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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상학/해석학/실존철학
· ISBN : 9788954606585
· 쪽수 : 319쪽
· 출판일 : 2008-09-08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1강
구태의연한 듯하지만 저버릴 수 없는 - 진리문제
나의 심상을 넘어서 사태 자체로 - 자기소여성 | 사태 자체에로 | 원본적으로 부여하는 직관
이 분필은 정말로 존재하는가 - 충전적 명증성 | 필증적 명증성
의식은 항상 무언가를 겨낭하고 있다 - 지향과 충족 | 순수 기술
2강
나의 관점은 과연 나의 것인가 - 태도 문제
나라고 해서 이렇게 살고 싶겠니? - 자연적 태도 | 자연적 태도의 일반정립
작전상 꼼짝 못하게 한다 - 현상학적 태도 | 현상학적·초월론적
괄호침에 대하여 - 에포케 | 현상학적·초월론적 에포케
지독하게 철저한 환원들 - 현상학적 환원 | 초월론적 환원 | 현상학적·초월론적 환원
그런데도 그물을 빠져나가는 것들 - 현상학적인 절대적 잔여 | 순수 의식 | 초월론적 주관성
3강
비의의 의식 영역 - 현상학적 잔여 | 순수 혹은 초월론적 의식
변하는 칠판지우개들과 변하지 않는 칠판 지우개 - 지향적 체험 | 내실적 체험
변하지 않는 것을 향하는 의식의 노림 - 지향적 관계
체험에 대한 개념을 바꿔라 - 순수 의식의 구조 | 지향성
시간은 모든 것을 물렁물렁하게 한다 - 체험류
순수 의식의 삼각 구도 - 노에시스 | 휠레 | 노에마
4강
눈을 감았다 뜰 때 - 내적 시간의식
굴뚝 연기의 연속성과 불연속성 - 파지 | 필증적 명증성 | 원본적으로 부여하는 직관
샘솟듯이 계속 솟아오르는 것 - 원인상
기억은 기억을 밀어내고 변형되고 축적되면서 기억된다 - 기억 | 재생산 | 재기억
미래는 끊임없이 재구성된다 - 예지
길이와 폭과 깊이를 지닌 두툼한 현재 - 근원적 종합 | 생동하는 현재
5강
우연적인, 하지만 알고 보면 필연적인 - 우연성과 필연성
"예,보입니다" - 본질 직관
멋진 상상의 도움이 필요해 - 상상
상상력이라는 이름의 엔진 - 자유 변경 | 형상적 환원
우리가 딛고 선 것 - 현상학적 아프리오리
6강
다시 감각의 바다로 - 수동적 종합
의식들은 절로 서로를 잡아당긴다 - 발생 | 촉발 | 연상
하얀 면의 붉은 얼룩 - 동질성과 이질성의 수동적 종합
텔레비젼 소리에 묻힌 아이들 목소리 - 촉발의 강도
모빌을 쳐다보는 아이 - 감성적 종합인 수동적 종합
잠정적으로 열려 있는 부분들의 전체 - 지평
몸은 스스로를 감지하여 저절로 움직이고 - 몸 | 몸의 운동감각
7강
살아온 내력이 서로 다르듯 - 습성
나만 존재한다는 것을 넘어서 - 유아론 | 모나드
이 수많은 자아를 어떻게 볼 것인가 - 지각 자아의 역사성 | 자아분열 | 습성 | 모나드
타인들을 발견하고 경험하기 - 상호주체성 | 원초적 영역으로의 환원
모든 몸은 영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 간접제시=유비적 통각 | 짝지움
나만의 심리와 정신활동의 얼개로부터 - 감정이입 | 이해이입
8강
생활세계란 무엇인가 - 생활세계의 현상학
후설이 내린 시대 진단 - 실증주의에 의한 학문과 인간성의 위기
인간성 비극의 기원 - 갈릴레이의 자연의 수학화
생활에 덧입힌 추상의 옷을 걷어내라 - 생활세계
9강
삶은 끈질기게 지속된다 - 삶의 관성 | 형이상학적인 역행
괄호치기의 두 가지 버전 | 현상학적인 에포케 | 생활세계적 에포케
자연과학주의와의 대결 - 생활세계적 선험
세계의식이 없으면 생활세계도 없다 - 자연적 태도의 세계와 생활세계 | 초월론적 주체성과 생활세계
삶의 관성에 대한 형이상학적 역행 - 생활세계의 주관적 상대성 | 생활세계의 역동성
부록 - '이 뭐꼬'를 통해 본 포유와 통직
참고한 후설의 저작들 및 약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유아론은 한자말을 그대로 풀면 오로지 나만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유아론은 소극적으로 해석될 수도 적극적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 소극적으로 해석하면, 나 아닌 사물들은 있으나 이러한 사물들을 대상화해서 갖는 주체는 오로지 나밖에 없다는 것이 된다. 이는 나와 동등한 인식적 역량을 갖춘 다른 존재, 즉 어떤 근원적 주체로서의 타인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적극적으로 해석하면, 나와 동등한 인식적 역량을 갖춘 타인들뿐만 아니라 뭇 사물을 포함해서 외적인 공간 등 나로부터 독립되어 있는 일체의 것들, 즉 나 아닌 그 어떤 것도 인정하지 않음으로 해석된다. (228쪽, '나만 존재한다는 것을 넘어서_유아론 모나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