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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가르쳐준 거짓말

선생님이 가르쳐준 거짓말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은 미국사의 진실, 개정판)

제임스 W. 로웬 (지은이), 남경태 (옮긴이)
  |  
휴머니스트
2010-10-25
  |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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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가르쳐준 거짓말

책 정보

· 제목 : 선생님이 가르쳐준 거짓말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은 미국사의 진실,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메리카사 > 미국/캐나다사
· ISBN : 9788958623618
· 쪽수 : 688쪽

책 소개

'왜 역사를 지루해 하는가?'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한 사회학자가 자국의 교과서 18종을 대조하고 분석한 결과물이자, 자국 역사 교육에 대한 통렬한 비평서. 저자는 암기만을 강요하는 교과서 때문에 학생들이 역사에서 멀어진다고 주장하며, 교과서의 비밀을 밝혀 역사의 진실을 찾고, 그를 통해 참된 역사 교육이란 무엇인지 모색한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옮긴이의 글
개정판 서론 - 뭔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초판 서론 - 뭔가 크게 잘못되었다

Ⅰ. "가르치는 것만 알아라" : 교과서가 감춘 역사
1장. 역사가 만들어낸 장애 - 영웅 만들기의 과정
2장. 1493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진짜 의미
3장. 추수감사절의 진실
4장. 붉은 눈

Ⅱ. "보여주는 대로만 보아라" : 교과서 왜곡과 그 목적
5장.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미국 역사 교과서에서 실종된 인종주의 1
5장. 존 브라운과 에이브러햄 링컨 - 미국 역사 교과서에서 실종된 인종주의 2
7장. 기회의 나라
8장. 빅브라더를 보며 - 교과서에 비친 연방정부의 얼굴
9장. 악이 없는 나라 - 베트남 전쟁 외면하기
10장. 기억 상실 - 실종된 현대서
11장. 진보는 우리의 가장 중요한 제품입니다

Ⅲ. "즐거운 역사 여행을 위하여" : 역사 교육의 현실과 미래
12장. 왜 역사를 이렇게 가르치는가?
13장. 역사를 이렇게 가르친 결과는 무엇인가?
14장. 미래를 어떻게 할 것인가?

본문의 주
미국 역사 교과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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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제임스 W. 로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2년 생. 하버드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버몬트대학에서 20여 년간 인종 관계에 대한 강의를 했으며, 1997년부터는 미국가톨릭대학교 사회학과 방문교수로 있다. 스미소니언협회 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미국 역사 교과서들이 얼마나 부끄럽고 그릇된 내용으로 가득한지 조사했고, 이를 토대로 저술한 《선생님이 가르쳐준 거짓말(Lies My Teacher Told Me)》은 미국에서 100만 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지금도 왜곡 없는 진실한 미국 역사를 알리기 위한 강연, 연구, 집필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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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태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사회과학 원전들을 번역했으며, 역사와 철학의 대중서들을 왕성히 집필·번역해 오다가 2014년 별세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종횡무진 역사 시리즈’를 비롯하여 『개념어 사전』, 『철학 :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모든 길은 로마로』,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 『비잔티움 연대기』(전3권), 『생각의 역사』, 『기후, 문명의 지도를 바꾸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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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난 20여 년간 나는 수백 명의 대학생들에게 헬렌 켈러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일을 했는지 물었다. 그녀가맹인에다 농아였다는 사실은 다들 안다. 앤 설리번이라는 교사와 친했고 그에게서 글과 말을 배웠다는 사실도 대부분 기억한다. ……그러나 켈러의 성인시절에 관해서는 아는 학생이 없다. 겨우 몇 명이 켈러가 ‘유명인’이나 ‘박애주의자’가 되어 맹인과 농아를 위해 활동하지 않았느냐고 되묻는다. …… 1880년에 태어난 켈러는
1904년에 래드클리프를 졸업했고, 1968년에 사망했다. 그녀의 성인 생활에 해당하는 64년을 무시해버리거나, 단지 ‘박애주의자’라는 말 한마디로 축약해버린다면 누락에 의한 거짓말이나 다름없다. 헬렌 켈러는 사실 급진적 사회주의자였다. 그녀는 1909년 매사추세츠 사회당에 가입했다. 래드클리프를 졸업하기 전에도 이미 그녀는 강렬한 사회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 1장 역사가 만들어낸 장애 중에서


이 책은 11개 장에 걸쳐 미국사의 놀라운 이야기― 굉장한 것도 있고 섬뜩한 것도 있다 ―를 다룬다. 두 차례의 이라크 전쟁과 지금도 진행 중인 ‘테러와의 전쟁’을 다룬 장도 하나 있다. 얼추 연대순으로 되어 있지만 이책은 사건과 진행 과정, 그 결과를 상세히 언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사실 대개의 교과서들은 사건과 진행과정을 누락하거나 왜곡한다. 나는 20년 동안 열여덟 종의 교과서와 씨름하면서 그것들을 역사와 이데올로기를 담은 저작물로 진지하게 간주하고, 거기서 말하는 것과 말하지 않는 것을 조사하고, 그 이유를 파악하려했다.
- 초판 서론 중에서


교과서가 그렇게 신처럼 전지전능한 태도를 취하기 때문에 대다수 학생들은 감히 의문을 품으려 하지 않는다. “교과서를 읽을 때 이런 의문이 들었어요. 예를 들면 아메리카 원주민은 누굴까? 그들의 삶은 어땠을까?
콜럼버스가 도착한 뒤 그들의 삶은 어떻게 변했을까? 그런데 역사 교과서는 모든 것을 마치 완전한 그림처럼보여주는 거예요. 그러니 아무런 의심도 할 수 없었죠.” 그 결과 고등학생들은 우리 사회의 쟁점을 분석하는능력을 가질 수 없게 된다. …… 이대로 놔두면 안 된다.
- 초판 서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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