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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 신화 문화

상징 신화 문화

(에른스트 카시러의 1935~45년 에세이 및 강의)

에른스트 카시러 (지은이), 심철민 (옮긴이)
  |  
아카넷
2012-04-09
  |  
2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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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 신화 문화

책 정보

· 제목 : 상징 신화 문화 (에른스트 카시러의 1935~45년 에세이 및 강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현대철학 일반
· ISBN : 9788957332351
· 쪽수 : 460쪽

책 소개

한국연구재단 명저번역총서 서양편 508권. 카시러의 유고 글들 중 일부를 묶은 이 책은 카시러의 사망 이후 그의 사상적 편린들이 30여년이 넘도록 그대로 묻혀 있던 시기인 1979년에 출간되었다. 이 책 '서문'에 나와 있듯이, 편자인 붜린 교수는 카시러의 유고 더미 속에서 한 철학자의 육성을 직접 접하면서 이 글들을 가려 뽑은 당시의 정황을 상세히 적고 있다.

목차

머리말___ 7
편자 서문___17

문화철학
1. 철학적 문제로서의 철학의 개념 (1935)___85
2. 문화철학으로서의 비판적 관념론 (1936)___107

역사철학
3. 데카르트, 라이프니츠 그리고 비코 (1941-42)___149
4. 헤겔의 국가론 (1942)___167
5. 역사철학 (1942)___185

언어와 예술
6. 언어와 예술 I (1942)___217
7. 언어와 예술 II (1942)___251
8. 예술의 교육적 가치 (1943)___297

국가의 신화
9. 철학과 정치 (1944)___329
10. 유대교와 현대의 정치적 신화 (1944)___349
11. 우리 현대의 정치적 신화의 기술 (1945)___363

인식과 지각
12. 군(群, group) 개념과 지각이론에 관한 고찰 (1945)___401

부록: 카시러의 유고에 관한 설명___431
옮긴이 후기___439
카시러 전집 목록___443
찾아보기___ 451

저자소개

에른스트 카시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신칸트학파의 학자로 알려졌으며, 자신의 주요 저서인 《상징형식의 철학》의 명칭에 따라 ‘상징형식’의 철학자로 더 잘 알려졌다. 최근에는 문화철학자로서 더 많이 거론되고 있다. 상징형식은 언어, 신화, 종교, 인식과 같이 인간 정신이 표현된 구체적인 형식들을 말한다. 인간은 이러한 상징형식을 통해 자아를 구성하고 자기의식을 완성해간다. 그래서 상징형식에는 인간 정신의 형상화 방식과 그 방향이 나타나 있다. 그는 자신의 이러한 관점을 증명하고자 역사적 과정에서 한 시대의 정점이 되는 문화, 예술적 표현들에 관심을 기울였고, 그와 동시에 시대적 의식과 예술가들의 의식 발전 과정 역시 놓치지 않았다. 카시러의 저서나 논문들에서 특히 많이 언급되고 있는 작가는 괴테다. 괴테에 관한 10여 편의 논문들이 말해주듯이, 그는 괴테에 관해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번에 번역한 세 논문 중 두 편, 즉 「괴테와 플라톤」, 「괴테의 판도라」가 여기에 속한다. 이 글에서 괴테의 자연 과학 사상과 예술 사상, 형상화 작업뿐만 아니라 고대의 위대한 철학자 플라톤과의 관련성을 중점적으로 논하고 있다. 그러한 이유에서 플라톤에 관한 카시러의 논문 「에이도스와 에이돌론. 플라톤 대화편에서 미와 예술의 문제」(1924)를 함께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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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철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트리어대학교 등에서 수학했으며, 서울대학교 대학원 미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루만 개념사전》, 《계몽, 혁명, 낭만주의》, 발터 벤야민의 《기술적 복제시대의 예술작품》・《독일 낭만주의의 예술비평 개념》, 에르빈 파노프스키의 《상징형식으로서의 원근법》, 카시러의 《상징 형식의 철학 II: 신화적 사고》・《상징 신화 문화》, 셸링의 《신화철학 1, 2》(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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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에 실린 논문들은 카시러의 만년 10년간의 저작의 일부이다. 이들 논문 가운데 처음 것은 1935년 가을에 스웨덴 예테보리대학에서 행해진 그의 취임강연이고, 맨 마지막 논문은 1945년 봄 그가 죽음을 앞둔 시기에 집필하고 있었던 강연의 초고이다. 이처럼 한 사상가의 미발표 논문들과 접할 수 있다는 것은 자주 일어나는 일은 아니다."


"카시러의 사상은 언제나 일종의 객관적인 통찰을 담고 있으며, 그는 결코 이 관점의 가치와 힘을 잊은 적이 없다. 그러나 이 관점은 순수한 인식론의 관점이 아니다. 카시러의 견해에서 철학은 사회에 대한 모종의 의무를 지니고 있다. 그 의무란 사회생활과 문화의 기초를 이루고 있는 이념들의 일반적인 이해를 보존하고 이를 한층 더 진행시키는 것이다."


"슈펭글러나 하이데거의 경우에서 배울 수 있는 사상의 전반적 경향과, 1차 세계대전 이후 시기에서의 독일의 정치적 사회적 생활 사이에는 어떤 간접적인 관계가 존재한다. 철학이 더 이상 자기의 힘을 신뢰하지 않게 되자마자, 그리고 철학이 단순히 수동적인 태도에 굴복하자마자, 그것은 더 이상 자신의 가장 중요한 교육적 과제를 완수할 수 없게 된다. 그 경우 철학은, 인간이 개인적 및 사회적 생활을 형성하기 위해 어떻게 자기의 활동능력을 발전시켜야 하는가를 가르쳐줄 수 없다. 인간 문화의 몰락이나 피할 수 없는 붕괴에 관한 음울한 예언에 빠지는 철학, 그리고 그의 온 주의력을 오로지 피투성(被投性)에 기울이는 철학은 더 이상 철학으로서의 의무를 수행할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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