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프레임의 수사학

프레임의 수사학

김호영 (지은이)
문학동네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6,200원 -10% 0원
900원
15,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프레임의 수사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프레임의 수사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미학/예술철학
· ISBN : 9788954685412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2-02-28

책 소개

회화, 사진, 영화 등 다양한 작품 분석을 통해 우리의 인지 지형을 바꾸는 프레임의 수사학적 근원과 그 흐름을 추적한다.

목차

프롤로그 08

PART. 1 프레임
프레임이란 무엇인가?
1_ 이미지의 모태이자 기호적 절단 14
2_ 분리이자 통합, 한정이자 위반의 경계 18
회화에서의 프레임
1_ 이미지의 경계에서 조형적 또는 물리적 틀로 23
2_ 파레르곤으로서의 프레임 30
3_ 불확정성의 기호로서의 프레임 40
사진과 영화에서의 프레임
1_ 사진의 프레임: 순간의 한정과 공간의 해체 47
2_ 영화의 프레임: 가변적이고 유동적인 주형 54

PART. 2 이차프레임 혹은 프레임 안의 프레임
조형적 형식: 유혹과 강조
1_ 깊이감과 실재감의 강화: 회화의 경우 70
2_ 시선의 유혹: 시각적 강조에서 서사적 강조로 76
3_ 행동의 틀 그리고 조형적 구성요소: 영화의 경우 86
이중적 공간 혹은 비가시 세계의 문턱
1_ 문턱 혹은 매개공간으로서의 이차프레임 92
2_ 의미의 이중화 혹은 디제시스의 공간적 확장
: 반에이크의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화> 107
3_ 비가시 세계의 가시화 혹은 디제시스의 심층적 확장
: 다메시나의 <서재의 성히에로니무스> 115
시각적 미장아빔과 서사적 미장아빔의 조우
1_ 서사의 주제 표상 130
2_ 서사구조 또는 형식 암시 136
3_ 시각적 갈등 혹은 서사적 확장 기호로서의 이차프레임 141
자아의 공간 혹은 자기반영의 기호
1_ 자아의 공간으로서의 이차프레임 149
2_ 회화의 자기반영적 공간 165
3_ 영화의 자기반영적 기호 180

PART. 3 탈프레임화
탈중심화에서 탈프레임화로
1_ 회화에서의 중심화와 탈중심화 196
2_ 영화: 탈중심화에서 탈프레임화로 205
프레임과 외화면 혹은 프레임과 바깥
1_ 영화 외화면의 유형과 특징 212
2_ 상상적 공간으로서의 외화면 225
3_ 시간의 영역으로서의 외화면 혹은 바깥 231
회화와 영화에서의 탈프레임화
1_ 회화에서의 탈프레임화 235
2_ 영화에서의 탈프레임화 249

참고문헌 265
찾아보기 274

저자소개

김호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8대학에서 문학 박사학위를, 고등사회과학연구원(EHESS)에서영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양대학교 프랑스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지은 책으로 『시간은 다른 얼굴로 되돌아온다』, 『프레임의 수사학』, 『아무튼, 로드무비』, 『영화관을 나오면 다시 시작되는 영화가 있다』, 『영화이미지학』, 『프랑스 영화의 이해』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조르주 페렉의 『인생사용법』, 『공간의 종류들』, 『겨울 여행/어제 여행』, 『어느 미술애호가의 방』, 발자크의 『미지의 걸작』, 자크 오몽의 『영화 속의 얼굴』, 장 자크 상페의 『얼굴 빨개지는 아이』 등 다수의 역서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는 프레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해봐야 한다. 프레임이라는 개념과 실체가 탄생하고, 변화하고, 와해되고, 재정립되어온 과정을 하나씩 되돌아봐야 한다. 이 책은 그러한 논의를 시작하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오랫동안 배제되고 유보되었던 프레임에 대한 논의들이 다시 시작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또 이미 과잉상태에 접어든 영상매체시대에, 영상 혹은 이미지에 대한 논의가 좀더 진지하게 이루어질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


프레임은 한마디로 이미지의 ‘가장자리’ 또는 ‘경계’를 말한다. 프레임은 이미지가 끝나는 곳이며, 동시에 이미지 바깥의 세계가 시작되는 곳이다. 이미지의 가장자리로서의 프레임은 이미지와 세계를 구분해준다는 점에서 가시적 경계라 할 수 있고, 그 독자적 실체를 갖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비가시적 경계라 할 수 있다.


데리다는 바로 여기에 칸트의 파레르곤-프레임 논의의 문제가 함축되어 있다고 본다. “형식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 순수한 것과 불순한 것, 고유한 것과 고유하지 않은 것, 안과 바깥”의 대립 구조를 만든 후, 프레임을 그것에 내재된 이중적 속성에도 불구하고 ‘바깥’으로, 즉 ‘물질적이고 불순하며 고유하지 않은 것’으로 규정하는 결론에 도달했다는 것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