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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일본사 > 일본근현대사
· ISBN : 9788957511961
· 쪽수 : 275쪽
책 소개
목차
제1장 궁정에서 펼쳐지는 드라마
제2장 일본인의 사랑
궁정 여관(女官)의 시대
연애 사건
이상적인 여성을 찾아
국가에 봉사
기나긴 구애
두 번째 시도
제3장 왕세자비가 되는 길
신들의 시대
왕세자비들의 교육
첫째 의식 : 약혼 선물 전달식
결혼식
거울, 검, 구부러진 보석
제4장 도대체 삼신할머니는 어디에?
불임?
유산
사랑으로 얻은 아이
제5장 질병
지친 마사코 왕세자비
도움 요청
제6장 인격 부정
비극의 시작
고립된 부부
아무 데에도 쓸모없는 외교관
가정불화
신의 왕에서 상징적인 왕으로
현대화의 열매
열린 왕실이 되기 위해
기도와 계승
인간적인 갈등
부러진 날개
제7장 비상(飛上)의 시간
반격
국민의 왕세자비
연대기
왕실 가족의 계보도
왕궁 지도
동궁 지도
책속에서
아키히토 일왕은 "난 왕세자가 한 발언은 평소 들어보지도 못했기 때문에 몹시 놀랐다."고 말하며 마사코의 문제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는 것을 강조했다. "여러 가지 문제를 인지하지 못했던 것은 우리의 잘못이다. 더구나 그 원인이 왕후와 내가 동궁의 독립성을 인정해 주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이라면 정말로 유감스러운 일이다."
일왕은 문이 항상 열려 있었는데도 사전에 자신에게 그런 말을 하지 않은 것은 아들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일왕은 마사코의 인격이 부정되었다면서 그것을 부정한 사람이 시부모일 것이라고 암시하는 보도들은 잘못된 것이라고 비난했다.
아키히토는 "확실한 증거도 없이 그렇게 추측하는 것은 당사자에게 고통을 주는 일이다." 라고 말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말 속에서 그러한 추측이 근거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들이 밝혀졌다. - 본문 262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