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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2114158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07-07-05
책 소개
목차
서문 | 철학, 사랑을 말하다 _ 사랑의 현상에 대한 철학적 관찰
1장. 철학의 유혹자
플라톤Platon
오비디우스Ovid
쇠렌 키에르케고르S?ren Kierkegaard
2장. 기독교 철학에 비춰진 사랑의 양상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us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von Aquin
로마노 과르디니Romano Guardini
라디슬라우스 보로스Ladislaus Boros
3장. 칸트에서 쇼펜하우어에 이르기까지의 사랑의 철학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
게오르그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Georg Wilhelm Friedrich Hegel
아르투르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
4장. 20세기 사랑에 대한 철학적 이론
버틀란드 러셀Bertrand Russell
막스 쉘러Max Scheler
카를 야스퍼스Karl Jaspers
참고자료
책속에서
미학자인 키에르케고르는 ‘참된 향유’는 시제로 향유하는 것이 아닌 상상속에서 향유하는 것이고 순간을 즐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현실에는 희망과 기대에 찬 기쁨이 내포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사상 속에서 최고의 정욕이 상상력을 사용하여 다양하게 성취되고, 아무도 상처를 입지 않고 아무도 큰 실망을 경험하지 않는 상상의 세계 속에서 이루어진다.-p99 중에서
‘노동의 복음’에 빠져 있는 사람은 인간끼리 사랑하는 데에 무능력한 것처럼 보이며 모든 것을 사랑을 위해 희생한 사람을 러셀이 비극적인 영웅이라고 시인했지만 이러한 사람 또한 사랑하는 데에는 무능력하다. 러셀은 성공하려고 하는 노력을 매우 중요한 것으로 평가하여 개인적인 행복을 얻지 못하는 것에 대해 경고를 했다. 어떠한 종류이건 망상에 사로잡히는 것은 좋지 않으며 일에 너무 빠져 있는 사람은 더 이상 사랑하는 사람이 될 수 없다.-p268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