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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의 형상

폐허의 형상

후안 가브리엘 바스케스 (지은이), 조구호 (옮긴이)
문학동네
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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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의 형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폐허의 형상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스페인/중남미소설
· ISBN : 9788954686716
· 쪽수 : 696쪽
· 출판일 : 2022-05-31

책 소개

소설의 화자는 다름 아닌 작가 본인, 후안 가브리엘 바스케스다. 그는 우연한 기회로 카를로스 카르바요라는 남자를 만난다. 카르바요는 정치가 가이탄이 암살된 사건에 엄청난 음모가 숨겨져 있다고 주장하며, 바스케스에게 이 음모에 대한 책을 쓰라고 요구한다.

목차

1. 불길한 날짜들에 관해 말한 남자
2. 저명한 망자들의 유품
3. 상처 입은 동물
4. 왜 그대는 오만한가?
5. 커다란 상처
6. 조사
7. 그들은 누구인가?
8. 재판
9. 폐허의 형상

작가의 말
감사의 글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후안 가브리엘 바스케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현대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대표 작가. 1973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태어나 로사리오 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한 뒤 파리 제4대학교에서 라틴아메리카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벨기에, 스페인 등지에 머물며 2012년까지 외국에서 작품 활동을 했고 지금은 보고타에 살고 있다. 빅토르 위고와 E. M. 포스터, 존 허시 등의 책을 스페인어로 옮긴 번역가이자 기자이기도 한 그는 사회, 역사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담긴 작품들을 흡인력 있게 그려내어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1997년 장편소설 『사람』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보고자들』 『코스타과나의 비밀 이야기』 『추락하는 모든 것들의 소음』 등 지금까지 일곱 권의 장편소설을 펴냈고 단편소설집과 에세이집을 한 권씩 펴냈다. 그의 작품들은 영어, 프랑스어, 네덜란드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폴란드어 등으로 번역되어 30여 개국에 소개되었다. 바스케스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추락하는 모든 것들의 소음』은 마약과 폭력, 광기와 야만으로 가득한 콜롬비아의 현대사를 배경으로, 비행기 추락 사고로 인해 완전히 무너져버린 한 남자와 그의 과거를 되짚어가는 젊은 지식인의 고뇌를 그린 작품이다. 바스케스는 이 작품으로 알파과라상, 로제 카유아 상, 그레고르폰 레초리 상, 중남미 작가로는 최초로 국제 IMPAC 더블린 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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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구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콜롬비아의 ‘카로 이 쿠에르보 연구소(Instituto Caro y Cuervo)’에서 문학석사학위를, ‘하베리아나 대학교(Pontificia Universidad Javeriana)’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경희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박사후 연구원 과정을 이수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HK교수로 재직하면서 중남미 문학과 문화를 연구·강의하고, 에스파냐어권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그동안 『백년의 고독』, 『이야기하기 위해 살다』, 『소금 기둥』, 『파꾼도』, 『조선소』, 『이 세상의 왕국』, 『켈트의 꿈』, 『소용돌이』, 『폐허의 형상』 등을 번역하고, 『가르시아 마르께스의 『백년의 고독』 읽기』 등 중남미에 관한 책 몇 권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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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4월 9일이 콜롬비아 역사에서 비어 있는 시간임은 확실하지만, 또한 다른 것이기도 하다. 모든 국민을 유혈이 낭자한 전쟁으로 몰아버린 고독한 행위다.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우리가 우리 자신을 불신하게 만들어버린 집단적인 노이로제다.


죽음은 모든 사람이 보는 가운데 숨김없이,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내밀한 방식으로 도래한 것이 아니라 대낮에 난입한 것이다.


그다음날, 길거리에는 특이한 고요, 임종의 고통을 겪는 사람이 있는 집에 감도는 고요가 있었다. 나중에 내가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에게 그 문제에 관해 물었을 때 모두 똑같은 생각을 밝혔다. 다른 도시, 혼란스러운 상태로 다음날을 맞이한 도시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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