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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종류들

공간의 종류들

조르주 페렉 (지은이), 김호영 (옮긴이)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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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종류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공간의 종류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54657549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19-08-30

책 소개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 조르주 페렉 선집 6권. 1974년에 페렉이 ‘생전에’ 출간한 유일한 에세이로, ‘공간’에 관한 진진한 질문과 명상이 담긴 책이다. 평생 여러 공간을 떠돌며 사는 우리에게 이 책은 우리를 둘러싼 여러 겹의 공간을 목록화하고 마비된 일상의 사유에 새로운 질문들로 지각의 문을 연다.

목차

서문 15

페이지 21
침대 31
그리고 몇몇 평범한 생각들
방 39
진행중인 작업의 단편들 | 소소한 문제 | 평온하고도 소소한 생각 1번 | 평온하고도 소소한 생각 2번
아파트 47
쓸모없는 공간에 관하여 | 이사가기 | 이사오기

계단

건물 67
소설 계획
거리 77
실제 작업들 | 편지 초고 | 장소들
구역 93
구역의 삶 | 구역의 죽음
도시 99
나의 도시 | 외국 도시들 | 관광에 대하여 | 연습
시골 111
시골적인 유토피아 | 향수 어린 (가짜) 대안
움직임에 관하여
나라 119
국경 | 나의 나라
유럽 125
세계 127
공간 133
직선들에 관하여
척도들
공간을 가지고 놀기
공간의 정복
레몽 루셀 씨의 이동식 주택 | 서재에 있는 성 히에로니무스 | 탈주자 | 만남들
살 수 없는 곳
공간(이어서 그리고 끝)

이 책에 사용된 몇몇 어휘 색인 155

조르주 페렉 연보 159
주요 저술 목록 167
해설: 공간에 대한 명상 173

저자소개

조르주 페렉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세기 후반 프랑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비평가, 영화제작자이다. 1936년 파리에서 태어났다. 부모님은 1920년대에 프랑스로 이주한 폴란드계 유대인으로,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아버지가 1940년 전사한 데 이어 어머니는 1943년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 끌려가 목숨을 잃었다. 페렉은 고모에게 입양되어 자랐다. 1954년 소르본대학교에 입학해 역사와 사회학을 공부했지만 중도에 그만두었다. 대학 재학 시절 문학 잡지에 기사와 비평을 기고하면서 글쓰기를 시작했다. 1959년 군복무를 마친 뒤 파리에 있는 국립과학연구소 신경생리학 자료조사원으로 일하며 꾸준히 글을 썼다. 1965년 발표된 데뷔작 『사물들』은 출간 즉시 큰 성공을 거두며 같은 해 르노도상을 받았다. 1967년 페렉은 당시 전위 문학의 첨단에 섰던 실험 문학 그룹 울리포에 가입한다. 형식의 제약이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하여 풍요로운 작품을 낳게 한다고 주장하는 울리포의 실험 정신은 페렉의 작품 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후 페렉은 작품마다 새로운 형식의 글쓰기를 시도한다. 모음 e가 없는 단어로만 쓴 소설 『실종』(1969)이 대표적이다. 특히 1978년 메디치상을 수상한 『인생사용법』은 퍼즐을 둘러싼 인간의 승부와 지혜, 모략 등을 치밀하게 그려낸 걸작으로 손꼽힌다. 이 작품을 계기로 전업 작가의 길에 들어서지만, 1982년 45세의 이른 나이에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잠자는 남자』(1967), 『공간의 종류들』(1974), 『W 또는 유년의 기억』(1975), 『나는 기억한다』(1978), 『어느 미술애호가의 방』(1979)을 비롯해 사후에 출간된 『생각하기/분류하기』(1985), 『겨울 여행』(1993) 등 40여 편의 작품을 남기며 독자적인 문학 세계를 구축한 페렉은 오늘날 프랑스 문학의 실험 정신을 대표하는 작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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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8대학에서 문학 박사학위를, 고등사회과학연구원(EHESS)에서영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양대학교 프랑스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지은 책으로 『시간은 다른 얼굴로 되돌아온다』, 『프레임의 수사학』, 『아무튼, 로드무비』, 『영화관을 나오면 다시 시작되는 영화가 있다』, 『영화이미지학』, 『프랑스 영화의 이해』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조르주 페렉의 『인생사용법』, 『공간의 종류들』, 『겨울 여행/어제 여행』, 『어느 미술애호가의 방』, 발자크의 『미지의 걸작』, 자크 오몽의 『영화 속의 얼굴』, 장 자크 상페의 『얼굴 빨개지는 아이』 등 다수의 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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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문제는 공간을 창조하는 것도, 그렇다고 그것을 재창조하는 것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공간에 대해 질문하는 것, 혹은 좀더 단순히 말해 공간을 읽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일상성이라고 부르는 것은 명확한 것이 아니라 불명료한 것이기 때문이다. 즉 실명의 형태, 지각마비의 형태인 것.
이 기본적이고 객관적인 사실로부터, 한 공간 사용자의 일기인 이 책이 시작되었다.


흥미롭지 않은 것, 가장 분명한 것, 가장 평범한 것, 가장 눈에 띄지 않는 것을 적기 위해 노력하기... 그로테스크하거나 쓸데없거나 어리석어 보일지라도, 주제를 고갈시키기 위해 노력하기. 나는 아직 아무것도 바라보지 않았고, 오래전부터 알아봐왔던 것을 알아보았을 뿐이다.


세계는 하나의 의미를 되찾는 일, 지상의 글쓰기에 대한 지각이자, 우리가 그 저자임을 잊어버린 어떤 지리학에 대한 지각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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