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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8201533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09-03-06
책 소개
목차
서문
1. 나의 독수리
2. 도전
3. 잭슨의 팔
4. 기계의 노예들
5. 필로머스 클럽
6. 전조
7. 모어하우스 주교의 환상
8. 기계파괴자들
9. 꿈의 수학
10. 소용돌이
11. 위대한 모험
12. 모어하우스 주교
13. 총파업
14. 종말의 시작
15. 마지막 나날들
16. 종말
17. 붉은 제복
18. 소노마의 그늘에서
19. 변신
20. 패배한 과두지배계급
21. 포효하는 밑바닥 짐승들
22. 시카고 코뮌
23. 밑바닥 사람들
24. 악몽
25. 테러리스트
옮긴이의 말
잭 런던 연보
잭 런던 걸작선을 펴내며
리뷰
책속에서
나는 시에라 방직공장의 최대 주주인 두 사람, 윅슨 씨와 퍼튼웨이드 씨를 만났다. (…) 그들은 어떤 부류의 사람들보다 우월한 윤리를 지니고 있었다. 이른바 귀족 윤리나 지배자 윤리라고 부를 만한 것이었다. 그들은 여러 방면으로 정책에 대해 이야기했고, 정책과 정의를 동일시했다. (…) 그들은 내가 만난 사람들 중 가장 가망 없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옳다고 절대적으로 믿었다. 그것에 대해 아무런 의문도, 논의의 여지도 없었다. 그들은 자신들이 사회의 구세주이자,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장본인들이라고 확신했다. 그리고 자신들의 지혜로, 자신들만이 제공하는 일자리가 없다면 노동자계급이 어떤 고통을 당할 것인지에 대해 가슴 아픈 그림들을 그려댔다. - 본문 81~82쪽 중에서
교수들, 전도사들, 편집자들도 하나같이 부호계급에 봉사함으로써 그 일자리를 붙들고 있고, 그들의 일은 부호계급에 해가 없거나 부호계급을 칭송하는 사상만을 선전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호계급을 위협하는 사상을 선전할 경우 그들은 일자리를 잃게 되고, 그런 경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두지 못한 사람들은 프롤레타리아로 전락하여 망하거나 노동자계급의 선동가가 됩니다. 여론을 조성하여 국가의 사고 폭을 정하는 곳이 언론, 종교계, 대학임을 잊지 마십시오. - 본문 173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