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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와일드 환상동화

오스카 와일드 환상동화

오스카 와일드 (지은이), 이애림, 김성실, 노준구, 박혜정 (그림), 이은경 (옮긴이)
이레
2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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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와일드 환상동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스카 와일드 환상동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7091272
· 쪽수 : 273쪽
· 출판일 : 2008-05-20

책 소개

오스카 와일드의 ‘행복한 왕자’, ‘나이팅게일과 장미’ 등 '환상동화(fairy tale)'로 분류되는 9편의 이야기들. 빅토리아 시대의 이야기를 21세기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4명의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과 함께 묶었다. 책의 모든 그림은 접어 넣기 방식으로 텍스트 페이지보다 훨씬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으며, 금박이나 은박을 넣은 등의 다양한 시도를 벌였다.

목차

별아이
헌신적인 친구
나이팅게일과 장미
어부와 그의 영혼
유별난 로켓 불꽃
왕녀의 생일
이기적인 거인
젊은 왕
행복한 왕자

작품해설 _ 전복적 상상력과 독설의 쾌감
작가연보
그림작가 소개

저자소개

오스카 와일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세기 말 빅토리아 시대의 문학과 문화에 깊은 흔적을 남긴 오스카 와일드는 예술지상주의와 유미주의의 대표적 작가이자 사회를 조롱한 재담가였다. 1854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저명한 의사이자 고고학자였고 어머니는 시인이었다. 부모의 영향 아래 그는 어린 시절부터 문학과 예술에 깊이 빠져들었고, 더블린의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고전문학을 공부한 후 옥스퍼드 대학교 모들린 칼리지로 진학했다. 1878년 시 「라벤나」로 뉴디게이트 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첫 발을 내디뎠고, 1888년에 동화집 『행복한 왕자와 그 밖의 이야기들』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1890년 발표한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은 와일드의 유일한 장편소설이자 가장 논쟁적인 작품이었다. 영원한 젊음과 아름다움을 얻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내던지는 도리언의 이야기 속에서 와일드는 도덕과 타락, 미와 윤리,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탐구했다. 그러나 당시 빅토리아 시대의 도덕적 기준을 위배했다는 이유로 ‘위험하고 부도덕한 책’이라는 혹평을 받기도 했다. 이후 그는 1890년대 후반 희곡 작가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윈더미어 부인의 부채〉, 〈하찮은 여인〉, 〈진지함의 중요성〉 같은 풍자극을 발표하여 사회의 위선을 날카롭게 조롱했다. 1895년에는 동성애 혐의로 기소되어 2년간의 강제 노동형을 선고받았다. 출소 후에 프랑스로 떠나 유랑 생활을 했는데, 건강이 악화된 그는 1900년 뇌수막염으로 생을 마감했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은 19세기 영문학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상징적인 작품 중 하나로 남아 있다. 문학과 미학을 향한 와일드의 탐구는 현대에 이르러서도 논의되며, 그는 여전히 ‘자신의 삶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창조한 작가’로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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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와일드의 다른 책 >
이은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번역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는 『배드 걸 굿 걸』, 『편집의 정석』, 『피터 팬』, 『좋은 산문의 길, 스타일』, 『젊은 작가에게 보내는 편지』, 『엄청나게 시끄럽고 지독하게 위태로운 나의 자궁』, 『처음부터 진실되거나, 아예 진실되지 않거나』, 『번역의 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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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실 (그림)    정보 더보기
상명여대 생물학과를 졸업했으나 뒤늦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출판 일러스트레이션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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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구 (그림)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광고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영국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일러스트레이션을 바탕으로 그림 작업과 소규모 출판을 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베란다’를 운영하며,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르칩니다. 담담한 듯 세심한 터치와 은은한 색감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구현해낸다는 평을 듣습니다. 《환상 정원》, 《비트월드》, 《꿈꾸는 행성》, 《찬이가 가르쳐 준 것》, 《노벨의 과학 교실》, 《이런저런 집》, 《가지가지 마음 이야기》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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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정 (그림)    정보 더보기
뉴욕 School or Visual Arts 를 졸업하고, 현재 미국에서 거주하며 다양한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하고 있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디테일, 접근을 거부하는 듯한 차가움과 도도함, 강렬한 색채의 대비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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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이팅게일은 가슴을 가시에 더욱 바짝 갖다 댔고, 결국 가시가 나이팅게일의 심장을 찔렀다. 그러자 타는 듯 격렬한 고통이 나이팅게일의 온몸으로 퍼져나갔다. 하지만 고통이 쓰라리면 쓰라릴수록 나이팅게일의 노래는 더욱 격정으로 치달았다. 나이팅게일은 죽음으로써 비로소 완성되는 사랑, 무덤 속에서 결코 잠들지 않는 사랑을 노래했기 때문이다.
마침내 아름다운 장미는 동녘 하늘에서 피어난 듯 지난 핏빛으로 물들었다. 겹겹이 둘러싸고 있는 꽃잎은 선명한 진홍빛이었고 꽃의 심장부 역시 루비처럼 붉었다. - 본문 77쪽에서

제비가 중얼거렸다. "안녕히 계세요. 나의 행복한 왕자님! 왕자님 손에 입맞춤해도 될까요?"
앙자는 말했다. "그래도 네가 이집트에 가게 되어 다행이구나, 귀여운 제비야. 넌 여기 너무 오래 있었어. 하지만 내 입술에 입맞춤을 해다오. 난 너를 사랑하니까."
"제가 갈 곳은 이집트가 아니에요. 전 죽음의 집으로 간답니다. 죽음과 잠은 형제지간이죠. 그렇지 않아요?"
제비는 행복한 왕자의 입술에 입을 맞춘 뒤 그대로 왕자의 발치에 떨어져 죽었다.
그 순간, 동상 안에서 무언가 깨지듯 쩍 갈라지는 소리가 났다. 납 심장이 둘로 쪼개진 것이었다. 엄청나게 단단한 서리 같았을 그 심장이... - 본문 260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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