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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마녀

사월의 마녀

마이굴 악셀손 (지은이), 박현용 (옮긴이)
문학동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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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마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월의 마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북유럽소설
· ISBN : 9788954605489
· 쪽수 : 624쪽
· 출판일 : 2008-04-11

책 소개

장애와 입양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촘촘하게 직조된 미스터리와 신비한 판타지에 녹여낸 소설. 스웨덴의 아우구스트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네 자매의 인생역정을 넘나들며 세계적인 복지국가 스웨덴의 복지정책이 정립되기까지의 빛과 그림자를 보여준다.

목차

파동과 미립자
이리저리 떠도는 한 조각의 나무
어떤 다른 곳
형벌 원정
펌프 쌍둥이
정신지체 장애인의 미소
벚나무 공주
천칭 저울
Mean Woman Blues
죽은 자들의 행렬

옮긴이의 말_ 삶을 도둑맞은 마녀의 처절한 복수극

저자소개

마이굴 악셀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웨덴의 저널리스트이자 소설가, 극작가. 약자와 공동체의 시선에서 사회를 깊숙이 들여다보고 치밀하게 그려내는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외무부 비서관으로 근무했고 여러 언론사에서 기자 생활을 했으며 스웨덴의류노동자동맹신문·전국산업별노조연합신문의 편집장을 지냈다. 이러한 경험은 그의 작품 전반을 관통하는 주제인 사회적 약자, 아동, 여성, 노동, 가난, 불평등에 대한 관심을 낳았다. 초기에는 제3세계의 아동노동 문제를 다룬 『우리 작은 형제들』(1986), 라틴 아메리카 거리아동 르포 『그들이 우리를 죽이고 있다』(1991) 등의 기록문학을 통해 눈감고 싶은 참담한 현실을 폭로했다. 특히 이 책 『로사리오는 죽었다』(1989)는 아동 성 착취에 대항하는 국제적인 흐름을 이끌어내고 국제 연결망 조직에 앞장선 ECPAT이 스톡홀름에서 열린 제1차 세계대회의 모든 대표단에 증정한 이 분야의 고전이다. 1996년 수년에 걸쳐 저소득층 열네 명의 이야기를 기록한 『…가지지 못한 자들』로 저널리즘 정신이 살아 있는 작품에 수여되는 예르겐 에릭손 상을 받았다. 이듬해에는 스웨덴 복지정책의 그림자를 파헤친 소설 『사월의 마녀』(1997)로 스웨덴 최고의 문학상 아우구스트 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20여 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이 밖의 작품으로 『니펠하임 저 멀리』(1994), 『한 번도 내가 아니었던 사람』(2004), 『얼음과 물, 물과 얼음』(2008), 『내 이름은 미리암이 아니다』(2014)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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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용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했고, 같은 과 대학원에서 프리드리히 슐레겔 연구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뮌스터 대학에서 수학하였다. 현재 한양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홍익대학교에서 강의하며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역서로 『그리스 시문학 연구에 관하여』, 『시대로부터의 탈출』, 『벤야민, 세기의 가문: 발터 벤야민과 20세기 독일의 초상』, 『시간조정연구소』, 『사월의 마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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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 비밀스런 능력을 발휘해 상황을 역전시켜야 한다. 4월의 마녀가 대리인의 몸을 이용하려면, 하얀 두개골을 둘러싸고 있는 연약한 피부쪽으로 대리인의 영혼을 바짝 몰아붙일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나는 아직도 종종 다른 사람의 두개골 속에서 내 존재를 잃어버리곤 한다. 대리인의 머릿속에 들어가 섹스를 하기도 하고, 느닷없이 울고 웃기도 하고, 사랑하고 증오하기도 한다. 내 판단이 아닌 대리인의 감정에 따라서 말이다. 나는 대리인의 몸 속에서 허우적거린다. 하지만 그러고 싶지 않다. 그래서는 안 된다. - 본문 137쪽에서

그사이 십대 소녀가 된 우리 넷은 레델리우스의 이마에 드리운 어두운 구름을 고소한 듯 지켜보았다. 우리 중 셋은 그 구름의 정체까지도 알고 있었다. 바로 칼 그뤼네발트와 장애인 보호법의 시행으로 생긴 것이었다. 타이거 마리아와 나에게도 학교에 갈 가능성이 생겼다! 이제 침대에 우리를 묶거나, 집을 그리워할 때마다 타이거 마리아에게 포박용 재킷을 입히는 일도 금지되었다. - 본문 303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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