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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이성의 몰락

유럽, 이성의 몰락

(역사와 문학으로 읽는 20세기 유럽)

조셉 콘래드 (지은이), 오경희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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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이성의 몰락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유럽, 이성의 몰락 (역사와 문학으로 읽는 20세기 유럽)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근현대사
· ISBN : 9788955335286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7-06-10

책 소개

당대를 살았던 영국 소설가 조셉 콘래드의 거침없는 육성을 통해 유럽의 근현대사를 독파하는 책이다. 러일전쟁, 제1차 세계대전, 폴란드 분할통치와 독립만으로도 유럽의 판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목차

PART 1_ 1904~1905, 전쟁
러일전쟁, 도덕의 종말을 알리며 20세기의 문을 열다
유례없는 독재 러시아의 몰락과 범독일주의의 야욕
책과 사람, 그 위태로운 집착과 덧없는 운명
스탕달, 그에게 자연주의라는 족쇄를 채우지 말라
헨리 제임스, 겉표지만 보고 그의 소설을 폄하하지 말라
모파상, 최고를 추구했지만 재능은 드러나지 않은
아나톨 프랑스, 산문의 왕자이자 사회주의자

PART 2_ 1907~1910, 조락
연극 검열관, 20세기 영국의 흉물
찰스 러프만, 이 시대의 돈키호테, 행복한 방랑자
심령론, 과학이라는 만물상에 무릎을 꿇을 것인가?
조지 본, 과학은 시의 파괴자인가?

PART 3_ 1912~1917, 침몰
타이타닉호 침몰, 진보와 물질문명의 총체적 난국
엠프레스호 침몰, 참사를 피하기 위해 필요했던 두 가지
제1차 세계대전의 시작, 다시 찾은 폴란드
독일의 최후통첩, 오스트리아 국가 총동원령
버려진 나라 폴란드, 역사는 그 생존 가치를 어떻게 논했나?
투르게네프, 독재국가의 위대한 민족작가

PART 4_ 1918~1919, 희망
폴란드 분할통치와 독립은 유럽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
잘 싸웠다, 뱃사람들과 바다여!
난파선을 끝까지 지키는 뱃사람의 전통
스티븐 크레인, 인상주의의 명수이자 타고난 기수

편역자의 말: 유럽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저자소개

조지프 콘래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57년 폴란드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유제프 테오도르 콘라트 코제니오프스키’. 폴란드 귀족 계급인 부모는 러시아 지배에 저항하는 독립운동을 펼쳤고, 아버지 아폴로 코제니오프스키는 시인, 극작가, 번역가로도 활동했다. 콘래드가 여덟 살이던 1865년에는 러시아 당국에 의해 볼로그다에서 유배 생활을 하던 어머니가 폐결핵으로 사망했고, 열두 살이 되었을 때는 아버지마저 여의었다. 외숙의 보살핌을 받으며 성장한 콘래드는 열일곱 살이던 1874년 폴란드를 떠나 프랑스 상선의 선원이 되었다. 이후 밀수와 도박 등에 연루되어 큰 빚을 지게 되었고, 스물한 살에는 권총 자살을 기도하지만 미수에 그쳤다. 영국 상선의 선원이 되면서 처음으로 영어를 배웠고, 1886년 영국으로 귀화했다. 한동안 항해와 작품 활동을 병행했지만 서른일곱 살부터는 작품 활동에만 전념했고, 헨리 제임스, 허버트 조지 웰스 등과 교류했다. 1895년에는 첫 장편소설 《알마이어르의 어리석음》을 발표했다. 1890년 콘래드는 실제로 콩고강을 운항했는데, 《어둠의 심장》은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발표되었다. 인간성을 상실한 제국주의의 어두운 본성을 드러낸 콘래드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고 탈식민주의, 인종주의, 심리 비평, 생태주의 등 다양한 해석을 통해 오늘날에도 펼쳐볼 수 있는 세계문학의 고전이 되었다. 영화 〈지옥의 묵시록〉의 원작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 밖의 주요 작품으로는 《로드 짐》(1900), 《노스트로모》(1904), 《서구인의 눈으로》(1911) 등이 있다. 1924년 8월 3일 영국 비숍스본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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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기획편집자이자 번역가. 건국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다. 랭보(A. Rimbaud)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7년 가까이 출판계에서 기획, 편집, 번역일을 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유럽, 이성의 몰락》 《뉴노멀 시대,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 《마리 앙투아네트의 테이블》, 《마크 트웨인의 미스터리한 이방인》, 《가정에서 배우는 기독교 핵심 교리》 (Ⅰ, Ⅱ) , 《신구약을 한눈에 보는 컴파스 그림 성경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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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프랑스혁명이라는 거대한 사회, 정치적 격변은 지성이라는 토양에서 태동했다. 이상(idea)은 높았지만 그 이상이 민중들을 통해 실현되려면 높은 왕좌를 버리고 민중들 곁으로 내려와야 했다. 프랑스혁명은 이상이라는 고귀한 지위와 권력, 그리고 미덕을 버려야 할 얄궂은 운명이었다.


독일은 폴란드 분할 문제에서 러시아의 사악한 고문 역할을 했다. 비스마르크는 러시아에 가장 억압적인 원칙을 받아들이도록 촉구한 한편, 우호적인 군사 원조와 무자비한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완벽한 이중 논리였다.


나폴레옹 전쟁 이후 오스트리아 빈에서 국제평화회의(1814~1815)가 열리며 유럽 평화의 토대가 마련되는 듯했다. 그러나 그 후 본국 우선주의라는 훨씬 매력적인 이념이 등장하면서 유럽 평화의 정신은 소멸했다. 본국 우선주의는 연대 대신 약탈에 유리했고, 화려한 대신 덜 구속적이었다. 사도바와 스당에서의 위대한 승리 이후 유럽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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