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존 오트버그의 예수는 누구인가?

존 오트버그의 예수는 누구인가?

존 오트버그 (지은이), 윤종석 (옮긴이)
  |  
두란노
2014-03-10
  |  
14,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2,600원 -10% 0원 700원 11,9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존 오트버그의 예수는 누구인가?

책 정보

· 제목 : 존 오트버그의 예수는 누구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53120273
· 쪽수 : 328쪽

책 소개

인간 예수는 사랑으로 자신의 역사를 기록했다. 그는 일부러 로마제국과 정면충돌하는 길을 선택했고 결국 날벌레처럼 으스러졌다. 그러나 그는 2천 년이 지난 지금도 인류를 매혹하며 도전하고 있다.

목차

추천사
감사의 글_S.D.G.
콘돌리자 라이스의 서문_ 인간 예수, 그는 누구인가?

1. B.C와 A.D 사이에 서 있는 한 사람
결코 떨쳐 버릴 수 없는 사람
만나기만 하면 변화를 가져오는 사람
과연 이 모든 것이 우연일까?

2. 품위라고는 없는 인생을 살았던 고귀한 사람
인류의 찌꺼기들에게서 하나님의 형상을 보는 사람
모든 인간을 왕의 자녀로 보게 만든 사람
유기와 영아 살해의 관습을 멈추게 한 사람
헤롯은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사람

3. 사랑 때문에 분노한, 이율배반적인 긍휼의 사람
사교적 예의보다 인간적 가치에 더 관심 있던 사람
신들이 버린 사람들을 돌보라고 한 사람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주목한 사람

4. 여자의 마음을 안 완벽한 남자
단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움츠러들지 말라던 사람
여자들을 위한 새로운 공동체를 제시한 사람
여자와 남자의 고귀한 소명은 동일하다고 주장한 사람
오늘날까지도 세상에 다시없는 남자

5. 세상의 교육을 바꾼 목수
삶을 변화시키는 교사
교육의 평등을 가져온 사람
학문을 통합하고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한 사람
과학을 탄생시킨 사람

6. 스스로 노예의 수건을 두른 윗사람
기사와 노예에게 동일한 가치를 부여한 사람
스스로 낮은 자리로 내려간 사람
위대함의 기준을 바꿔 놓은 사람

7. 원수를 이웃으로 삼은 용서의 사람
원수를 축복하라고 말한 사람
폭탄선언의 대가
편 가르기를 무색하게 만드는 사람
원수들 틈바구니에서도 평안했던 사람
원수가 이웃이 되도록 만드는 사람

8. 황제의 세계를 허문 식민지인
예루살렘 입성은 과연 군사적 선언이었는가?
스스로 위험인물이 된 사람
황제의 것이 아닌 것도 있다
황제가 꿈에도 몰랐던 일

9. 인간은 누구나 위선자임을 일깨워 준 철학자
숨긴 위선을 환히 드러낸 사람
믿는 자들에게 성토한 사람
선은 행동이 아닌 마음에 있다
자신 안의 위선을 발견함으로써 희망을 보게 한다

10. 열두 명으로 세상을 영원히 바꿔 놓은 한 사람
신비에 싸인 수수께끼 속의 수수께끼
더 깊은 뭔가에 굶주린 사람들을 일깨우는 사람
도도새가 되어 버린 로마제국

11. 결혼에 신성을 부여한 독신남
결혼식 참석으로 공생애 시계가 시작되다
결혼, 영과 육의 신비한 연합
결혼의 정의를 한 차원 높인 독신남

12. 온 세상에 영감을 불어넣은 유대인
그 너머의 삶을 가져오는 감화의 사람
이 땅에 하나님의 사랑을 감화시킨 사람
평범한 인간의 비범한 의미를 알아 준 사람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은 유대인
작품 하나 남기지 않고도 예술의 중심이 된 사람

금요일, 스스로에게 사형선고를 내린 유대인의 왕
늦은 오후, 언덕 위 비어 있는 가운데 십자가
금요일 오전, 빌라도는 십자가형을 원하지 않았다
금요일 동트기 전, 스스로에게 사형선고를 내리다
금요일로 넘어간 자정 이후, 스스로 십자가를 선택했다

토요일, 무덤과 사망과 지옥 속에 누운 하나님의 아들
사흘간의 이야기, 그 가운데 하루
토요일, 침묵이 있었다
토요일의 기적, 성자 하나님이 죽어 누워 있다

