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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뉴먼츠 맨

모뉴먼츠 맨

(히틀러의 손에서 인류의 걸작을 구해낸 영웅들)

로버트 M. 에드셀 (지은이), 박중서 (옮긴이)
  |  
뜨인돌
2012-02-06
  |  
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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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뉴먼츠 맨

책 정보

· 제목 : 모뉴먼츠 맨 (히틀러의 손에서 인류의 걸작을 구해낸 영웅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독일/오스트리아사
· ISBN : 9788958073499
· 쪽수 : 624쪽

책 소개

2차 세계대전 중에 예술품을 구하고자 분투한 소규모 부대의 분투를 담은 역사 다큐멘터리. 저자는 '뛰어난 미술작품들은 어떻게 전쟁의 포화 속에서 살아남았는가?'라는 질문 하나를 잡고 수년간 치밀한 조사와 집필 끝에 이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기념물 전담반은 세계 각국에서 모인 350여 명의 남녀로 구성되었지만 이 책에서는 특히 중요한 행적을 보인 요원 8명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목차

역자의 말
저자의 말

Section 1 임무
1장 독일을 벗어나
2장 히틀러의 꿈
3장 전투 준비
4장 재미없고 공허한 세상
5장 레프티스 마그나
6장 최초의 전투
7장 몬테카시노
8장 기념물, 예술품, 기록물 전담반
9장 임무

Section 2 유럽 북부
10장 존경을 받는다는 것
11장 전장에서의 회의
12장 미켈란젤로의 <성모자>
13장 대성당과 걸작
14장 얀 반 에이크의 <어린 양에 대한 경배>
15장 제임스 로라이머, 루브르를 방문하다
16장 독일 진입
17장 현장 조사
18장 태피스트리
19장 크리스마스 소원
20장 라 글레즈의 성모
21장 열차
22장 벌지 전투
23장 샴페인

Section3 독일
24장 미군 소속의 독일계 유대인
25장 우리는 전투를 이겨냈다
26장 새 기념물 전담반원
27장 지도를 살피는 조지 스타우트
28장 미술품의 이동
29장 두 가지 전환점
30장 히틀러의 네로 명령
31장 제1군, 라인 강을 건너다
32장 보물지도
33장 짜증
34장 산속으로
35장 상실
36장 기억할 만한 한 주

Section4 진공
37장 소금
38장 공포
39장 지방장관
40장 무너진 광산
41장 마지막 생일 파티
42장 계획
43장 올가미
44장 발견
45장 올가미 조여지다
46장 질주
47장 마지막 날들
48장 통역자
49장 음악 소리
50장 그 길의 끝

Section 5 전쟁이 끝나고
51장 알타우세의 진실
52장 대피
53장 귀향
54장 문명의 영웅들

기타 등장인물 567
감사의 말 572
후주 577
참고문헌 597

저자소개

로버트 M. 에드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0년대 말 이탈리아 피렌체에 거주할 때 문득 이런 질문을 떠올렸다.‘유럽의 훌륭한 기념물과 미술품은 어떻게 제2차 세계대전의 참화를 이겨내고 살아남았을까?’ 이것이 그가 모뉴먼츠 맨, 즉 기념물 전담반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 계기였다. 그때부터 비공개 문서들을 입수해가며 기념물 전담반을 연구하는 데 긴 세월을 바쳤다. ‘기념물 전담반 미술품 보전 재단The Monuments Men Foundation for the Preservation of Arts'을 설립했고 이 단체는 2007년에‘국가 인문학 훈장’을 받았다. 저서로 나치의 약탈과 기념물 전담반의 활동을 사진으로 담은 『Rescuing Da Vinci』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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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출판 기획 및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종교 분야의 번역서로는 『불멸의 열쇠』, 『영웅의 여정』, 『신화와 인생』,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 『과학적 경험의 다양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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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돌프 히틀러는 수년 동안 자신의 비전을 그리고 또 그려보았다. 그의 머릿속에서 인종차별적 동기에서 비롯된 제국지도자 알프레트 로젠베르크의 재산 압류는 미술품 약탈 작전으로 바뀌고, 위대한 제국원수로 임명된 헤르만 괴링의 끝없는 야심은 착취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무엇보다 새로운 법률은 유럽의 위대한 미술품을 자신의 수중에 움켜쥘 근거였다. 일단 손에 넣은 예술품은 이용 가능한 모든 보관시설에 욱여넣고 세계에서 가장 웅장한 미술관에 전시될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진주만이 공격을 받은 직후, 미국의 긴장은 당장이라도 행동을 개시해야 한다는 절박한 필요로 바뀌었다. 일본이나 독일 혹은 양국 모두가 미국의 주요 도시까지 공습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팽배했던 것이다. 보스턴 미술관은 분노한 폭도의 공격을 받을까 우려한 나머지 일본 전시실을 아예 폐쇄했다. 볼티모어 소재 월터스 미술관은 전시대에서 금과 보석 전시품을 치워버렸다. ……뉴욕 시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해가 지면 문을 닫았는데 이는 등화관제 중에 관람객이 자칫 물건이나 회화를 훔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프릭 컬렉션은 아예 창문과 채광창을 검게 칠해 혹시나 적의 폭격기가 나타나도 맨해튼 한가운데에 있는 그곳을 알아보지 못하게 했다. -본문 51쪽
이미 200만 점 이상의 유럽 소재 작품들이 적절하지 못한 임시 창고에 있었고 종종 적의 폭격을 받아가며 울퉁불퉁한 길을 달려 이동하기도 했다. 공식적으로 전쟁의 화마 속에서 구해낸 작품을 집계한 것이 그 정도였다. 나치에게 대규모로 약탈당한 작품의 숫자는 계산조차 하지 못했다는 말이다.


1943년 초, 스타우트는 보스턴 미술관에서 근무하는 보존 전문가 W.G. 콘스터블과 함께 영국으로 시선을 돌렸다. 두 사람은 당시 런던 소재 국립 미술관 관장이던 케네스 클라크에게 보낸 편지에서 보존 부대 창설 계획을 설명했다. 그러나 그 개념 자체를 어리석다고 판단한 클라크는 부정적인 답장을 보내왔다.
“설사 당신의 청원서에 담긴 제안을 실행할 만한 조직을 구성할지라도, 침공부대 하나하나마다 고고학자 한 사람씩 딸려 보낼지라도, 중요한 군사 목표물에 훌륭한 역사적 기념물이 있다는 이유로 거기에 사격을 가하지 말라고 작전 지휘관을 설득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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