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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보람 따위 됐으니 야근수당이나 주세요

아, 보람 따위 됐으니 야근수당이나 주세요

히노 에이타로 (지은이), 양경수 (그림), 이소담 (옮긴이)
오우아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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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보람 따위 됐으니 야근수당이나 주세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 보람 따위 됐으니 야근수당이나 주세요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4640749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16-05-25

책 소개

일본 직장인들의 ‘노동조건’에 천착하며, 블로그를 통해 노동과 일에 대한 소신 있는 의견들을 발신해온 젊은 저자가, ‘사회인의 상식’ ‘일반적인 직장문화’라는 명분하에 용인되어온 열악한 노동조건을 통렬하게 뒤집어보고, 직장인들 개개인의 삶에 안부를 묻는다.

목차

프롤로그_ 고작 ‘일의 보람’을 위해 몸과 마음을 축내다니…… 너무 바보 같지 않나

1장 “오늘은 볼일이 있어서 정시에 퇴근하겠습니다”
ㅡ볼일이 있어야만 칼퇴? 이것이 이상하다, 우리의 노동 방식

도대체 왜 야근이 당연하지?
‘칼퇴’는 전설에만 존재할 뿐……
슬프도다, 헛된 야근
으리으리한 우리의 의리 “나만 먼저 퇴근할 순 없지……”
유급휴가가 뭐죠? 먹는 건가요? 024
유급휴가를 쓰지 못한다고? 그건 명백한 ‘계약 위반’!
얼굴에 철판을 깐 회사들, 야근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건 도둑질
과로사는 살인죄 아니야?
‘사회인’이라는 이상한 단어
‘사회인의 상식’은 우리를 바보로 만드는 말
“그렇게 뛰어난 서비스를 요구할 거면 월급을 올려주란 말이다”
손님은 손님이지 왕이 아니다
레일을 벗어나면 살아남지 못하는 ‘재도전 불가능’ 사회
그렇다면, 이 사회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아이고, 우리에게 자아실현의 기회를 주시는 ‘일님’?!
‘일님’의 광신도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2장 “회사 다니는 덕분에 먹고살 수 있는 거지”
ㅡ 우리가 일해주니까 회사가 먹고사는 게 아니고?
불합리한 근무 환경을 지탱하는 ‘사축적 사고’

‘사축’이란 무엇인가?
사축이라 할지라도 그럭저럭 행복하던 시절도 있었다
성실하게 일만 하면 행복해지는 시대는 이미 끝났다
노예형, 좀비형…… 나는 어떤 사축일까?
①‘일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이야’ 노예형 사축
②‘나는 회사와 함께 성장하겠어’ 하치코형 사축
③‘무슨 일이 있어도 버텨야 해’ 기생충형 사축
④‘상사에게 잘 보이는 게 최고’ 주머니형 사축
⑤‘다들 저렇게 바쁜데 너 혼자 퇴근하겠다고?’ 좀비형 사축
우리를 사축으로 만드는 여섯 가지 생각
①‘보람 있는 일을 하면 그걸로 행복하다!’
②‘힘들어도 좋으니까 성장하고 싶다!’
③‘돈을 받는 이상, 프로다!’
④‘변명은 비겁한 것이다!’
⑤‘경영자 마인드로 일해야 한다!’
⑥‘얼마나 노력했는지가 중요하다!’

3장 “제 꿈은 매일 뒹굴뒹굴하면서 사는 거예요!”
ㅡ왜 이런 꿈은 안 된다는 거지? 사축이 태어나는 메커니즘

사실 우리는 초등학교 때부터 사축으로 키워진다
오직 취업을 위해 학교에 다니는 대학생들
취준생은 왜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는가
영혼을 빼앗기는 신입사원들
직장인의 눈치 게임
이렇게 사축이 완성된다
①일의 ‘보람’을 가장 중시하는 노동관의 형성
②치열한 취업활동을 거치며 싹트는 회사에 대한 감사
③직장에 만연한 동조 압박을 통한 세뇌

4장 “내가 괴롭다고 생각하면 괴로운 거지”
ㅡ 그렇다, 중요한 것은 타인이 아닌 자신의 기준과 생각!
사축에서 벗어나기 위한 여덟 가지 가이드

①회사가 던져주는 ‘보람’이라는 먹이를 무작정 받아먹지 말자
②괴로우면 언제든 도망쳐도 된다
③‘경영자 마인드’로 일해봤자 좋은 건 사장뿐이다
④직장 내 인간관계는 잘 풀리지 않는 것이 오히려 당연하다
⑤회사는 어디까지나 ‘거래처’라고 생각하라
⑥노동시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라
⑦부채는 최대한 지지 말라
⑧‘남들과 똑같이’ 대신 ‘내게 가장 어울리게’

에필로그_ 일에서 보람을 바라는 사람도, 바라지 않는 사람도 서로를 인정할 수 있다면……

저자소개

히노 에이타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5년에 태어나 도쿄 대학 공학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공학계 연구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취직하기 싫어 대학원에 다니던 중 웹서비스를 개발하기 시작했고, 이를 계기로 회사를 설립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망했다. 결국 끔찍하게 싫어했던 취직을 하고 말았다. 경영자와 회사원 양쪽의 입장을 다 경험하면서 현대 노동 현실의 모순을 깨닫고 ‘탈사축脫社畜 블로그(dennou-kurage.hatenablog.com)’를 개설했다. 블로그는 한 달에 50만 건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유명해졌고, 지금도 그는 블로그를 통해 노동 환경에 대한 의견을 계속 발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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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담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학교에서 철학 공부를 하다가 일본어의 매력에 빠졌다. 읽는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책을 우리말로 아름답게 옮기는 것이 꿈이고 목표이다. 옮긴 책으로 『세계 방방곡곡 여행 일기』, 『런치의 시간』, 『혼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런 날도 있다』, 『해피엔딩에서 너를 기다릴게』, 『나 홀로 온천 여행』, 『다시 태어나도 엄마 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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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수 (그림)    정보 더보기
‘그림을 그릴 때가 가장 행복해요!’ ‘그림왕 양치기’라는 예명으로 SNS에서 직장인, 대학생, 아기엄마들에게 폭풍 공감을 끌어내는 다양하고 재치 있는 그림을 선보이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불교를 현대적으로 색다르게 재해석해작업하고 국내외에서 활발히 전시를 하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이다. 지은 책으로 그림에세이 《실어증입니다, 일하기싫어증》이 있으며 《아, 보람 따위 됐으니 야근수당이나 주세요》, 《김과장 직장백서》의 삽화를 그렸다. 인스타그램 @yangchikii 페이스북 @kyungsoo.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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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가 일하는 모습을 보면 ‘일’보다는 ‘수행’이라고 표현하는 편이 더 잘 어울린다. 수당을 받지 못하는데도 불평 하나 없이 서비스 야근을 하고, 상사의 말도 안 되는 명령이나 고객의 무리한 요구에도 분노를 꾹 참고 생글생글 웃으며 받아들이는 모습은 아무리 봐도 수행 같다. 일의 목적에 대해 ‘돈이 아닌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단언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 같은 사고방식에서 특히 수행 같은 분위기가 난다. 이런 사람들은 일이라는 고행을 통해 무엇을 깨닫고자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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