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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유배인의 섬 생활](/img_thumb2/978895586630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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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유배인의 섬 생활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88955866308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0-11-03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88955866308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0-11-03
책 소개
유배인은 섬에서 어떻게 살았을까? 아무리 신분이 높고 부유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섬에 들어온 이상, 섬 주민들의 도움을 받지 않고는 살아가기 쉽지 않았다. 이 책은 그러한 기록을 토대로 유배인의 섬 생활 모습과 그 안에 담긴 소통의 문화상을 조명한 것이다.
목차
책머리에
프롤로그: 섬과 유배인, 그 오해와 진실
1장 김약행, 대흑산도를 유람하다
2장 정약전, 물고기 백과사전을 만들다
3장 조희룡, 조선 문인화를 완성하다
4장 박우현, 유배지의 비망록을 남기다
5장 김평묵, 섬마을 두류강당을 형성하다
6장 김윤식, 근대기 섬의 일상을 기록하다
에필로그: 섬사람들의 탈경계적 공간인식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동안 ‘유배문화’ 하면 외부에서 온 똑똑한 선비가 미개한 섬 주민들을 깨우쳐 준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지만, 인간관계에는 언제나 상호작용이 이루어진다. 유배인들은 ‘섬’이라는 자연환경과 섬사람들의 생활상을 통해 새로운 깨달음을 얻기도 했다.
섬 주민들은 유배인들이 자신의 마을에 들어오는 것을 어떻게 생각했을까? 학식 높은 사람이 섬마을에 들어오니 모두가 환영하는 마음이었을까? 섬사람들에게 유배인이 오는 것은 현실적으로 큰 부담이었다. 조선 후기에는 그것이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했다. 궁핍한 섬 살림에 자신들도 먹고살기가 힘든 상황에서 유배인까지 보살펴야 했기 때문이다.
김약행은 유배인의 신분이었지만, 대흑산도를 유람하는 데 특별한 제한을 받지는 않았다. 대흑산도에 도착한 후 첫날 처소로 삼은 곳은 대흑산도의 진장이 머무는 행관이었다. 이후 당시 대흑산도의 지방관속인 이춘식, 김계장, 최선경 등이 현지 안내를 맡아 대흑산도를 유람하였다. 행동에 감시를 당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안내를 받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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