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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부모교육
· ISBN : 9788956993256
· 쪽수 : 312쪽
책 소개
목차
이 책에 보내는 찬사
추천의 글 | 나는 왜 아이들에게 소리를 지르는 걸까?
글을 시작하며 | 당신만 소리 지르는 게 아니다
1부 소리 지르는 행동 이해하기
1장 “소리 지르는 게 나야?” - ‘나’에 대해 자각하기
자신이 언제 소리 지르는지 아는 법 | 소리 지르는 행동이 적절한 경우도 있을까? | 소리 지르는 행동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고 난 결과 평가하기 | ‘충분히 괜찮은’ 부모 되기 | 소리 지르는 습관을 하루아침에 고치고 싶다면?
2장 “내가 왜 소리를 지르고 있지?”
- 매일 발생하는 계기 이해하기
소리 지르는 행동을 유발하는 일상 속 계기 | 소리 지르기가 습관이 된 경우 | ‘나’ 자신에 대해 알아가기 | 아이들이 지켜보고 있다 | 싸우거나 도망가거나!
3장 “내가 소리를 지르는 진짜 이유는 뭘까?”
- 더 깊이 들어가기
소리 지르는 행동의 대물림 | 잘못된 화풀이, 정말로 누구에게 화가 난 걸까? | 소리 지르기와 분노가 학대로 이어지는 경우 | 분노 아래 숨겨진 감정을 발견하라 | 당신은 건강한가? 91| 자괴감이 들 때, 어떻게 해야 할까?
4장 “기질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 아이의 기질에 따라 육아 방식 조정하기
기질이라는 렌즈를 통해 보기 | 개인차의 확인과 수용하기 | 아이의 기질과 내 기질 차이 조율하기 | 기질 때문에 악화되는 기싸움
부 소리를 덜 지르기 위한 일상 속 전략
5장 “툭하면 소리 지르는 나, 정말 고칠 수 있을까?”
- 관찰하고 자료 모으기
추적 기법 | 추적으로 폭풍의 조짐 알아차리기 | 자기연민
6장 “소리 지르는 대신 뭘 할 수 있을까?”
- 한 번에 한 단계씩 태도 바꾸기
훈육에 대해 다르게 생각하기 | 소리 지르지 않기 위한
5단계 | 5단계 실행하기 | 훈육의 네 가지 요소 | 합리적이고 정중하게 행동하기
7장 “도와줘, 또 다른 폭풍이 몰려오고 있어!”
- 침착함을 유지하며 수정하고 계획하기
사과로 과거 바로잡기 | 소리를 덜 지르기 위한 적극적 방법 | 소리를 지르지 않기 위한 여러 접근법
3부 특수한 상황
8장 “나 말고 다른 사람이 소리 지른다면?”
- 소리 지르는 가족 구성원 대처하기
소리 지르는 행동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배우자 | 소리 지르는 할아버지 | 우리 딸을 버릇없다고 생각하는 친척들 | 학대 수준으로 아이에게 소리 지르는 배우자 | 지푸라기 하나가 낙타 허리를 꺾는다 | 도움 요청하기
9장 “삶이 이렇게 힘든데 어떻게 소리 지르지 않을 수 있을까?”
- 힘든 상황, 장애, 차이점 다루기
이혼, 별거에 직면하기 | 배우자 없이 혼자서 육아할 때 부딪히는 난관 | 위탁 부모나 친척 양육자의 고된 노력 | 장애, 지체가 있는 아이 양육하기 |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 정서장애와 정신질환 | 전문가에게 도움 요청하기
글을 마치며 | 세계 평화는 가정에서 시작된다
감사의 글
부록 | 명상 자료 | 기질 질문지 | 추적 기법 활용 양식
추천 자료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 때 어찌해야 할지 몰라 쩔쩔매는 나 자신을 자주 비난했고, 가끔은 ‘나는 나쁜 엄마’라고 생각했다. 그럴 때면 주변 사람들, 특히 아이들을 더 심하게 비난했다. 자기를 비난하고 창피해 하는 것은 ‘나름의 조치를 취하고, 후회하고, 자신을 용서하고, 다르게 행동할 수 있음을 아는 것’과는 다르다. 지금부터 스스로를 격려하는 응원군이 되어 자신의 성공을 응원하고 자신의 노력에 열광하는 법을 배워보자.
자신을 자극하는 계기와 고조되는 생각과 감정에 대해 더 잘 알게 되면 소리를 지르지 않기 위한 변화를 시작할 수 있다. 날마다 마주치는 난관은 통제할 수 없지만 난관에 반응하는 방식,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을 해석하는 방식은 통제할 수 있다. 이러한 인지 행동적 접근법은 문제를 해결하고 행동을 바꾸는 데 꽤나 효과적이지만 그러려면 자신의 감정, 생각, 행동을 되돌아보려는 의지가 필요하다.
때로 아이들은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느끼는 분노를 손쉽게 푸는 대상이 되기도 한다. 원래 화나게 한 사람이 아니라 엉뚱한 사람에게 화풀이를 하는 것이다. 어른들은 어린아이처럼 화풀이하기에 더 안전한 표적을 선택할 때가 많다. 큰 소리를 지른 후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라. ‘내가 정말로 누구에게 화가 난 걸까?’ 아이가 아니라 상사, 배우자, 어머니 등 다른 사람이 그 대상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