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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메리카사 > 미국/캐나다사
· ISBN : 9788959061495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0-07-05
책 소개
목차
제1장 라디오ㆍ자동차 혁명과 세계 대공황
라디오 시대의 개막: NBCㆍCBSㆍ라디오법의 탄생
대서양 횡단 비행 쇼: 미국인의 영웅이 된 린드버그
‘건강한 두 팔’과 ‘스카페이스’: 사코ㆍ반제티와 알 카포네
“포드냐 마르크스냐”: 자동차 혁명
“월스트리트 흥행에 실패하다”: 세계 대공황
‘생산의 우상’에서‘소비의 우상’으로: 담배와 페미니즘
제2장 루스벨트의 뉴딜혁명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라인홀드 니부어와 마커스 가비
“두렵게 생각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 제32대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
‘인간의 얼굴을 가진 파시즘’인가?: 루스벨트의 뉴딜혁명
“히틀러는 예수 그리스도”?: 히틀러의 권력 장악
이탈리아의 에티오피아 침공: 무솔리니ㆍ히틀러의 경쟁과 밀월
제3장 뉴딜은 파시즘인가?
‘국가의 힘’을 위하여: 미국의 파시즘과 우생학
FBI 신드롬: 루스벨트와 후버의 유착
‘미국사의 일대 전환점’: 뉴딜은 파시즘인가?
‘친구를 얻고 사람을 움직이는 방법’: 조지 갤럽과 데일 카네기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스페인내전
제4장 1930년대의 대중문화
대공황과 대중문화: 영화와 텔레비전의 명암
야구ㆍ농구ㆍ권투 붐: 1930년대의 스포츠
문고본과 나일론: 1930년대의 여가ㆍ소비문화
“기생충보다 못한 놈들”: 존 스타인벡의‘분노의 포도’
제5장 2차 세계대전과 태평양전쟁
‘30만 명 대도살’: 중일전쟁과 난징 대학살
파시즘에 대한 오해와 착각: 2차 세계대전
“20세기는 미국의 세기”: 미국의 무기대여법
“진주만을 기억하라!”: 일제의 하와이 진주만 폭격
‘백인종 대 황인종의 인종전쟁’인가?: 조선의 ‘의식 분열현상’
‘교쿠사이 광란’: ‘미드웨이 해전’과‘과달카날 전투’
한국의 신탁통치?: 카이로회담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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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쉬벨부시가 주목하는 또 하나의 공통점은 강력한 카리스마 리더십이다. 이는 파시즘의 필수 요소이기도 하다. 루스벨트와 히틀러는 인민의 영혼을 감동시키는 탁월한 언어 능력을 구사했다. 히틀러가 거울 앞에서 제스처들을 충분히 연습한 것과 마찬가지로 루스벨트는 발음, 억양, 속도, 숨 돌림 길이, 단어 선택 등에서 다양한 변화를 실험하면서 자신의 노변담화들을 연습했다고 한다. … 다 일리 있는 이야기다. 하지만 파시즘은 파시즘이 아니다”라는 말로 쉬벨부시의 주장에 반론을 펼 수 있을 것 같다. 파시즘 초기에 당대의 많은 지식인들이 매료되었던 이론으로서의 파시즘과, 600만 명에 이르는 유대인 학살과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악행을 저지른 역사적 실체로서 우리가 오늘날 받아들이는 파시즘 사이엔 엄청난 괴리가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 오히려‘파시즘’이라는 딱지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드는 게 문제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