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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인일기

루쉰 (지은이), 이욱연 (옮긴이), 자오옌녠
  |  
문학동네
2014-07-04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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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인일기

책 정보

· 제목 : 광인일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88954625197
· 쪽수 : 144쪽

책 소개

중국 인민출판사의 '자오옌녠 목각 삽화본'을 번역 저본으로 삼아, 그동안 <아Q정전>과 <들풀>을 소개해온 바 있는 '문학동네 루쉰 판화 작품집'이 이번에 <광인일기>를 선보인다. 표제작 '광인일기'를 비롯, 총 단편 여덟 편이 실려 있다.

목차

광인일기 … 007 / 쿵이지 … 035 / 약 … 045 / 어떤 작은 사건 … 061 / 소동 … 067 / 고향 … 083 / 단오절 … 101 / 흰 빛 … 117 / 옮긴이의 말 … 129 / 루쉰 연보 … 140

저자소개

루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은 저우수런周樹人. 1881년 저쟝 성 사오싱紹興의 지주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할아버지의 투옥과 아버지의 죽음 등으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난징의 강남수사학당과 광로학당에서 서양의 신문물을 공부했으며, 국비 장학생으로 일본에 유학을 갔다. 1902년 고분학원을 거쳐 1904년 센다이의학전문 학교에서 의학을 배웠다. 그러다 환등기에서 한 중국인이 총살당하는 장면을 그저 구경하는 중국인들을 보며 국민성의 개조를 위해서는 문학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감하고 학교를 그만두고 도쿄로 갔다. 도쿄에서 잡지 《신생》의 창간을 계획하고 《하남》 에 「인간의 역사」 「마라시력설」을 발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1909년 약 7년간의 일본 유학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여 항저우 저쟝양급사범 학당의 교사를 시작으로 사오싱, 난징, 베이징, 샤먼, 광저우, 상하이 등에서 교편을 잡았고, 신해혁명 직후에는 교육부 관리로 일하기도 했다. 루쉰이 문학가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1918년 5월 《신청년》에 중국 최초의 현대소설이라 일컬어지는 「광인일기」를 발표하면서이다. 이때 처음으로 ‘루쉰’이라는 필명을 썼다. 이후 그의 대표작인 「아큐정전」이 수록된 『외침』을 비롯하여 『방황』 『새로 엮은 옛이야기』 등 세 권의 소설집을 펴냈고, 그의 문학의 정수라 일컬어지는 잡문(산문)집 『아침 꽃 저녁에 줍다』 『화개집』 『무덤』 등을 펴냈으며, 그 밖에 산문시집 『들풀』과 시평 등 방대한 양의 글을 썼다. 루쉰은 평생 불의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분노하고 저항했는데, 그 싸움의 무기는 글, 그중에서 잡문이었다. 마오쩌둥은 루쉰을 일컬어 “중국 문화혁명의 주장主將으로 위대한 문학가일 뿐만 아니라 위대한 사상가, 혁명가”라고 했다. 마오쩌둥의 말처럼 루쉰은 1936년 10월 19일 지병인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활발한 문학 활동뿐만 아니라 중국좌익작가연맹 참여, 문학단체 조직, 반대파와의 논쟁, 강연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중국의 부조리한 현실에 온몸으로 맞서 희망을 발견하고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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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욱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 중국문화학 서강대학교 중국문화학과 교수. 고려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베이징사범대학교 대학원 고급 진수과정을 수료했으며 하버드대학교 페어뱅크 중국연구소 방문교수를 지냈다. 루쉰의 작품을 번역하는 한편 동아시아 및 한국의 관점에서 루쉰을 새롭게 이해하고 소개하는 작업을 이어왔다. 지은 책으로 『이욱연의 중국수업』, 『이만큼 가까운 중국』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루쉰의 소설 『아Q정전』, 『광인일기』, 루쉰 산문집 『아침꽃을 저녁에 줍다』 등이 있다. 『시대를 견디는 힘, 루쉰 인문학』에서는 루쉰과 동시대 문학 작품을 넓게 경유하며 근대 중국인들의 트라우마, 과도기를 살아낸 지식인들의 고뇌를 흥미롭게 우리 삶으로 끌어들인다. 오늘날 우리에게 중국은 가깝지만 먼 나라, 자유가 없는 나라, 공산당 국가로 단조롭게 정의되지만 다양한 산문 및 소설 속에 녹아 있는 그들의 시대적 고뇌는 우리를 비추어볼 수 있는 거울이 된다. 이욱연 교수의 섬세한 시선을 따라 근대 중국에서 현재 한국까지 이어지는 시대적, 세대적 과제를 통찰하고, 우리의 삶을 더욱 이롭게 하는 문학적 사유의 한 뿌리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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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옌녠 ()    정보 더보기
평생에 걸쳐 목판화 작업에 투신, 700여 점의 판화를 조각해낸 중국 판화계의 거장. 중일전쟁, 사회주의 중국의 수립, 문화대혁명, 개혁개방까지, 중국 현대사를 통과하며 사회 현실의 어둠을 작품에 담아온 실천적 예술가다. 저장성 후저우 출신으로 1924년에 태어나 1938년 상하이미술전문학교에 들어갔다. 이듬해 홍콩에서 출간된 잡지에 실린 항일 목판화를 보고 흑백 대비의 강렬함에 이끌려 목판화를 배우기 시작해 동료들과 항전 미술 선전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루쉰이 주창한 목판화 운동에 큰 영향을 받았으며, 1941년 광둥성립전시예술관(현 광둥성예술전문학교) 미술과를 졸업한 후 판화 창작에 매진하다 저장미술대학(현 중국미술대학)에서 교수로 일했으나, 1966년 문화대혁명이 시작됨과 동시에 우파로 지목되어 매일 끝없이 반성문을 제출하고 비판 투쟁을 당하는 등 고초를 겪었다. 십 년에 걸친 문화대혁명 기간 동안 자오옌녠은 루쉰의 저작을 읽으며, 다시 조각칼을 들 수 있다면 루쉰 작품의 삽화를 그리겠노라 결심한다. 문화대혁명 이후 본격적으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며 중국판화가협회 고문, 저장성미술가협회 고문, 저장성판화가협회 명예회장 등을 역임했다. 1991년에는 중국미술가협회와 중국판화가협회에서 수여하는 ‘중국신흥판화걸출공헌상’을, 1992년에는 중국 국무원에서 수여하는 ‘문화예술분야 우수공로표창장’을 받았다. 2010년에는 중국 문화부와 미술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중국미술상?종신 성취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표 작품으로 〈나무를 진 사람〉〈루쉰 선생〉 등이 있고, 『자오옌녠 판화 선집』을 출간했다. 『그림으로 만나는 루쉰』은 2005년에 출간된 『趙延年木刻魯迅作品圖鑑』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2014년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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