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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세 풍경

인류세 풍경

(우리 곁의 파국들과 희망들)

강남우, 김동주, 김성은, 김수현, 김희원, 남종영, 민경진, 박범순, 박선아, 성한아, 이다솜, 이소요, 전치형, 줄리아 애드니 토머스, 최명애, 최평순 (지은이), 남종영, 박범순 (엮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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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세 풍경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류세 풍경 (우리 곁의 파국들과 희망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4172031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4-08-23

책 소개

우리 시대의 가장 활동적인 환경 전문 기자 남종영과 인류세연구센터를 10년간 이끌며 학문적 논의를 주도한 박범순 교수가 인류세의 풍경을 직조했다. 이 책은 인류세의 개념 정의로 시작해, 우리 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류세적 사례들을 자세히 살피고, 다가올 인류세에 대한 상상으로 나아간다.

목차

들어가며

개념: 기후위기와 인류세의 기원

인류세와 기후변화의 차이
실천적 개념으로서 인류세, 그리고 인간의 역할
신생대 제4기 고환경 변화와 인류세
탄소중립의 언어 정치

감지: 역사와 현실의 풍경

인류세의 연원(淵源)과 자연 개념의 변화
세상의 끝을 보러 미시시피에 가다: 인류세 하천 캠퍼스 리뷰
불탄 캥거루, 무너진 빙하, 총탄 세례를 당한 오랑우탄
인간과 동물, 하나의 세계에서 두 개의 세계로

탐구: 인간-비인간 그물망에 빠지다

우리가 동식물과 맺는 다종 관계: 박쥐, 진드기,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기
새의 서식지, 도시: 백로들은 내년에도 대전으로 돌아오겠지
조용한 지구의 수호자, 식물
공기풍경 2019

상상: 인류세 너머의 지구?

생태 인공지능 만들기가 우리를 연결했다
AI로 친환경 제품 설계하기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데이터 기부를 한다면?
인류세의 지평과 우주론: 인류세와 기후변화가 지구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닌 이유
흙으로

