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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지루하고도 유쾌한 시간의 철학 (시간이 우리에게 주는 것, 우리가 시간으로 하는 일)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56605913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6-12-01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56605913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6-12-01
책 소개
독일의 철학자 뤼디거 자프란스키가 ‘시간’에 관해 논한다. 마치 공기처럼 우리 삶에 녹아 있는 시간의 본질은 무엇일까? 시계로 읽을 수 없는 시간에 대해 자프란스키는 지루함, 새 출발, 근심과 같은 사적인 관점으로부터 사회화, 경제화와 같은 사회적 관점을 지나, 역사 안의 수명이나 우주의 시간처럼 걷잡을 수 없이 거시적인 관점까지, 더불어 개인의 신체 리듬, 예술, 종교와 영원 등 다양한 관점을 하나하나 코드로 삼아 시간에 대해 풀이한다. 철학뿐 아니라 문학, 종교,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엮어내는 자프란스키의 통찰력이 돋보
책속에서
나는 시간의 작용이 남긴 흔적을 따라 시간에 접근해볼 생각이다. 바꿔 말해서 시간이 우리를 가지고 무엇을 만들었으며, 또 우리는 시간을 가지고 무엇을 했는지 묘사해볼 것이다. 12쪽
잠 못 이루는 밤에 우리는 공허한 시간의 고문을 몸서리치게 경험한다. (…) “새벽 3시다. 나는 매초를 지각한다. 그동안 몇 분이 지났는지 헤아린다. 이 모든 게 뭐하자는 건가? 태어났기에 겪는 일이다. 뜬눈으로 지새운 밤들은 왜 태어났냐고 묻게 만든다.” 24쪽
중요한 것은 각 구성원이 저마다 새 출발을 할 수 있게 허락해주는, 적어도 새 출발의 기회를 찾게 해주는 정치 문화의 수호다. 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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