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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만나는 루쉰

그림으로 만나는 루쉰

자오옌녠 (지은이), 이욱연 (옮긴이)
  |  
문학동네
2021-09-06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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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만나는 루쉰

책 정보

· 제목 : 그림으로 만나는 루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54681957
· 쪽수 : 336쪽

책 소개

중국 판화계의 거장 자오옌녠의 목각 판화와 함께 읽는 루쉰 작품선집 시리즈. 『아Q정전』『들풀』『광인일기』『고독자』『옛이야기, 다시 쓰다』에 이어 시리즈의 마지막 권인 『그림으로 만나는 루쉰』을 선보이며 그 마침표를 찍는다.

목차

서문

루쉰상
광인일기
광인일기 (삽화 38점)
광인일기(2)
광인일기(5)
광인일기(7)
광인일기(8)
광인일기(10)
광인일기(11)
광인일기(12)
광인일기(13)
광인일기(16)
광인일기(18)
광인일기(20)
광인일기(21)
광인일기(25)
광인일기(26)
광인일기(30)
광인일기(31)
광인일기(32)
광인일기(33)
광인일기(34)
광인일기(35)
광인일기(37)
광인일기(38)
쿵이지

어떤 작은 사건
소동
고향
아Q정전
아Q정전(삽화 60점)
아Q정전(1)
아Q정전(4)
아Q정전(7)
아Q정전(9)
아Q정전(10)
아Q정전(12)
아Q정전(13)
아Q정전(16)
아Q정전(19)
아Q정전(20)
아Q정전(21)
아Q정전(22)
아Q정전(24)
아Q정전(28)
아Q정전(29)
아Q정전(30)
아Q정전(33)
아Q정전(36)
아Q정전(38)
아Q정전(39)
아Q정전(40)
아Q정전(42)
아Q정전(44)
아Q정전(46)
아Q정전(47)
아Q정전(53)
아Q정전(54)
아Q정전(55)
아Q정전(57)
아Q정전(58)
아Q정전(59)
아Q정전(60)
단오절
흰빛
복을 비는 제사
비누
장명등
고독자
애도
이혼
하늘을 수리하다
홍수를 다스리다(7)
홍수를 다스리다(8)
고사리를 따다(3)
고사리를 따다(5)
관문을 나가다
공격을 막다(1)
공격을 막다(2)
들풀
가을밤
복수(1)
복수(2)
희망


죽은 불꽃
개의 반박
퇴락의 전율(1)
퇴락의 전율(2)
총명한 사람과 바보, 그리고 노예(2)
총명한 사람과 바보, 그리고 노예(4)
총명한 사람과 바보, 그리고 노예(7)
총명한 사람과 바보, 그리고 노예(8)
흐릿한 핏자국 속에서
죽음
루쉰 선생
집을 떠나다
광저우에서 루쉰(15)
항의
루쉰은 우리와 같이 있다

옮긴이의 말
자오옌녠 연보

저자소개

자오옌녠 ()    정보 더보기
평생에 걸쳐 목판화 작업에 투신, 700여 점의 판화를 조각해낸 중국 판화계의 거장. 중일전쟁, 사회주의 중국의 수립, 문화대혁명, 개혁개방까지, 중국 현대사를 통과하며 사회 현실의 어둠을 작품에 담아온 실천적 예술가다. 저장성 후저우 출신으로 1924년에 태어나 1938년 상하이미술전문학교에 들어갔다. 이듬해 홍콩에서 출간된 잡지에 실린 항일 목판화를 보고 흑백 대비의 강렬함에 이끌려 목판화를 배우기 시작해 동료들과 항전 미술 선전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루쉰이 주창한 목판화 운동에 큰 영향을 받았으며, 1941년 광둥성립전시예술관(현 광둥성예술전문학교) 미술과를 졸업한 후 판화 창작에 매진하다 저장미술대학(현 중국미술대학)에서 교수로 일했으나, 1966년 문화대혁명이 시작됨과 동시에 우파로 지목되어 매일 끝없이 반성문을 제출하고 비판 투쟁을 당하는 등 고초를 겪었다. 십 년에 걸친 문화대혁명 기간 동안 자오옌녠은 루쉰의 저작을 읽으며, 다시 조각칼을 들 수 있다면 루쉰 작품의 삽화를 그리겠노라 결심한다. 문화대혁명 이후 본격적으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며 중국판화가협회 고문, 저장성미술가협회 고문, 저장성판화가협회 명예회장 등을 역임했다. 1991년에는 중국미술가협회와 중국판화가협회에서 수여하는 ‘중국신흥판화걸출공헌상’을, 1992년에는 중국 국무원에서 수여하는 ‘문화예술분야 우수공로표창장’을 받았다. 2010년에는 중국 문화부와 미술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중국미술상?종신 성취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표 작품으로 〈나무를 진 사람〉〈루쉰 선생〉 등이 있고, 『자오옌녠 판화 선집』을 출간했다. 『그림으로 만나는 루쉰』은 2005년에 출간된 『趙延年木刻魯迅作品圖鑑』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2014년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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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욱연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 중국문화학 서강대학교 중국문화학과 교수. 고려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베이징사범대학교 대학원 고급 진수과정을 수료했으며 하버드대학교 페어뱅크 중국연구소 방문교수를 지냈다. 루쉰의 작품을 번역하는 한편 동아시아 및 한국의 관점에서 루쉰을 새롭게 이해하고 소개하는 작업을 이어왔다. 지은 책으로 『이욱연의 중국수업』, 『이만큼 가까운 중국』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루쉰의 소설 『아Q정전』, 『광인일기』, 루쉰 산문집 『아침꽃을 저녁에 줍다』 등이 있다. 『시대를 견디는 힘, 루쉰 인문학』에서는 루쉰과 동시대 문학 작품을 넓게 경유하며 근대 중국인들의 트라우마, 과도기를 살아낸 지식인들의 고뇌를 흥미롭게 우리 삶으로 끌어들인다. 오늘날 우리에게 중국은 가깝지만 먼 나라, 자유가 없는 나라, 공산당 국가로 단조롭게 정의되지만 다양한 산문 및 소설 속에 녹아 있는 그들의 시대적 고뇌는 우리를 비추어볼 수 있는 거울이 된다. 이욱연 교수의 섬세한 시선을 따라 근대 중국에서 현재 한국까지 이어지는 시대적, 세대적 과제를 통찰하고, 우리의 삶을 더욱 이롭게 하는 문학적 사유의 한 뿌리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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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루쉰을 소재로 하였거나 루쉰 작품 삽화인 자오 선생의 모든 작품은 모두 흑백 목각이다. 흑과 백은 색채 계열 중에서 두 극단이다. 루쉰의 견해에 따르면 흑백은 목각의 정통이다. (중략) 쉽게 자잘한 기교로 흐르지 않고 목각의 ‘힘의 미’를 최선으로 실현할 수 있다. 흑백 대비의 강렬함으로 사람들에게 순수하고 명쾌한 미를 보여주고, 여기에 덧붙여 조형의 정확성과 사상과 예술의 풍성한 의미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으며, 사람들의 마음과 혼을 움직이고 폐부에 스며드는 예술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창작자가 작품을 구상할 때 거듭 생각하고 거듭 그려야만 적절한 표현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이것은 일종의 법칙이라고 할 것이다. 관건은 자신의 생각이 분명해야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취할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너를 죽이겠다! 하지만 살인의 죄명을 쓰지는 않겠다. 이것이 바로 그 고상한 척하는 ‘군자들’의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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