일요일, 약속대로 죽음을 이기고 돌아온 그리스도
희생이 없으면 수확도 없다
죽음으로 부르는 희망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는 희망이 있다

에필로그_그를 만나 보고 나서 판단해도 늦지 않다

주(註)

저자소개

존 오트버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년에 미국 일리노이주 록퍼드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자랐다. 사랑하는 아내 낸시 오트버그와 슬하에 세 자녀가 있으며, 잃어버린 영혼들을 구원의 장으로 초대하고, 그들의 영적 성장을 돕는 데 헌신했다. 휘튼대학(Wheaton College)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풀러신학교(Fuller Seminary)에서 목회학으로 석사 학위, 임상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스코틀랜드 애버딘대학(University of Aberdeen)에서 대학원 과정을 공부했다. 시카고 윌로크릭교회(Willow Creek Community Church)에서 수년간 설교목사로 섬기다가 2003년 8월부터 지금까지 샌프란시스코 멘로파크장로교회(Menlo Park Presbyterian Church)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그는 뛰어난 통찰력과 따뜻한 유머 감각, 창의적이고도 명쾌한 필력을 지닌 베스트셀러 작가다. 평범한 소재를 사용해 비범한 메시지를 풀어내는 데 탁월한 스토리텔러다. 《존 오트버그의 선택 훈련》, 《존 오트버그의 예수는 누구인가?》(이상 두란노), 《내 영혼은 무엇을 갈망하는가》(국제제자훈련원), 《평범 이상의 삶》, 《누더기 하나님》(이상 사랑플러스) 등의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또 〈크리스채너티 투데이〉와 〈리더십 저널〉 등 유력 기독교 잡지에도 꾸준히 글을 기고하고 있다. 크리스채너티투데이인터내셔널에서 이사로 섬겼으며, 지금은 풀러신학교, 달라스윌라드영성계발센터에서 이사를 맡고 있다. www.johnortberg.com www.twitter.com/johnortberg www.facebook.com/john.ortberg.5
펼치기
윤종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팀 켈러의 용서를 배우다》, 《C. S. 루이스의 문장들》, 《예수의 길》, 《하나님의 임재 연습》, 《팀 켈러의 탕부 하나님》 등 다수의 책을 번역한 전문번역가다.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골든게이트침례신학교에서 교육학(M.A.)을,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에서 상담학(M.A.)을 전공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예수는 역사의 가장 친숙한 인물이다. 그가 세상에 미친 영향은 어마어마하며 결코 우연이 아니다.
위인들은 때로 불멸의 존재로 남고자 도시에 자신의 이름을 붙이곤 했다. 그래서 고대 세계에는 알렉산더가 명명한 알렉산드리아, 카이사르가 명명한 가이사랴 같은 도시가 즐비했다. 반면에 예수는 생전에 거처조차 없었다. 하지만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지역은 일찍이 프란시스코(Francis)라는 사람이 ‘이 사람’ 예수를 따랐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캘리포니아의 주도(州都)가 새크라멘토(Sacramento)인 것도 일찍이 예수가 제자들과 함께한 식사, 즉 최후의 만찬이 나중에 성례(Sacrament)로 불렸기 때문이다. ‘이 사람’을 떠올리지 않고는 지도를 볼 수조차 없다.

강력한 정권들은 흔히 세력을 굳히려고 자신의 존재를 역법(曆法)의 기준으로 삼았다. 로마 황제들은 사건의 시기를 각자의 연호로 표기했고, 과거의 역사도 로마의 개국을 기점으로 역산했다. 프랑스혁명 때에도 만인을 계몽하려고 이성(理性)을 연호로 내세운 달력이 나왔다. 구소련은 황제를 폐위시켜 이론상 인민에게 권력을 돌려준 날을 시간의 기점으로 삼았다. 1920년대에 구소련에는 신앙을 말살하기 위한 ‘전투적 무신론자 동맹’이 결성되었고, 1929년의 한 잡지 표지에는 두 노동자가 짐수레 속의 예수를 쏟아 버리는 그림이 실렸다. 그러나 동맹의 지도자였던 예멜리안 야로슬라브스키(Yemelian Yaroslavsky)는 끈질긴 신앙 앞에 점점 좌절하여, “기독교는 못과 같아서 세게 칠수록 더 깊이 박힌다”고 말했다.
-<B.C.와 A.D. 사이에 서 있는 한 사람>


