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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와 과학

미래와 과학

(우리의 삶은 어떻게 바뀌는가)

이근영, 권오성, 남종영, 음성원, 김정수 (지은이)
인물과사상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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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와 과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미래와 과학 (우리의 삶은 어떻게 바뀌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과학사회학(STS)
· ISBN : 9788959064922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18-02-20

책 소개

인공지능, 우주선, 로봇, 3D프린터, 자율주행차 등 과학뿐만 아니라 기술, 생활, 의료, 환경, 생태 등 인류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 주제들을 다룬다. 이 탐구는 ‘아마존의 노동 없는 기계 제국’에서부터 ‘바닷속의 플라스틱 알갱이’까지 다양한 영역에 대한 탐험으로 이어졌다.

목차

머리말 ․ 4

Future & Science 1
지진 : 한반도는 지진에 안전한가? ․ 13
핵폐기물 : 원전 폐기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 26
바이러스 : 신종 바이러스의 출현 ․ 37
인공장기 : 실험실의 쥐를 구할 수 있을까? ․ 50
전기 : 전기에너지믹스의 현재와 미래 ․ 65
천연광석 : 스마트폰에 도시광산 광맥이 있다 ․ 78

Future & Science 2
우주선 : 오리온은 인류의 척후선이 될 수 있을까? ․ 93
로봇 : 인간을 대체할 수 있을까? ․ 105
언어 : 언어통일 시대가 온다 ․ 118
게임 : 인간과 인공지능의 대결 ․ 130

Future & Science 3
음식 : 미래식을 먹으면 행복할까? ․ 143
지구온난화 : 사실인가, 과장인가? ․ 154
인류세 : 인류세의 시작은 언제인가? ․ 166
북극곰 : 기후변화의 척도가 되다 ․ 177

Future & Science 4
노동 : 기계가 지배하는 시대 ․ 189
의사 : 닥터 인공지능 시대 ․ 200
소설 : 소설 쓰는 인공지능 ․ 211
3D프린터 : 호모메이커스의 탄생 ․ 224
자율주행차 : 스스로 움직이는 자동차 ․ 234

Future & Science 5
기후변화 : 온실가스 감축은 가능한가? ․ 247
적정기술 : 지속가능한 생존을 위해 ․ 259
플라스틱 : 지구는 플라스틱 행성이 되어간다 ․ 272
멸종 : 생물종을 어디까지 복원할 수 있을까? ․ 285

