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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54657549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19-08-30
책 소개
목차
서문 15
페이지 21
침대 31
그리고 몇몇 평범한 생각들
방 39
진행중인 작업의 단편들 | 소소한 문제 | 평온하고도 소소한 생각 1번 | 평온하고도 소소한 생각 2번
아파트 47
쓸모없는 공간에 관하여 | 이사가기 | 이사오기
문
계단
벽
건물 67
소설 계획
거리 77
실제 작업들 | 편지 초고 | 장소들
구역 93
구역의 삶 | 구역의 죽음
도시 99
나의 도시 | 외국 도시들 | 관광에 대하여 | 연습
시골 111
시골적인 유토피아 | 향수 어린 (가짜) 대안
움직임에 관하여
나라 119
국경 | 나의 나라
유럽 125
세계 127
공간 133
직선들에 관하여
척도들
공간을 가지고 놀기
공간의 정복
레몽 루셀 씨의 이동식 주택 | 서재에 있는 성 히에로니무스 | 탈주자 | 만남들
살 수 없는 곳
공간(이어서 그리고 끝)
이 책에 사용된 몇몇 어휘 색인 155
조르주 페렉 연보 159
주요 저술 목록 167
해설: 공간에 대한 명상 173
리뷰
책속에서
문제는 공간을 창조하는 것도, 그렇다고 그것을 재창조하는 것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공간에 대해 질문하는 것, 혹은 좀더 단순히 말해 공간을 읽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일상성이라고 부르는 것은 명확한 것이 아니라 불명료한 것이기 때문이다. 즉 실명의 형태, 지각마비의 형태인 것.
이 기본적이고 객관적인 사실로부터, 한 공간 사용자의 일기인 이 책이 시작되었다.
흥미롭지 않은 것, 가장 분명한 것, 가장 평범한 것, 가장 눈에 띄지 않는 것을 적기 위해 노력하기... 그로테스크하거나 쓸데없거나 어리석어 보일지라도, 주제를 고갈시키기 위해 노력하기. 나는 아직 아무것도 바라보지 않았고, 오래전부터 알아봐왔던 것을 알아보았을 뿐이다.
세계는 하나의 의미를 되찾는 일, 지상의 글쓰기에 대한 지각이자, 우리가 그 저자임을 잊어버린 어떤 지리학에 대한 지각 같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