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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54641692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16-07-2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 머지않은 꿈
1 화성 프로젝트는 이미 시작되었다
2 누가 화성의 주인이 될 것인가
3 화성 여행의 장애물
4 화성 비행에 대한 여섯 가지 궁금증
5 화성까지 가는 비용은 얼마나 들까?
6 화성 생존을 위해 극복해야 할 다섯 가지 딜레마
7 화성을 개량할 것인가, 인간을 개조할 것인가
8 새로운 골드러시
9 제2의 대항해시대가 열리다
감사의 말
리뷰
책속에서
고향에서 4억 킬로미터나 떨어져 있고 생명체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 행성을 외로이 탐험하는 이 최초의 우주비행사들은, 시대를 앞서 산맥을 오르고 대양을 항해하여 새로운 삶을 열었던 역사 속의 위대한 탐험가들과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공통점에도 불구하고, 우주를 여행하는 이 개척자들의 역할은 모든 측면에서 과거의 그 어떤 탐험가들보다 더욱 중요하다. 이들이 화성에 발을 디디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인류 지성의 가장 위대한 성취이기 때문이다.
우주비행사들이 달에 착륙했을 때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기 시작했다. “만약 인간이 달에 갈 수 있다면, 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이 말은 인류가 지구상 혹은 지구 가까이에서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의미였다. 그러나 화성에 간다는 것은 전혀 차원이 다른 문제다. 만약 인간이 화성에 갈 수 있다면, 우리는 말 그대로 어디든 갈 수 있는 것이다.
생태계 파괴와 핵전쟁 발발 가능성 등의 실패를 포함해, 인류가 지구라는 행성을 지키며 지속적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현실적인 위협이 분명히 존재한다. 단 하나의 소행성과 충돌하기만 해도 지구상의 생명체 대부분은 사라질 수 있으며 결국에는 태양의 확장으로 인해 지구는 파괴될 것이다.
이러한 일이 발생하기 전에, 인류는 우주여행을 하는 종이 되어 단순히 다른 행성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다른 태양계에서도 살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