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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학 일반
· ISBN : 9788956994574
· 쪽수 : 252쪽
책 소개
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여는 글
Part1 녹색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사람들
식물이 곧 식량이다
약과 식물의 관계
종교가 식물을 대하는 방식
인간이 식물을 지배한다는 착각
식물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사람들
Part2 식물의 과학적 탐구
이산화탄소와 식물 환경에 질문을 던지다
이산화탄소 증가가 이로운 이유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위험한 이산화탄소
이산화탄소는 기후변화·식량난의 해결책이 될 수 없다
Part3 부분이 아닌 전체를 보라
우리에겐 해답보다 질문이 필요하다
기후변화의 골자
온도와 이산화탄소 농도가 동시에 높아진다면
Part4 이산화탄소를 둘러싼 정치 운동
시스템의 균열
과학이 말하길
이산화탄소에 관한 마지막 퍼즐
정치는 어떻게 과학의 팔을 비트는가
마치는 글
주
찾아보기
책속에서
이산화탄소는 식물의 먹이다. 그리고 인간은 식물, 대부분 쌀, 밀, 옥수수를 주식으로 먹는다. 이 식물들은 세계인구가 섭취하는 열량의 절반을 차지하며, 수수와 같은 곡물, 감자 같은 뿌리채소 몇 가지를 더하면 전 세계 식량 공급량의 80퍼센트가 채워진다. 그러니 이산화탄소가 많아지면 식량도 풍부해진다. 정말 그럴까? 맞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 ‘이산화탄소 증가가 이로운 이유’ 중에서
종자 생산은 수확량에 매우 중요하지만,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면 재배벼에 비해 잡초벼의 종자 생산이 더 빨리 진행된다. 간단하게 말하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300피피엠일 때(20세기 초에 해당한다) 재배벼 품종은 잡초벼보다 우월했지만, 이산화탄소 농도가 늘어나면 재배벼는 잡초벼에게 경쟁우위를 뺏긴다. --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위험한 이산화탄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