식하며 사는 것을 말한다. 두 번째 방법은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이 알면서도 잘 실천하지 못하는 방법인데, 바로 안식일을 누리는 것이다. 방금 내가 안식일을 ‘지키는’ 게 아니라 ‘누리는’ 것이라고 말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마음의 긴장을 풀고 쉬는 것은 기도와 금식만큼이나 중요한 영적 활동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분명 쉬라고 ‘명령’하셨다. 요즘 현대인들처럼 빠른 속도에 맞춰서 힘들게 사는 것은 전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 1장_ 바쁜 삶이 가치 있다고 착각하지 마라
빚에서 영원히 해방되고 싶은가? 마법 같은 비결은 없다. 빚 탈출은 마치 다이어트와 같다. 기적의 다이어트를 약속하는 제품은 넘쳐나지만, 다 허튼소리다. 식습관을 바꾸고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살은 조금도 빠지지 않는다. 빚을 극복하는 방법도 똑같다. 삼척동자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한 다음 두 가지 방법만 잘하면 누구라도 재정적인 여유를 얻을 수 있다.
1. 더 벌라
2. 덜 쓰라
이게 전부다. 빚 탈출 비법은 이토록 단순하다. 당신을 놀리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당신을 격려하려고 쉬운 방법을 제시한 것도 아니다. 더 이상의 비법은 없다. 그렇다면 다 아는 이 방법을 왜 우리는 실천하지 못하는 것일까? 바로 더 깊은 근본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영적 문제들을 제거하려면 영적 뿌리를 뽑아 내야 한다. 그리고 영적 뿌리를 뽑아 내려면 손을 더럽힐 각오를 해야 한다. 단기적인 미봉책이 아니라 장기적인 유익을 거두기 위해 어느 정도의 희생은 불가피하다. 그 과정에서 하나님은 기꺼이 우리를 도와주실 것이다. 성령의 열매를 망치고 있는 돈 욕심의 뿌리를 뽑기 위한 도구를 공급해 주실 것이다.
- 5장_ 하늘에 보물을 쌓는 부자가 되라
야곱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의 완성을 위해 완벽한 배우자를 만나야 한다고 말한다. 옳은 말이다. 단, 그리스도인이 만나야 하는 배우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 배우자가 아니다. 삶의 완성을 위해 우리가 꼭 만나야 하는 사람은 배우자가 아닌 바로 하나님이시다. 배우자는 그 다음이다. 성경은 이런 관계적 서열을 명시하고 있다. 우리는 ‘먼저’ 하나님을 원해야 한다(마 6:33). 십계명의 ‘첫째’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우상을 두지 않는 것이다. 결혼을 하나님보다도 더 원하면 결혼 자체가 우상이 된다. 예수님도 ‘첫 번째’이자 가장 큰 계명은 하나님을 먼저 사랑한 뒤 남들을 사랑하는 것이라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첫 번째고 배우자는 두 번째다. 먼저 하나님을 바라보고 나서 배우자를 하나님의 선물로 여기면, 오직 하나님만 해 주실 수 있는 것을 인간에게 기대하는 우를 범하지 않는다.
하나님을 첫 번째 자리에 모시면 타협과 자격 의식, 실망의 덫에 빠질 일은 없지만 그렇다고 결혼 생활이 쉬워지는 건 아니다. 다이어트나 빚 탈출의 비법이 단순하지만 실천하기엔 극도로 어려운 것처럼,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란 결코 쉽지 않다. 보다 더 많은 관심과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 7장_ 결혼의 목적을 행복이 아닌 거룩에 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