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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대한민국의 함정 (탐사보도 전문 정희상 기자의 한국 현대사 X파일)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56601328
· 쪽수 : 345쪽
· 출판일 : 2005-10-26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56601328
· 쪽수 : 345쪽
· 출판일 : 2005-10-26
책 소개
"나라가 망하면 망했지, 절대로 관련 자료를 공개할 수 없다." 국가권력 기관의 이 같은 오만함에 대항하여 치열하게 역사의 진실을 추적해온 한 기자의 취재기를 담은 책. 책에는 이미 보도를 통해 큰 파문을 불러일으킨 사건들을 비롯해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국가 권력의 묵살과 외면, 직무유기의 사각지대에서 신음하는 억울한 이들의 한 맺힌 사연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_ 소통을 여는 사실의 힘
1 난공불락의 성역, 군 의문사를 공론화하다
김훈 중위 의문사 사건 7년 추적기
2 양민 학살 진상규명 특별법이 제정되는 날 머리를 자르리다
56년만에 울리는 문경주민의 진혼곡
3 김형욱은 파리 근교 양계장에서 내가 살해했다
특수 공작원 천보산의 암살 고백
4 누구보다 뜨거운 불꽃 같은 삶을 살다
히로시마 피폭 2세 김형률의 삶과 죽음
5 고발은 짧고 고통은 길었다
양심선언 현준희의 10년 투쟁 기록
6 매국 장물의 사유재산권도 보장해야 하는가
친일파 후손의 조상땅 찾기 13년 추적기
맺는 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김훈 중위 사건을 수사하면서 터무니없는 이유를 대며 '군사작전'을 벌여 자살로 몰아가는 과정에서 나는 천용택 장관과 양안목 특조단장, 김동신 육군참모총장 등 당시 군 수뇌부와 군 수사 당국이 엄청난 역사적 과오를 저지르고 있다고 보았지만, 그보다 더 소중한 희망의 싹이 역시 군 내 곳곳에 싹트고 있다는 점도 목격했다.
진슬을 찾으려는 과정에는 특히 김훈 주우이 육사 52기 동기생들이 큰 힘이 되었다. 대부분 현역 장교로 구성된 이들은 군 당국의 주시를 받으면서도 음양으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 국회 소위원회에 넘기는 등 김훈 중위가 결코 자살하지 않았다는 점을 증명해 보였다. 이들은 특조단 발표에 대해 지금도 코웃음을 친다.
"아마 우리 동기 중 자살할 만한 순서를 매긴다면 김훈 중위가 가장 마지막일 것이다." - 본문 79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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