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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사라진 것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4697354
· 쪽수 : 332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4697354
· 쪽수 : 332쪽
책 소개
소설집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으로 한국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앤드루 포터의 두번째 소설집. 작가에게도, 한 사람의 삶에서도 결코 짧지 않은 시간, 『사라진 것들』의 가장 주요한 주제는 바로 그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오스틴
담배
넝쿨식물
라임
첼로
라인벡
고추
숨을 쉬어
실루엣
알라모의 영웅들
벌
포솔레
히메나
빈집
사라진 것들
옮긴이의 말
리뷰
Gol******
★★★★☆(8)
([마이리뷰]사라진 것들 - 청춘, 예술 그리..)
자세히
테레*
★★★☆☆(6)
([100자평]읽고 나서, 잘 모르겠더라. 저자의 첫책 빛과 물질에 ...)
자세히
hel**
★★★★☆(8)
([마이리뷰]사라진 것들 - 앤드루 포터)
자세히
한깨*
★★★★★(10)
([마이리뷰]사라진 것들)
자세히
페넬로*
★★★★☆(8)
([마이리뷰]각자의 인생에 무엇을 덧붙이겠..)
자세히
*
★★★★☆(8)
([100자평]아직 겪어보지 않았다고 어렴풋이 짐작만 하고 있던 감정...)
자세히
myd*
★★★★★(10)
([100자평]짧은 단편들이 짧은 칼날만큼이나 명확하고 확실하다!)
자세히
포르*
★★★★★(10)
([100자평]이 작가 책 아름답네요.)
자세히
coo******
★★★★☆(8)
([100자평]50대가 되어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온 앤드루 포터. ...)
자세히
책속에서
그때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은 이런 것들이었다.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는 몰라도 나는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구분하는 시각을 잃어버렸으며 살인과 죽음 같은 문제라면 그저 다 슬플 뿐이다. 정당화가 되느냐 아니냐를 따질 일이 아니다. 두 인간과 그들 각각의 가족에게 일어난 아주 슬픈 사건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그것 말고는 그다지 할 얘기가 없다.
_「오스틴」
나는 잔을 내려놓고 마야를 바라보았다. 벌써 마야가 떠나버렸다는 느낌이 들었다. 눈빛이 어딘가 달랐다. 아마도 그때가 누군가와 함께 있으면서 그런 감정을 느낀—이미 가버린 사람을 바라보고 있다고 느낀—내 인생의 유일한 순간이었을 것이다.
_「넝쿨식물」
지금까지 여러 달을 지나는 동안에도 우리는 계속 기다려온 것만 같았다. 이 회색 지대를 부유하면서 어떤 미래가 올지 모르는 채로 모든 결과를 조마조마 걱정하고, 혼자 있는 순간에는 요즘 우리 곁을 한시도 떠나지 않는 어떤 느낌을 견디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것은 우리의 몸이 엄청나게 허약하며, 갑작스럽고 불가해한 방식으로 우리를 배반할 수도 있다는 느낌이었다
_「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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