저자소개

남종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환경저널리스트이자 기후변화와동물연구소장. 2001년부터 2023년까지 한겨레신문에서 일했다. 영국 브리스틀대학에서 인간-동물 관계를 공부했고, 기후변화와 인간의 동물 통치 체제에 관심이 많다. 북극과 남극, 적도를 오가며 기후변화로 고통받는 인간과 동물을 기록한 ‘지구 종단 3부작’ 시리즈와 수족관에 갇혀 돌고래쇼를 하던 남방큰돌고래 제돌이를 고향 바다로 돌아가게 한 기사를 인생 최고의 보람으로 여긴다. 《안녕하세요, 비인간동물님들!》 《잘 있어, 생선은 고마웠어》 《고래의 노래》 《북극곰은 걷고 싶다》 《동물권력》 등을 썼다. 《동물권력》으로 2023년 한국출판문화상 교양부문 저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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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름다운 건축물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해 밀레니얼 세대의 도시공간 이용 행태에 이르기까지, 도시와 건축이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주제에 사로잡혀 있다. 도시건축전문작가로 활동하며 글을 쓰고 강의도 한다. 신문기자 시절 국내에 흔치 않은 ‘도시전문기자’로 활동했다. 2014년 젠트리피케이션을 다룬 분석 기사를 통해 이를 사회적으로 이슈화했으며 관련하여 서울시의 대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2016년 서울시의 주요 지역 등기부등본 331개를 떼어 분석한 젠트리피케이션 기사를 통해 학계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2017년부터 공유경제의 대표기업인 에어비앤비에 합류해 공유도시의 미래에 대해 탐구하고 있다. 주요 매체에 ‘공유경제와 도시’라는 주제의 칼럼을 연재했다. 앞선 저작으로 저성장시대 공간 수요의 변화상을 담은 《도시의 재구성》, 뉴욕의 도시계획을 흥미롭게 풀어낸 《시티오브뉴욕》 등이 있다. 서울연구원의 《서울의 미래: 도전 받는 공간》, 서울시의 《Re-Seoul 도시재생, 함께 디지로그》 등 도시 관련 전문서적과 미래를 조망하는 《미래와 과학》에도 공저자로 참여했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경관생태학을 연구한 뒤 도시계획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겨레와 문화일보에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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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서강대학교에서 과학커뮤니케이션 협동과정(석사학위)을 거쳤다. 월간 『말』에서 공해 문제와 농민을 취재했으며, 1988년 『한겨레』 창간 때 입사해 2000년부터 과학과 기상 분야 기사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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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성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겨레신문사 데이터분석센터 준비팀장. 2007년 입사하여 사회부, 국제부, 온라인영상팀, IT 등의 영역을 두루 거쳤다. 과학 분야를 맡던 중 뉴욕 시러큐스대학교로 연수를 떠나 컴퓨터 기술과 저널리즘의 융합 전공인 컴퓨테이셔널 저널리즘 석사 과정을 마쳤다. 미디어의 미래, 인공지능이 사회에 가져올 영향 등에 관심이 많다. 지은 책으로 《미래와 과학》(공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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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공부했으며, 1990년 『한겨레』에 입사한 뒤 사회부, 경제부, 편집부 등에서 일했다. 환경 관련 기사를 주로 썼고 기후변화 문제에 특히 관심이 많다. 미래팀에서 환경 분야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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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류는 땅 위에 세울 표지는커녕 사용후핵연료를 땅속에 묻는 일조차 완성하지 못했다. 이 분야에서 가장 앞선 나라가 핀란드와 스웨덴인데, 400~500미터 지하동굴에 핵연료 폐기물을 쌓아두는 처분장 인허가 신청을 각각 2011년과 2012년에 제출한 상태다. 일러야 2020년대 중반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우리나라도 2016년 사용후핵연료 처분 로드맵을 발표했다. 2028년까지 부지를 선정하고 심지하동굴처분 방식의 처분장을 만들어 2053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하 500미터는 롯데월드타워가 555미터인 점에 비추어보면 결코 낮은 깊이가 아니다. 지상에서 가장 높은 토목건축물은 높이 830미터의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로 땅 위에 짓는 데 6년 이상이 걸렸다. 땅속 500미터에 무엇을 짓는다는 건 이보다 훨씬 복잡하고 어려운 일일 것이다. 그럼에도 땅속에 사용후핵연료를 묻으려는 것은 땅속이 여러 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원전 폐기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강화형 로봇은 실패를 거듭했고 보강형은 경제성의 난제가 놓여 있다. 결국 아이언맨은 불가능한 꿈일까? 전문가들은 산의 높은 정상부터 볼 게 아니라 눈앞의 낮은 곳에서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는 게 답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과학전문지 『사이언스』는 2015년 ‘우리는 아이언맨을 만들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분석 기사를 내보냈다. 저널은 질문의 관점을 바꿔서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이언맨이란 크거나 강력한 로봇이 아니라 인간이 더 적은 수고로도 더욱 강력한 힘을 낼 수 있도록 돕는 기계적인 요소라는 의미다. 즉,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작은’ 변화가 오히려 강력한 성취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헐크’의 사례는 상징적이다. 아무리 목표 기능을 성취한 로봇이라도 결국 사용자가 피로하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다는 것이다. 「인간을 대체할 수 있을까?」


인류세를 두고 벌어진 논쟁 중 하나는 과연 인류세가 언제 시작되었느냐는 것이다. 첫째는 농업혁명이 진행된 8,000년 전에 인류세가 시작되었다는 견해다. 인류가 최초로 지구 생태계에 대량 변형을 가한 시기가 이때라는 것이다. 산림이 벌채되고 가축이 등장했으며 도시가 생겨났다. 이산화탄소 농도도 이때부터 늘어났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둘째는 신대륙이 발견된 1492년으로 보는 견해다. 서구 문명이 급속히 팽창하고 종들이 섞인 시대다. 바이러스가 이동하고 야생동물이 멸종했으며 원주민도 사라졌다. 자본주의적 근대의 여명이 시작된 시대다. 셋째는 산업혁명을 시점으로 보는 견해다. 폴 크루첸이 애초 인류세를 이야기하면서 들었던 인류세의 시점이다. 아시다시피 내연기관의 발명으로 화석연료의 사용이 본격화되었다. 교통과 통신이 발전해 시공간이 압축되었다. 인간 문명은 기존과 비교할 수 없는 속도로 지구 생태계를 변형시켰다. 넷째는 20세기 중반의 대가속기다. 인구의 가파른 증가, 기술의 비약적 발전, 에너지의 대량 소비 등 소비 사회로 특징되는 이 시기는 기존 산업혁명이 일으킨 변화와 질을 달리한다. 「인류세의 시작은 어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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