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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89433239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1-04-09
책 소개
목차
창작 시기 1870 ~1875
1870년 초, 샤를빌, 조르주 이장바르에게 남긴 메모 17 1870년 5월 24일, 샤를빌, 테오도르 드 방빌에게 보낸 편지 18〈여름날 아름다운 저녁…〉, 〈오필리아〉, 〈나는 한 여신을 믿습니다〉 1870년 8월 25일, 샤를빌, 조르주 이장바르에게 보낸 편지 33 〈니나를 붙드는 것〉
1870년 9월 5일, 파리, 조르주 이장바르에게 보낸 편지 44
1870년 9월 말, 두에, 폴 드므니에게 남긴 메모 46
1870년 11월 2일, 샤를빌, 조르주 이장바르에게 보낸 편지 47
1871년 4월 17일, 샤를빌, 폴 드므니에게 보낸 편지 51
1871년 5월 13일, 샤를빌, 조르주 이장바르에게 보낸 편지 55〈처형당한 마음〉
1871년 5월 15일, 샤를빌, 폴 드므니에게 보낸 편지 63〈파리 전가〉, 〈나의 작은 애인들〉, 〈웅크림들〉
1871년 6월 10일, 샤를빌, 폴 드므니에게 보낸 편지 83 〈일곱 살의 시인들〉, 〈교회의 빈민들〉, 〈어릿광대의 마음〉
1871년 6월 20일, 샤를빌, 장 에카르에게 보낸 편지 93 〈넋 나간 아이들〉
1871년 7월 12일, 샤를빌. 조르주 이장바르에게 보낸 편지 96
1871년 8월 15일, 샤를빌. 테오도르 드 방빌에게 보낸 편지 99 〈꽃에 대해 시인에게 말해진 것〉
1871년 8월 28일, 샤를빌. 폴 드므니에게 보낸 편지 110
1871년 8월, 샤를빌, 폴 베를렌에게 보낸 편지(부분) 113
1872년 4월, 샤를빌, 폴 베를렌에게 보낸 편지(부분) 114
1872년 6월, 파리, 에르네스트 들라에에게 보낸 편지 115
1873년 5월, 로슈, 에르네스트 들라에에게 보낸 편지 119
1873년 7월 4일, 런던 , 폴 베를렌에게 보낸 편지 123
1873년 7월 5일, 런던, 폴 베를렌에게 보낸 편지 125
1873년 7월 7일, 런던, 폴 베를렌에게 보낸 편지 128
1874년 4월 16일, 런던, 쥘 앙드리외에게 보낸 편지 130
1875년 3월 5일, 슈투트가르트, 에르네스트 들라에에게 보낸 편지 135
1875년 3월 17일, 슈투트가르트, 가족에게 보낸 편지 137
1875년 10월 14일, 샤를빌, 에르네스트 들라에에게 보낸 편지 139
절필 이후 1878~1891
1878년 11월 17일, 제노바, 가족에게 보낸 편지 145
1884년 5월 29일, 아덴, 가족에게 보낸 편지 151
1884년 12월 30일, 아덴, 가족에게 보낸 편지 153
1885년 1월 15일, 아덴, 가족에게 보낸 편지 157
1891년 7월 15일, 마르세유, 누이동생 이자벨에게 보낸 편지 161
1891년 11월 9일, 마르세유, 어느 해운 회사 사장에게 보내는 편지 166
편지해설 169
옮긴이의 말 187
랭보연보 195
리뷰
책속에서
우리는 사랑의 계절에 있고, 저는 곧 열일곱 살이 됩니다. 흔히 말하듯이 희망과 몽상의 나이이지요, - 그리하여 여기 저는, 뮤즈의 손가락이 닿은 아이로서, - 진부하다면 죄송합니다 - 제 신실한 믿음, 저의 희망, 저의 감각, 시인들의 것인 이 모든 것들 을 말하고자 합니다. - 저는 그걸 봄의 것들이라고 부릅니다.
1870년 5월 24일, 테오도르 드 방빌에게 보낸 편지
지금으로선, 제 자신을 최대한 천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왜냐고요? 저는 시인이 되고 싶으니까요, 그러니 제 자신을 투시자로 만드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결코 이해하지 못하실 거고, 저도 좀처럼 선생님께 설명 드릴 수가 없을 것 같네요. 모든 감각의 착란을 통해 미지에 도달해야 합니다. 고통은 어마어마하지만, 강해져야 하고, 시인으로 태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스스로를 시인으로 인식했습니다. 그건 제 잘못이 아니에요. "나는 생각한다"라고 말하는 것은 틀렸어요. "내가 생각된다"라고 말해야 할 텐데요.
1871년 5월 [13일] 조르주 이장바르에게 보낸 편지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저는 대중에게 어떻게 하면 이중의 투시자로 처신할 수 있는지를 압니다. 대중은 이제껏보는 일에 신경을 쓴 적이 없는데,어쩌면 그들에겐 볼 필요란게 아예 없는 것이겠지요.
1874년 4월 16일, 쥘 앙드리외에게 보낸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