초대 교회의 몇 세기 동안 나병은 곧 격리와 부정(不淨)과 죽음을 뜻했다. 바질(Basil)이라는 교회 교부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예수는누구인가(긴 보도자료).hwp
“우리가 나환자들을 사랑하고 돌볼 수 있는 곳을 지으면 어떻겠는가? 그들은 돈이 없으니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 돈은 우리가 모은다.”
같은 세기의 가장 유명한 설교 중 하나는 나환자들을 돌볼 곳을 지을 돈을 모으고자, 바질의 형제이자 역시 교회 교부인 닛사의 그레고리(Gregory of Nyssa)가 한 설교다. 그레고리는 이렇게 말했다.
“나환자들도 여러분과 저처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으며, 어쩌면 그 형상을 우리보다 더 잘 보존하고 있습니다. 아직 시간이 있을 때 그리스도를 돌봅시다. 그리스도의 필요를 채워 드립시다. 그리스도께 먹을 것과 입을 옷을 드리고 안으로 모셔 들입시다. 그리스도를 공경합시다.”
이것이 병원의 효시였다. 그 뒤로 닛사 공의회(니케아 신조를 천명한 공의회)의 규정에 따라, 교회당이 있는 곳에는 어디든 병자와 빈민을 돌보는 보호시설도 반드시 갖추게 되었다. 오늘날 병원 이름에 ‘선한 사마리아인’ ‘선한 목자’ ‘성 앤서니’ 같은 이름이 많은 것도 그 때문이다. 역사상 최초의 자발적 자선 기관들이었다.
장 앙리 뒤낭(Jean Henri Dunant)도 예수를 따르는 사람이었다. 그는 병사들이 전쟁터에서 부상당하여 절규하는 소리를 참을 수 없었다. 그래서 이 스위스의 박애주의자는 평생을 바쳐 예수의 이름으로 그들을 돕기로 했다. 그렇게 해서 1860년대에 창설된 기관이 지금의 적십자사다.
-<사랑 때문에 분노한, 이율배반적인 긍휼의 사람>


비샬 망갈와디(Vishal MangalwA.D.i)가 지적했듯이, 과학 기술을 통한 많은 발명품이 여러 세기 동안 전 세계에서 나왔지만 그것을 가장 자주 개발하고 이용한 사람은 기독교 수사들이었다. 과학 기술을 북돋운 신학적 요인은, 성경이 “일”(하나님을 닮은 모습)과 “고생”(죄를 통한 저주)을 구분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창의적 이성을 구사하여 사람들을 고생에서 해방시키는 일은 예수의 구속(救贖) 사역의 일부다.
말의 원산지가 유럽이 아님에도 말편자, 쌍두 마구, 가슴걸이 등을 발명하여 말을 실용화한 사람들이 유럽의 농민들이었던 것도 그 때문이다. 기록상 최초로 풍차를 사용하여 곡물을 간 사람은 6세기 투르(Tours)의 그레고리 수도원장인데, 이는 수사들이 기도할 수 있도록 일손을 덜어 주기 위해서였다.
시계도 수사들이 발명했다. 기도할 시간을 알아야 했기 때문이다. 해진 후에 모여서 기도하려면 모두에게 동일한 시간을 알릴 장치가 필요했다. 시계는 종교적 기능뿐 아니라 실제적 용도로도 쓰여, 수세기 동안 마을 사람들은 교회를 통해 시간을 알았다.
안경의 발명에 대한 언급은 1300년경의 어떤 설교에 처음 나온다. 수사들이 서책을 열심히 읽으려면 안경이 필요했다. 자로슬라브 펠리칸이 역설했듯이, 실제로 문예부흥을 부추긴 것은 신약성경을 헬라어로 읽으려는 에라스무스 같은 사상가들의 열망이었다. 사상가들이 신앙을 거부하고 고전 그리스와 로마의 회의론으로 돌아간 데서 르네상스가 시작되었다는 통념과는 정반대다. 콘라드 부르다흐(KonrA.D. Burdach)는 이렇게 썼다.
“인간과 예술과 문학과 학문의 신개념을 이룩한 르네상스는 기독교에 반대하여 일어난 것이 아니라 신앙 부흥의 풍부한 활력에서 비롯되었다.”
-<세상의 교육을 바꾼 목수>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