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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유증

후유증

(과학잡지 에피Epi 18호)

전치형, 정선재, 박한선, 조문영, 이지은, 박정훈, 전준, 최윤아, 홍성욱, 김태환, 박서련, 전용훈, 윤신영, 이근영, 강호제, 이혜인, 성한아, 조너선 밍글, 남종영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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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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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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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유증

책 정보

· 제목 : 후유증 (과학잡지 에피Epi 18호)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72586200129
· 쪽수 : 360쪽

책 소개

과학비평 계간지 에피 18호는 “후유증”을 다루지만, 후유증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말하지는 않는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자나 사망자 숫자 공표가 중단된다 하더라도 이후 우리의 몸과 마음과 체제에는 깊은 흔적이 남아 있으리라고 경고한다.

목차

들어가며 – 후유증 | 전치형

키워드-숨(Exhalation)
코로나19 후유증, 신체와 정신에 남겨진 바이러스의 기억 | 정선재
숨, 감염 그리고 마음 | 박한선
경계 없는 불평등: 《오징어 게임》과 동자동 소유주의 저항 | 조문영
후유증의 대물림 | 이지은
배달로 보는 디지털 세계의 생산과 노동 | 박정훈
미국 과학계의 내상: 과학을 둘러싼 갈등 또는 지나친 확신 | 전준

컬처-터(Foundation)
에세이| 질주와 머뭇거림 사이, 회복의 시차 | 최윤아
북리뷰| 팬데믹의 시대,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 홍성욱
북리뷰| 인간의 대지: 무상 경제를 넘어서는 수선자의 태도 | 김태환
SF| 시습 | 박서련
물구나무과학| 조선의 코페르니쿠스를 찾아서: 한국과학사 속의 지구회전설 | 전용훈

뉴스-갓(Ansible)
과학뉴스 | 기후변화, 선언은 선명하나 대응은 답보 상태 | 윤신영
뉴스특집 | 실패는 실패다, 단 1퍼센트의 실패라도 | 이근영
뉴스특집 | 휴전선 앞에서 멈춘 과학적 지성 | 강호제
이 계절의 새 책 | 당신은 당신의 뇌가 아니다 | 이혜인

이슈-길(Farcast)
인간과 철새의 관계를 지탱하는, 거리두기의 기술 | 성한아
건강을 위협하는 실내 공기 오염 : 규제의 사각지대 | 조너선 밍글/김명진 번역

인류세(Anthropocene)
인류세와 동물: 하나의 세계에서 두 개의 세계로 | 남종영

색인(INDEX)

