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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랭보가 필요하다

우리에게는 랭보가 필요하다

이브 본푸아 (지은이), 위효정 (옮긴이)
문학동네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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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랭보가 필요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에게는 랭보가 필요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독서에세이
· ISBN : 9788954693349
· 쪽수 : 592쪽
· 출판일 : 2023-05-31

책 소개

1961년~2008년 사이에 오직 ‘아르튀르 랭보(1854~1891)’만을 문제삼아 쓴 이브 본푸아(1923~2016)의 평문 모음집. 1950년대부터 랭보에 대한 탐색을 이어온 이 글묶음을 두고 본푸아는 “시인에 대한 나의 애정을 기록한 일기”에 가깝다고 고백한다.

목차

서문 _007

우리에게는 랭보가 필요하다 2008 _015

랭보 1961 _079
다시 랭보 1976 _321
랭보 부인 1979 _335
꽃에 대해 시인에게 하는 말 1976 _397
색 너머의 색 1978 _421
새로운 시간 1998 _455
지옥에서 보낸 한 철 2003 _469
본질적인 것은 간결하다 2003 _495

베를렌, 그리고 아마도 랭보 1982 _501
베를렌의 증언자 랭보 1993 _521

출전 _551

한국어판 부록
-꽃에 대해 시인에게 하는 말_557
-니나의 대꾸_567
-옮긴이 해제_575

저자소개

이브 본푸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세기 후반 프랑스를 대표하는 위대한 시인. 보들레르, 랭보, 첼란, 자코메티, 고야, 호퍼 등에 관한 책을 여러 권 펴낸 문예평론가이자 셰익스피어, 존 던, 예이츠 번역가로도 이름을 떨쳤다. 1923년 투르에서 태어나 2016년 파리에서 눈을 감았다. 대학에서 수학 및 철학을 공부하며 초현실주의자들과 잠깐 교류하기도 했다. 콜레주드프랑스를 비롯해 프랑스, 미국, 스위스 등의 여러 대학에서 가르쳤으며, 그가 펴낸 수많은 책들은 30개 이상의 언어로 소개되었다. 프랑스 현대시사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개척해 생전에 노벨문학상 후보로도 자주 거론되었으며, 1981년 아카데미프랑세즈 시 대상, 2007년 프란츠 카프카 상을 받았다. 첫 시집 『두브의 운동과 부동에 대하여』로 주목받았고, 『사막에 군림하는 어제』 『문턱의 미끼에 붙들려』 『빛 없이 있던 것』 『굽은 판자』 『현존하는 시간』 등의 시집을 발표했다. 문학 및 예술 비평서로는 『있을 법하지 않은 것』 『붉은 구름』 『말의 진실』 『이미지의 장소와 운명』 등이 있으며, 그 밖에 예술사 시론 『프랑스 고딕 벽화』를 비롯해 미술비평가협회상을 받은 『1630년 로마』, 말년에 쓴 작가론 『알베르토 자코메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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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효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에서 철학 및 불문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불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파리 낭테르대학교에서 2024년 「‘나’를 재발명하기: 1872년의 랭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랭보 사전』 집필에 참여했으며, 옮긴 책으로 『랭보 서한집』, 이브 본푸아의 『우리에게는 랭보가 필요하다』, 나탈리 사로트의 『향성』, 콜레트의 『봄의 이름으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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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 명의 위대한 시인을 읽는다는 것이 문학 애호가로서 그 시인을 위대하다고 결정 내리는 일은 아니다. 그것이야말로 최악의 거만함이다. 아니, 그것은 그 시인에게 우리를 도와달라고 요청하는 일이다. 어쩌면 우리가 지닐 수도 있을 진지함을 향해 얼마간이라도 우리를 이끌고 가주기를, 그의 급진성에 기대하는 일이다.


한편에는 실존이 나눔일 수 있으며 따라서 삶에 의미가 있을 수 있다고 믿고 싶어하는 희망이 있다. 다른 한편에는 희망이 빠져드는 잇따른 환상들을 파괴하는, 그러나 동시에 희망이 보다 깊어지고 뚜렷해질 수 있게, 말하자면 갖가지 시도가 완전히 무너져도 굴하지 않는 순결한 희망이 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명철함이 있다.


친구 여러분, 삶의 이 시점, 말하자면 꽤 만년에 접어든 지금, 랭보에 대한 생각으로 돌아오면서 나는 조금 감동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감동과 더불어, 약간의 진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 또한 느낍니다. 1950년대 이후로 나는 몇 차례에 걸쳐 이 위대한 시인 앞에 멈춰 섰고, 그에 대해 여러 에세이를 썼으며 그때마다 시에 대해, 사회에 대해, 또 개인적으로는 나 자신에 대해 그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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