저자소개

김동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카이스트 인류세연구센터 핵심연구원이며, 카이스트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에서 인류학을 담당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인류학과에서 석사를 마친 후 폴란드 포즈난대학교에서 객원연구원으로 현지 연구를 수행하였고, 폴란드 사탕무 농산업의 사유화와 농촌 구조 조정 과정에 대한 연구로 미국 미시간대학교(앤아버)에서 역사인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유럽연합 환경 정책과 19세기 동유럽 농업의 산업화 연구를 위해 독일 베를린과 프랑크푸르트에서 문서고 연구와 현지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최근에는 유럽연합의 기후변화 인식에 대한 연구, 그리고 세기말의 문서화와 문서 유통의 기호학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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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의 다른 책 >
남종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환경저널리스트이자 기후변화와동물연구소장. 2001년부터 2023년까지 한겨레신문에서 일했다. 영국 브리스틀대학에서 인간-동물 관계를 공부했고, 기후변화와 인간의 동물 통치 체제에 관심이 많다. 북극과 남극, 적도를 오가며 기후변화로 고통받는 인간과 동물을 기록한 ‘지구 종단 3부작’ 시리즈와 수족관에 갇혀 돌고래쇼를 하던 남방큰돌고래 제돌이를 고향 바다로 돌아가게 한 기사를 인생 최고의 보람으로 여긴다. 《안녕하세요, 비인간동물님들!》 《잘 있어, 생선은 고마웠어》 《고래의 노래》 《북극곰은 걷고 싶다》 《동물권력》 등을 썼다. 《동물권력》으로 2023년 한국출판문화상 교양부문 저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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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애드니 토머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노터데임대학교 역사학과 교수다. 저서로는 미국 역사학회 페어뱅크상을 받은 『근대성의 재구성: 일본 정치 이데올로기에서 자연의 개념(Reconfiguring Modernity: Concepts of Nature in Japanese Political Ideology)』(2001), 『자연의 가장자리에 선 일본: 글로벌 강대국의 환경적 맥락(Japan at Nature’s Edge: The Environmental Context of a Global Power)』(2013), 『역사적 거리를 다시 생각한다(Rethinking Historical Distance)』(2013), 『파시즘을 시각화하기: 20세기 글로벌 우파의 부상(Visualizing Fascism: The Twentieth-Century Rise of the Global Right)』(2020) 등이 있다. 일본 지성사, 글로벌 역사, 사진, 환경을 주요 전문 분야로 삼고 있으며, 최근에 공저 『인류세 책: 행성적 위기의 다면적 시선』이 국내에 번역·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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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애드니 토머스의 다른 책 >
박범순 (엮은이)    정보 더보기
과학의 여러 분야 사이에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이 등장하고 사회에서 수용되는 과정을 연구하는 과학사학자이며, 과학기술학의 방법론을 사용해 정책적 이슈를 다루고 있다. 최근에는 합성생물학, 인공지능, 인류세 등의 개념이 던진 인류 생존과 미래 문명에 대한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현재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이자 인류세연구센터의 센터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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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순의 다른 책 >
전치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공부했다. 미국 MIT에서 과학기술사회론 STS: Science, Technology & Society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독일 막스플랑크 과학사 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원 과정을 밟았다. 현재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로서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으며, 인간과 테크놀로지의 관계, 정치와 엔지니어링의 얽힘, 로봇과 시뮬레이션의 문화에 관심을 갖고 연구와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미세먼지, 세월호 참사, 지하철 정비, 통신구 화재 등의 사건으로부터 로봇과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과 인류세 등의 주제들까지 과학적 지혜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영역들을 주목하고 고민한다. 2017년 창간한 과학잡지 《에피》 편집주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펴낸 책으로 『사람의 자리』, 『로봇의 자리』, 『미래는 오지 않는다』(홍성욱과 공저), 『호흡공동체』(김성은, 김희원, 강미량과 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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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평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환경·생태 전문 PD. 2011년 EBS에 입사해 다큐프라임 〈인류세〉, 〈여섯 번째 대멸종〉, 〈날씨의 시대〉, 〈긴팔인간〉 및 프로그램 〈하나뿐인 지구〉, 〈이것이 야생이다〉 시리즈를 연출했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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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한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과학기술학 연구자. 과학 기술이 인간과 다른 생물종의 관계를 어떻게 바꾸어 왔는지 참여 관찰, 인터뷰, 실행 중심의 문서 분석을 통해 연구한다. 『겸손한 목격자들』을 공저하였으며, 『한국과학사학회지』, 『과학기술학연구』, 『한국도시지리학회지』 등에 논문을 출판해 왔다. 현재 카이스트 인류세연구센터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며 한국 사회에서 논을 습지 생태계로 간주하는 사회-물질적 실천의 현장을 좇아 한국 인류세의 다종 관계를 탐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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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홍콩과학기술대학교(광저우)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전공 조교수. 2024년 여름까지 카이스트 인류세연구센터 박사후연구원을 지냈다. 기후위기는 어떤 사회 변동을 가져오는지, 사회 정의의 렌즈가 기후위기를 어떻게 굴절시킬 수 있는지 연구하는 기후사회학자이다. 주된 연구 주제는 재생 에너지 갈등, 에너지 정의, 기후 정의, 기후 담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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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조교수. 밴더빌트대학교에서 사회학과 박사학위 및 양적방법론 부전공을 취득하였으며 카이스트 부임 전에는 네덜란드의 트벤테대학교에서 조교수로 재직하였다. 책임 있는 혁신(responsible innovation)과 지속 가능한 과학 기술에 대해 연구하고 에너지와 교통 분야에 특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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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환경저널리스트이자 기후변화와동물연구소장. 2001년부터 2023년까지 한겨레신문에서 일했다. 영국 브리스틀대학에서 인간-동물 관계를 공부했고, 기후변화와 인간의 동물 통치 체제에 관심이 많다. 북극과 남극, 적도를 오가며 기후변화로 고통받는 인간과 동물을 기록한 ‘지구 종단 3부작’ 시리즈와 수족관에 갇혀 돌고래쇼를 하던 남방큰돌고래 제돌이를 고향 바다로 돌아가게 한 기사를 인생 최고의 보람으로 여긴다. 《안녕하세요, 비인간동물님들!》 《잘 있어, 생선은 고마웠어》 《고래의 노래》 《북극곰은 걷고 싶다》 《동물권력》 등을 썼다. 《동물권력》으로 2023년 한국출판문화상 교양부문 저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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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순 (엮은이)    정보 더보기
과학의 여러 분야 사이에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이 등장하고 사회에서 수용되는 과정을 연구하는 과학사학자이며, 과학기술학의 방법론을 사용해 정책적 이슈를 다루고 있다. 최근에는 합성생물학, 인공지능, 인류세 등의 개념이 던진 인류 생존과 미래 문명에 대한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현재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이자 인류세연구센터의 센터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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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은 인류세 시대의 낙관론과 비관론의 두 양극과 둘 사이에 접혀진 방대한 회색 영토를 펼쳐 보여 주려는 노력이다. 인류세는 결코 기후위기 그 자체가 아니며, 기후위기를 인류세의 총체적 관점 속에서 파악해야 한다는 제언을 시작으로 인류세의 개념에 대한 논의와 새로운 지질시대의 역사 그리고 인간, 동물, 인공지능, 자연이 맺는 새로운 관계 속에서 실천 전략을 탐색한다. 짧게 말하자면, 인간중심주의를 넘어서 인류세를 살아 내기 위한 관점이자 비전이다.—〈들어가며〉


신조어, 특히 행정의 언어는 많은 개념과의 경쟁을 거쳐 신중하게 선택된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탄소중립’이 우리가 처한 문제를 적절하게 언어로 포획한 것일까? 탄소중립의 언어와 숫자들은 얼마나 순수하고 ‘중립’적인 것인일까? 예컨대, 이명박 정부 시절 ‘녹색성장’이라는 말이 사회 전면에 등장했을 때, 환경의 편에 있던 연구자들은 이 개념이 가지는 문제를 심각하게 지적했다.2 ‘녹색’이라는 환경 문제를 ‘성장’이라는 개발주의로 해결하겠다는 가치 지향은 놀랍도록 뚜렷하고 협소하기에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 되곤 한다.—〈탄소중립의 언어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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