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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뱀과 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4648929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17-11-1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4648929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17-11-10
책 소개
배수아 작가가 2010년 <올빼미의 없음> 이후 7년 만의 소설집 <뱀과 물>을 펴낸다. 2016년 경기문화재단 지원사업의 결과로 출간된 소설집 <밀레나, 밀레나, 황홀한>이 있으나, 단 두 편의 단편만으로는 긴 기다림이 해소되기엔 아쉬움이 컸다.
목차
눈 속에서 불타기 전 아이는 어떤 꿈을 꾸었나
얼이에 대해서
1979
노인 울라(Noin Ula)에서
도둑 자매
뱀과 물
기차가 내 위를 지나갈 때
해설 | 강지희(문학평론가)_영원한 샤먼의 노래
저자소개
리뷰
het*
★★★★☆(8)
([100자평]끔찍한 세계에 던져진 소녀들이 아버지를 찾아 헤맨다. ...)
자세히
오드*
★★★★★(10)
([마이리뷰]이종(異種)의 서사(敍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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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
★★★★★(10)
([100자평]헐 ㅠㅠㅠㅠㅠㅠ 넘조와요... ㅠㅠㅠㅠ)
자세히
꿈의서*
★★★★★(10)
([100자평]아기다리고기다리던 작가의 신간 그리고 역대급 표지.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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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10)
([100자평]동갑내기 정영문과 더불어 한국 문단에서 가장 빛나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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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d********
★☆☆☆☆(2)
([100자평]왜 책표지를 누드사진으로 올리냐ㅡㅡ.. 남자들이 벗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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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
★★★★★(10)
([100자평]한국문학에서 배수아 작가는 참 드물고 귀한 존재라는 생...)
자세히
초록*
★★★★★(10)
([100자평]표제작 <뱀과 물>이 그 중에서는 잘 읽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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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t*******
★★★★☆(8)
([100자평]끔찍한 세계에 던져진 소녀들이 아버지를 찾아 헤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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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미 일어났다고 알려진 일은 일어나지 않은 일보다 신비롭다. 그것은 동시에 두 세계를 살기 때문이다. 어슴푸레한 빛 속에서 비순차적인 시간을 몽상하는 어떤 자의식이 있고, 우리는 그것에서 태어난 아이들이었다.
_ 「뱀과 물」에서
“네 안에는 아주 늙은 네가 살고 있을지도 몰라. 늙은 그녀가 너무 이른 시기에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해라. 만약 그녀가 미친 닭처럼 순식간에 훨훨 날아가버리면 너는 평생 그녀를 쫓아다녀야 하는 거야. 아니면 그녀가 너를 쫓아다니겠지. 운이 좋아서 그런 불행만 일어나지 않으면, 넌 훌륭한 우체국 직원이 될 거다.”
_ 「뱀과 물」에서
어린 시절도 일생 동안 지속될 너울거림을 불현듯 멈추었다. 어린 시절. 그것은 막 덤벼들기 직전의 야수와 같았다고 여교사는 생각했다. 모든 비명이 터지기 직전, 입들은 가장 적막했다. 시간과 공기는 맑은 술처럼 여교사의 갈비뼈 사이에 고여 있었다. 염세적인 사람은 일생에 걸친 일기를 쓴다. 그가 어린 시절에 대해서 쓰고 있는 동안은 어린 시절을 잊는다. 갖지 않는다. 사라진다.
_ 「뱀과 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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