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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왜 날씬한 여자를 원하는가

세상은 왜 날씬한 여자를 원하는가

(다이어트 강박증과 마른 몸매 증후군에 숨겨진 여성 심리노트)

캐럴라인 냅 (지은이), 임옥희 (옮긴이)
북하우스
11,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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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왜 날씬한 여자를 원하는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상은 왜 날씬한 여자를 원하는가 (다이어트 강박증과 마른 몸매 증후군에 숨겨진 여성 심리노트)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56051666
· 쪽수 : 326쪽
· 출판일 : 2006-12-01

책 소개

한 여성이 경험한 불안과 죄의식, 슬픔에 관한 기록이자 다시 행복해지기로 결심한 당당한 여자들의 이야기. 추수 감사절을 앞둔 11월의 어느 날, 브라운대학 3학년에 재학중이던 캐럴라인은 코티지치즈 한 통과 운명적으로 조우한다. 다이어트 푸드인 코티지치즈와의 우연한 만남, 그것은 그녀의 인생을 바꾸는 전환점이 된다.

목차

프롤로그
서문

1장 케이크를 더하고 자긍심을 빼세요
-불안과 욕망의 수학 공식

2장 엄마와의 관계
-허기와 자유의 대가

3장 난 내 배가 싫어, 난 내 허벅지가 싫어
-육체혐오와 학습을 통한 금지의 수용

4장 브래지어 태우기에서 사재기 쇼핑까지
갈망과 시대정신

5장 몸의 목소리
감춰둔 슬픔의 팬터마임

6장 희망의 항해
신념, 행위 주체, 만족에 도달하기 위하여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저자소개

캐럴라인 냅 (지은이)    정보 더보기
넉넉하고 부유하지만, 비틀리고 냉담한 가정에서(겉으로 보기엔 더할 나위 없이 화목한) 자란 캐롤라인 냅은 결핍에서 오는 심리적 보상을 강력한 중독으로 대체한 삶을 살았고, 스스로 끊임없는 삶의 변화를 추구했다. 냅은 이런 경험을 솔직하고 섬세한 아름다운 문장으로 풀어내어 독자의 정신을 사로잡고 감동시켰다. 1959년 미국 보스턴에서 태어난 냅은 저명한 정신분석가 아버지와 화가 어머니 사이에서 쌍둥이로 태어났다. 1981년 아이비리그 브라운대학을 우등으로 졸업했고, 15년간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다가 프리랜서로 독립하며 본격적으로 작가의 삶을 살았다. 냅은 여성으로서 쉽게 말하기 어려운 내밀하고 은밀한 사생활을 강렬한 묘사와 매혹적인 문체로 지나치리만큼 솔직하게 고백해 사람들을 끌어당겼고, 첫 작품이자 대표작인 『드링킹Drinking』으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두 번째 책 『개와 나 Pack of Two』는 술과 이별하고 새로운 사랑의 대상인 개(루실)를 향한 애착과 사랑, 은둔의 삶을 절절하게 파고들어 역시 캐롤라인 냅이라는 평을 얻었다. 그리고 마지막 중독 이야기 『욕구들Appetites』은 젊은 시절, 음식을 거부하며 마른 몸매를 향한 지나친 중독 과정을 그려 『드링킹』『개와 나』에 이어 중독 ‘3부작’을 완성했다. 사람에게 다가가고 싶었으나 다가가지 못하고 끝내 고립과 은둔의 삶을 산 캐롤라인 냅은 안타깝게도 2003년 6월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냅이 떠나고 은둔의 삶을 살면서 쓴 칼럼을 모아서 유고집 『명랑한 은둔자The Merry Recluse』가 출간되어 아끼는 작가를 잃은 독자들을 위로했다. 냅이 생전에 그토록 간절히 찾아 헤맨 완전한 사랑은 질척거리며 내민 손을 뿌리치고 떠나간 짝사랑 줄리안도, 7년을 한결같이 곁을 지킨 마이클도 아닌, 바로 루실이었다. 루실로 말미암아 냅의 은둔은 외롭지 않았고, 오히려 충만하고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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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옥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에서 2021년까지 인문학을 가르쳤다. 경희대학교에서 버지니아 울프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2000년 이후 여성문화이론연구소에서 동료들과 함께 페미니즘 관련한 이론·연구·실천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들과 함께 여자들의 이야기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저서로 『팬데믹 패닉 시대, 페미스토리노믹스』(2021), 번역서로 『영장류, 사이보그 그리고 여자 』(도나 해러웨이, 202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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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다이어트 전쟁에서 베테랑인 서른일곱 살 먹은 물리치료사 베벌리는 그간의 체중 감량 경험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임종의 침상에서 ‘세상에, 내가 진정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다면’ 하고 말하지는 않겠죠. 마찬가지로 ‘세상에, 내가 좀더 많은 시간을 다이어트하는 데 보냈더라면’ 하고 말할까요? 내가 이 짓을 하느라 에너지와 시간을 얼마나 투자했는지를 가끔씩 생각해 볼 때가 있어요. 정말 끔찍하더군요! 왜냐하면 나는 제대로 살아볼 수도 있었을 때 빌어먹을 체중 감량에 그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은 자신을 경멸하면서 인생을 끝내게 될 테죠."

다이어트 중인 한 여성은 “난 날씬하고 싶어요”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녀가 실제로 원하는 것은 무수히 많은 다른 것일 수도 있다. 그녀는 날씬함으로 대변되지만 스스로 인정할 수 없는 가치와 소속감, 그리고 사랑스러움을 원한 것인지도 모른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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