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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문견록, 바다 밖의 넓은 세상

탐라문견록, 바다 밖의 넓은 세상

(18세기 조선 지식인의 제주 르포)

정운경 (지은이), 정민 (옮긴이)
휴머니스트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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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문견록, 바다 밖의 넓은 세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탐라문견록, 바다 밖의 넓은 세상 (18세기 조선 지식인의 제주 르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문화예술사
· ISBN : 9788958622215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08-01-14

책 소개

18세기 조선, 제주 목사로 부임했던 정필녕의 아들 정운경이 동아시아 세상을 체험한 제주도의 표류민과 관련한 사실을 기록한 책으로 당시 조선 사회의 생생한 일상뿐만 아니라, 전지구적 관계맺음의 실상을 잘 보여주고 있는 책.

목차

서설 - 18세기 한 인문주의자의 제주 르포

탐라문견록
서문
탐라문견록
제1화: 1687년 조천관 주민 고상영의 안남국 표류기
제2화 : 1729년 신촌 사람 윤도성의 대만 표류기
제3화 : 1729년 아전 송완의 대만 표류기
제4화 : 1679년 관노 우빈의 일본 취방도 표류기
제5화 : 1698년 성내 백성 강두추?고수경의 일본 옥구도 표류기
제6화 : 1724년 도근천 백성 이건춘의 일본 대마도 표류기
제7화 : 1723년 조천관 백성 이기득의 일본 오도 표류기
제8화 : 1723년 성내 백성 김시위의 일본 오도 표류기
제9화 : 1726년 북포 백성 김일남?부차웅의 유구국 표류기
제10화 : 1704년 관노 산해의 일본 양구도 표류기
제11화 : 1701년 대정현 관리의 일본 옥구도 표류기
제12화 : 1729년 도근천 주민 고완의 일본 오도 표류기
제13화 : 1720년 대정현 백성 원구혁의 일본 신공포 표류기
제14화 : 1730년 관노 만적의 가라도 표류기
제15화 : 어떤 사람의 이상한 섬 표류기
최담석전


영해기문(瀛海奇聞)
탐라기(耽羅記)
순해록(循海錄)
해산잡지(海山雜誌)
- 어떤 사람에게 보낸 편지

탐라귤보(耽羅橘譜)
- 서문
- 상품 5종
- 중품 5종
- 하품 5종

부록
귤유보(橘柚譜) 임제
귤유품제(橘柚品題) 조정철
추사 감귤론(秋史 柑橘論) 김정희
탐라직방설(耽羅職方設) 중 감귤론 이강희

원문

저자소개

정운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가 도상(道常), 호는 동리(東里)이다. 그는 1699년 2월 13일에 태어나 1753년 3월 28일에 세상을 떴다. 족보에는 문집이 있었다고 했지만 현재 전하지 않는다. 부인 남원 윤씨와의 사이에 딸만 둘을 두었다. 동생 정운유의 둘째 아들 후조(厚祚)를 입계하여 후사를 이었다. 후조 또한 후사 없이 세상을 떴다. 동생 정운유(鄭運維, 1704~1772)는 문과 급제 이후 영조의 신임을 받아 대사간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쳐 공조 판서까지 지냈던 인물이다. 정운유의 아들은 조선의 다빈치로 불리는 정철조(鄭喆祚, 1730~1781)였다. 당대의 문장가로 이름 높았던 이가환(李家煥)이 바로 정운유의 사위였다. 정운경은 소북(小北)의 집안이었다. 그 자신이 입사(入仕)하지 않았고, 입계한 정후조 또한 후사를 잇지 못해 《탐라문견록》을 비롯한 그의 문적들은 흩어지고 말았다. 아버지를 따라 제주도로 건너왔을 때 그는 33세의 중년이었다. 제주목에 머물면서 특별히 할 일이 없었으므로 틈틈이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고, 여행을 다니며 지냈다. 그의 시문은 따로 전하는 것이 없다. 다만 《증보탐라지(增補耽羅誌)》에 산방굴사(山房窟寺)와 망경루(望京樓)를 읊은 7언율시 두 수가 실려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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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조선 지성사의 전방위 분야를 탐사하여 한문학 문헌에 담긴 깊은 사유와 성찰을 우리 사회에 전해온 인문학자이자 고전학자. 옛글에 담긴 전통의 가치와 멋을 현대의 언어로 되살려왔다. 저서로 다산 정약용의 복잡다단한 면모를 복원한 《다산의 일기장》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연암 박지원의 산문을 살핀 《비슷한 것은 가짜다》 《오늘 아침, 나는 책을 읽었다》, 18세기 조선 지식인과 문헌을 파고든 《호저집》 《고전, 발견의 기쁨》 《열여덟 살 이덕무》 《잊혀진 실학자 이덕리와 동다기》 《미쳐야 미친다》, 한시의 아름다움을 탐구한 《우리 한시 삼백수》 《한시 미학 산책》 등이 있다. 청언소품집인 《점검》 《습정》 《석복》 《조심》 《일침》, 조선 후기 차 문화사를 총정리한 《한국의 다서》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 산문집 《체수유병집-글밭의 이삭줍기》 《사람을 읽고 책과 만나다》, 어린이를 위한 한시 입문서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 등 다수의 책을 지었다. 근래에는 초기 서학 연구에 천착해, 조선에 서학 열풍을 불러온 《칠극》, 초기 교회사를 집대성한 《서학, 조선을 관통하다》, 서학 주요 문헌인 《서양 선비, 우정을 논하다》 《역주 눌암기략》 《역주 송담유록》 등을 펴냈다. 2022년 롯데출판문화대상 대상, 2021년 한국가톨릭학술상 번역상, 2020년 백남석학상, 2015년 월봉저작상, 2012년 지훈학술상, 2011년 우호인문학상, 2007년 간행물문화대상 저작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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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안남 사람들이 네모나게 진을 만들었다. 대오가 정돈되고 엄숙하여,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가 없었다. 우리를 진 앞에 앉혀놓고, 글을 써서 수고했다고 지극히 위로했다. 조금 있더니 마을 사람들이 저마다 밥과 죽, 술과 고기를 가지고 와 먹게 했다.-p51 중에서

천연지를 보려고 덩굴을 더위잡고 돌 비탈을 올라 골짜기 속을 굽어보며 들어갔다. 비가 와서 시내가 붙었다. 푹포의 흐름은 내뿜는 듯 100여 척이나 쏟아져 내리고, 그 소리가 요란하게 울렸다. 벼랑 가까운 곳의 나뭇가지와 잎은 물의 기세에 따라 잔뜩 움츠렸다.-p169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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