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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양이 씨

안녕하세요, 고양이 씨

(세다리스의 뻔뻔한 동물우화집)

데이비드 세다리스 (지은이), 이언 포크너 (그림), 조동섭 (옮긴이)
  |  
학고재
2011-12-28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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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양이 씨

책 정보

· 제목 : 안녕하세요, 고양이 씨 (세다리스의 뻔뻔한 동물우화집)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유머/풍자/우화
· ISBN : 9788956251639
· 쪽수 : 192쪽

책 소개

미국의 인기 유머 에세이 작가 데이비드 세다리스의 동물우화집. 2010년에 나온 세다리스의 가장 최신작으로 열여섯 편의 에피소드를 모았다. 바로 직전의 <너한테 꽃은 나 하나로 족하지 않아?>를 비롯해 그동안 나온 작품들이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일상을 직접 드러낸 자전적 에세이였다면, 이 우화집은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 캐릭터를 통해 본격 픽션을 선보인다.

목차

미용사 개코원숭이의 실수 008
철새 휘파람새 부부 014
다람쥐와 얼룩다람쥐 020
뱀에게 한 방 먹이는 법 030
엄마 잃은 곰 038
엄마 쥐와 아기 뱀 050
황새의 자녀 교육 062
아내에게 충실한 세터 074
까마귀의 명상법 090
병든 쥐와 건강한 쥐 100
젖소의 크리스마스 선물 110
경계심 많은 토끼 120
생각 많은 갈색 닭 130
앵무새 기자와 배불뚝이 돼지 142
안녕하세요, 고양이 씨 156
부엉이의 후회 168

저자소개

데이비드 세다리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유머 작가이자 에세이스트로 꼽힌다. 2001년 미국 유머 작가에게 주는 터버 상을 수상했으며, 그해 『타임』이 선정하는 ‘올해의 유머 작가’로 뽑히기도 했다. 『뉴요커』에 수많은 에세이를 기고했고 그래미상 오디오북 부문에 두 차례 후보에 올랐다. 데이비드 세다리스는 《Barrel Fever》, 《Naked》, 《Holidays on Ice》, 《나도 말 잘하는 남자가 되고 싶었다》, 《코듀로이 재킷과 청바지 그리고 가족 스캔들》, 《너한테 꽃은 나 하나로 족하지 않아?》, 《안녕하세요 고양이 씨》, 《꼼짝도 못 하고 서 있기》, 《Theft by Finding》의 저자이다. 그는 <뉴요커>와 BBC 라디오 4에 정기적으로 기고한다. 현재 영국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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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섭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영화학과 대학원 과정을 수료했다. 《이매진》 수석기자, 〈야후 스타일〉 편집장을 지냈으며, 현재 번역가와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빛을 두려워하는》, 《오후의 이자벨》, 《오로르 시리즈》, 《고 온》, 《데드하트》, 《픽업》, 《비트레이얼》, 《빅 퀘스천》,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 《파이브 데이즈》, 《더 잡》, 《템테이션》, 《파리5구의 여인》, 《모멘트》, 《파리에 간 고양이》, 《프로방스에 간 고양이》, 《마술사 카터, 악마를 이기다》, 《브로크백 마운틴》, 《돌아온 피터팬》, 《순결한 할리우드》, 《가위 들고 달리기》,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 《일상 예술화 전략》, 《매일매일 아티스트》, 《아웃사이더 예찬》, 《심플 플랜》, 《시간이 멈춰선 파리의 고서점》, 《스피벳》, 《보트》, 《싱글맨》, 《정키》, 《퀴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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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 포크너 (그림)    정보 더보기
미국의 그림책 작가이자, 무대 디자이너이며 의상 디자이너이다. 첫째 조카가 태어나자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어서 ‘작은 돼지’를 주인공으로 한 '올리비아 시리즈'를 만들었고 이 시리즈로 유명해졌다. 이밖에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안녕하세요, 고양이 씨》가 있으며, 《그래도 엄마는 너를 사랑한단다》로 2001년에 칼데콧 상을 받았고, 《올리비아는 공주가 싫어!》 《올리비아의 잃어버린 인형》 《올리비아의 두근두근 크리스마스》에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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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주둥이에 갈색 털보다 흰색 털이 많아지자 얼룩다람쥐는 자신과 다람쥐 사이에 이야깃거리가 없었던 일은 잊어버렸다. ‘재즈’의 정의도 잊어버렸다. 얼룩다람쥐는 ‘재즈’를 생각할 때마다 자신이 감상할 기회를 영원히 놓친 아름다운 모든 것을 떠올렸다. 따뜻한 비의 느낌, 아기 냄새, 자신이 살고 있는 나무를 지나 무한히 계속 나아가는 불어난 강물 소리.


그래서 엄마 잃은 곰은 마을에서 마을로 여행한다. 볼은 퀭하고, 잇몸은 부러진 이빨 때문에 생긴 염증으로 퉁퉁 부었다. 얼굴 윤곽이 뒤틀리고 재갈이 채워져 곰의 말은 거의 알아들을 수 없다. 그래도 늘, 음악에 맞춰 몸을 세우고 비틀거리면서도 곰은 관객을 바라보며 엄마 이야기를 떠든다. 사람들은 대부분 웃으며 곰에게 치마를 들라고 소리치지만, 눈물을 흘리며 곰의 말을 빠짐없이 알아들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을 어쩌다 가끔씩 만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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