저자소개

홍성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과학사 및 과학 철학 협동 과정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교수를 거쳐 2024년 현재 서울대학교 과학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과학과 인문학, 과학과 예술의 접점을 연구하는 융합적 과학기술학자이며, 이 책에서는 영화와 소설 같은 대중문화를 통해 과학과 인문학, 사실과 가치의 얽힘을 해석함으로써 우리 삶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과학의 세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크로스 사이언스』, 『홍성욱의 STS, 과학을 경청하다』 등이 있고, 함께 지은 책으로 『융합이란 무엇인가』, 『슈퍼휴머니티』 등이, 함께 옮긴 책으로 『과학 혁명의 구조』, 『판도라의 희망』,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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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문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 천문학사 관련 연구 이외에도 한국 과학사의 다양한 주제들을 탐구하면서 『물구나무 과학』, 『천문대 가는 길』을 썼고, 옮긴 책으로 불교계 탄생점성술에 관한 『밀교점성술과 수요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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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 지은 책으로 《푸른 장미를 찾아서》, 《문학의 질서》, 《미로의 구조》, 《실제 저자와 가상 저자》, 《우화의 서사학》, 《우화의 철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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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베를린자유대 한국학과 연구교수. 물리학과 북한 과학기술정책사 전공. 『북한과학기술형성사 1』,『과학기술로 북한 읽기 1』 등. 현재 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 소장과 (협) 북한과학기술 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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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환경논픽션 작가. 2001년부터 한겨레신문사에 있다. 영국 브리스틀대학에서 인간-동물 관계를 공부했고, 기후변화와 인간의 동물 통치 체제에 관심이 많다. 북극과 남극, 적도를 오가며 기후변화로 고통받는 인간과 동물을 기록한 ‘지구 종단 3부작’ 시리즈와, 수족관에 갇혀 돌고래쇼를 하던 남방큰돌고래 제돌이를 고향 바다로 돌아가게 한 기사를 인생 최고의 보람으로 여긴다. 『안녕하세요, 비인간동물님들!』, 『잘 있어, 생선은 고마웠어』, 『고래의 노래』, 『북극곰은 걷고 싶다』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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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향신문 기자. 서강대학교 화학과ㆍ신문방송학과 졸업. 이달의 기자상, 삼성언론상 취재보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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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과학잡지 《에피》 편집위원, 얼룩소 에디터. 연세대에서 도시공학과 생명공학을 공부했다. 14년간 과학 기자로 글을 쓰면서 4년간 《과학동아》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생태환경전환잡지《바람과 물》 편집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2009년 로드킬에 대한 기사로 미국과학진흥협회 과학언론상, 2020년 대한민국과학기자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사라져 가는 것들의 안부를 묻다』와 『인류의 기원』(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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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배달노동자들의 노동조합 ‘라이더유니온’ 초대 위원장이자 7년 차 배달라이더. 배달 일을 하다 너무 더워 폭염수당 100원을 보장하라는 1인 시위에 나선 것을 계기로 라이더유니온을 만들었다. 일하면서 당한 갑질이 싫어 노조를 시작했는데, 멋지고 착한 척하는 플랫폼이 정작 일하는 사람에게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 구조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플랫폼산업을 공부하면서, 노동법 없는 산업사회 초기로 돌아가려는 플랫폼자본을 우리 사회가 통제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대부분의 시간을 노조 활동을 하고, 배달하고, 글을 쓰는 데 사용한다. 《배달의민족은 배달하지 않는다》 《이것은 왜 직업이 아니란 말인가》 《톡 까놓고 이야기하는 노동》(공저) 등 한국의 노동 현실을 다룬 책을 주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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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분자생물학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호주국립대학교 인문사회대에서 석사 학위를, 서울대학교 인류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쓴 책으로는 《내가 우울한 건 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때문이야》, 《마음으로부터 일곱 발자국》, 《인간의 자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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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느 날 ‘탁’하고 끊어져 버렸다. 5년간 사정없이 잡아당겨진 탓이다. 그렇게 집으로 왔다. ‘어쩌다 주부’가 됐다. 진짜 방황은 그때부터 시작됐다. 안락한 집에서 외롭게 길을 헤맸다. 가지 않은 길은 역시나 매혹적이었다. 새로 들어선 ‘전업주부’라는 길과 이미 지나온 ‘워킹우먼’의 길 앞에서 오래 머뭇거렸다. 그 시간을 《남편은 내가 집에서 논다고 말했다》에 새겼다. ‘제 밥벌이를 남(편)의 손에 맡긴 채 얻은 평온은 영원할 수 없다.’ 긴 고민 끝에 건져 올린 희미한 진실은 이거였다. 두 번의 사표를 썼고, 경제지와 종합일간지에서 수백 건의 기사를 썼으며, 책 《뽑히는 글쓰기》를 썼다. 애증의 글쓰기를 통해 세상을 다정하게 바라보는 방법을 익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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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서강대학교에서 과학커뮤니케이션 협동과정(석사학위)을 거쳤다. 월간 『말』에서 공해 문제와 농민을 취재했으며, 1988년 『한겨레』 창간 때 입사해 2000년부터 과학과 기상 분야 기사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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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철원에서 태어났다. 지은 책으로 장편 소설 『체공녀 강주룡』, 『마르타의 일』, 『더 셜리 클럽』, 『코믹 헤븐에 어서 오세요』, 『마법소녀 은퇴합니다』, 『프로젝트 브이』, 『카카듀』, 소설집 『호르몬이 그랬어』,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 『나, 나, 마들렌』, 『고백루프』 등이 있다. 2018년 한겨레문학상, 2021년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2023년 이상문학상 우수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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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한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과학기술학 연구자. 과학기술이 인간과 다른 생물종의 관계를 어떻게 바꾸어왔는가라는 질문을 참여 관찰, 인터뷰, 실행 중심의 문서 분석을 통해 연구한다. 『겸손한 목격자들』을 공저하였으며, 『한국과학사학회지』, 『과학기술학연구』, 『한국도시지리학회지』 등에 논문을 출판해왔다. 현재 카이스트 인류세연구센터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한국 사회에서 논을 습지 생태계로 간주하는 사회-물질적 실천의 현장을 좇아 한국 인류세의 다종 관계를 탐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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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 의대에서 예방의학 및 역학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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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청북도교육청 장학관. 교육부에서 국어과 교육과정·교과서 담당, '한 학기 한 권 읽기' 정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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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남대 사회학과 교수. 카이스트 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과학기술정책학 석사를 했다.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회미래연구원에서 부연구위원으로 일했다. 현재 과학기술사회학, 환경사회학, 사회이론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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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밍글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리랜서 작가. 앨리시아패터슨 재단 펠로우.『Fire and Ice: Soot, Solidarity, and Survival on the Roof of the World』를 썼고, 《뉴욕 타임스》, 《보스턴 글로브》, 《슬레이트》, 《쿼츠》, 《아틀라스 옵스큐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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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떤 후유증은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살아낼 수 있을 뿐이다.
-전치형, 「들어가며-후유증」

절망밖에 없는 상황에서 종종 인간은 비현실적인 낙관에 빠진다.
-박한선, 「숨, 감염, 그리고 마음」

경계 없는 불평등의 세계에선 벽장 안의 아이도, 쪽방 주민도, 홈리스도, 이주 노동자도, 난민도 사라지고 없다. 나의 불행이 전부다.
-조문영, 「경계 없는 불평등」

수능을 위해 비행기도 띄우지 않는 우리가, 교육과 돌봄의 벼랑 끝에 서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는 무엇을 하고 있나? 우리 사회는 무엇에 가치를 두고 있나?
-이지은, 「후유증의 대물림」

인간이 만든 시스템의 하자를 기술에게 돌리는 것만큼 비겁한 일도 없다.
-박정훈, 「배달로 보는 디지털 세계의 생산과 노동」

미래에 새로운 재난이 찾아올 때, 과연 우리는 이 기대와 열망의 후유증에서 빠져나와 있을까?
- 전준, 「과학을 둘러싼 갈등 또는 지나친 확신」

‘질주’가 경제의 속성이라면, ‘머뭇거림’은 돌봄의 속성이다. 약하고 느린 존재가 경제의 속도에 치여 다치거나 낙오되지 않도록 돌봄은 한 발 뒤에서 천천히 따라간다.
- 최윤아 「질주와 머뭇거림 사이, 회복의 시차」

그런 미래를 상상하는 일이 지금 저의 전부는 아니지만 저를 꽤 단단히 지탱하고 있음을, 저 또한 이 글을 쓰면서 받아들이게 된 것 같습니다.
- 박서련, 「시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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