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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4637381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15-08-24
책 소개
목차
추천사
들어가는 말
1부 지금 꾸는 꿈이 좋은 꿈이길
달개비꽃, 바다 그리고 꿈
나는 드가로 살고 싶다
아빠의 작은 약속
먼 훗날의 나를 보다
타인을 위한 눈물, 그것이 내 꿈
접속과 횡단, 그리고 생산
사랑하는 아이들아
문득 길을 잃었다
다른 사람의 배경이 되는 풍경
꽃을 보세요, 하늘을 보세요, 바람을 느껴요
2부 나에게 쓰는 편지
그리움의 방향
삶을 견디는 방법
나는 언제나 남세스럽다
차이와 반복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문제가 없으면 그게 아이인가요?
저문다는 건, 서로의 색으로 스미는 것
나에게 쓰는 편지 1
나에게 쓰는 편지 2
3부 아이들이 하늘이다
공감, 서로 감동하는 것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미쳐야〔狂〕, 미칠〔及〕 수 있다
교육의 몸통이 인문학이다
어리석음은 나의 힘
동지보다는 동료를 만나고 싶다
윤효간이 들려주는 것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시간
타인의 욕망에서 벗어나기
행복의 조건
애들이 그래요, ‘독종’이라고
경쟁은 해롭다
질문을 공유하는 공동체
현실을 인정한다고 현실에 동의하는 건 아니다
4부 모두가 어울려 꾸는 꿈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숙제와 축제는 같은 말
고마운 사람
내게 가장 행복했던 시간
어울마당, 그 넓은 품 ― 토론 재능기부
상처를 축제로
‘우리’는 충분히 힐링 했다 ― 사제동행 토론 어울마당
5부 논술교육에 관한 생각
역행하는 인재평가 방식
바늘보다 실이 굵다
실마리를 찾다
이런 수업 어떻습니까
교육은 질문을 공유하는 과정
‘지금, 여기’에서 ‘내일, 거기’로
6부 책읽기, 책쓰기
독서는 행복한 영혼을 위한 자유이용권
꿈을 찾아가는 책쓰기
당신은 이미 스토리다
작은 풀잎들이 바람을 맞으며 견디고
하나의 작은 연대
책쓰기는 분명 별것이다
한 줄기 여린 바람처럼, 세렌디피티
책쓰기는 길 위에 길을 만든다
내 안에서 칼이 울었다
7부 나의 걸음으로 만드는 길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
바보들의 계보
궁극적인 지향은 정덕正德이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매뉴얼은 없다
프레임은 오히려 자유이다
스스로의 선택만이 빛날 수 있다
아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혁신을 통한 가치
정작 위험한 것은 불신이 아닌 믿음
‘사이’에 길이 있다
나의 걸음으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아이들에게 꿈이 만드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본래의 교육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아이들이 경쟁을 해야 하는 건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행복해지기 위해서입니다. _「들어가는 말」에서
“그래. 꿈은 사랑이야. 내가 지닌 것을 타인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배려와 나눔. 난 그것이 우리 교육의 본질이 되면 좋겠어. 단지 구호로만 그칠 것이 아니라 교육현장에서 그런 마음을 가르치고 배우는 그것 말이야. 경쟁 자체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그런 경쟁의 궁극적인 목표도 사랑이 되었으면 해.” _「사랑하는 아이들아」에서
슬픔이나 흉터, 그리고 상처들이 내 몫이 아니라 시간의 몫이라는 깨달음. 그러자 내 몸을 지배하던 슬픔이나 상처, 흉터들이 허깨비처럼 떨어져 내렸습니다. 슬픔, 상처, 흉터가 내 몸에서 떨어져 나간 이후에도 그것들이 아주 사라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여전히 내 안에서 숨을 쉬며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그건 시간의 몫이므로 난 그냥 시간 속으로 걸어가면 그만이었습니다. _「문제가 없으면 그게 아이인가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