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범죄문제
· ISBN : 9788959065103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8-11-30
책 소개
목차
추천의 말
머리말
제1장 성추행범은 누구인가?
일상 속의 범죄자들 │ 성추행이라는 범죄 │ 드러나지 않는 피해자 │ 성추행 대국을 만드는 요인들 │ 왜 하필 지하철일까? │ 성실한 그의 다른 얼굴 │ 성추행범 프로파일링 │ 대졸, 회사원, 유부남
제2장 성추행범 심리 해부
그들은 환자다 │ 도박 같은 중독성 │ 성 의존증의 7가지 특징 │ 치료하느냐, 범죄자가 되느냐 │ 병이니까 이해해주어야 할까? │ 일상의 스트레스로 시작된다 │ 목격자가 범죄자가 된다 │ 성욕이라는 핑계 │ 성매매는 답이 될 수 없다 │ 스트레스와 트리거 │ 괴롭지만 빠져나오지 못하는 이유 │ 낮은 자존감과 비뚤어진 지배욕 │ 스트레스를 풀지 못하는 사람들
제3장 인지 왜곡에도 이유가 있다
‘스위치가 켜졌다’라는 말 │ “조금 만졌다고 닳는 것도 아니잖아” │ 비뚤어진 여성관이 진짜 문제 │ 여성 혐오를 공유하는 사회 │ ‘그래도 되는’ 여자가 있을까? │ 그들에게는 ‘삶의 보람’이다 │ 게임 같은 범죄: 스릴, 위험, 레벨 업 │ 피해 여성의 특징 │ 성추행과 왕따의 공통점 │ 천정이 무너진 시대
제4장 무엇이 그들을 범죄로 내몰까?
성인 동영상을 따라 한다 │ 성인 동영상과 자위 │ 자위도 관리가 필요하다 │ 인터넷 커뮤니티가 문제 │ 그곳에서는 변태가 영웅이 된다 │ 스스로 그만두지 못한다 │ 성추행을 부추기는 사법 체계 │ 합의금으로는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 체포되면 더욱 심해지는 인지 왜곡
제5장 그들은 왜 반성하지 않을까?
재범의 굴레로 걸어 들어가는 사람들 │ 성추행과 불법 촬영 │ 재판 날에도 범죄를 저지른다 │ 그들도 달라질 수 있을까? │ 가해자는 범죄를 기억하지 못한다 │ 의미도 진심도 없는 반성 │ 혼 없는 사죄는 불쾌하다 │ 먼저 행동을 바꾸어야 한다 │ 감옥에 보내도 효과 없는 이유 │ 다시 트리거로 가득한 사회로 돌아온다
제6장 성추행을 치료하는 방법
평생 가두어둘 수 없다 │ 재범 방지 치료의 3가지 기둥 │ 치료까지는 최소 3년 │ 이야기하고 요리하고 운동하고 │ 대화하는 법을 가르친다 │ 위험 요소를 관리하게 한다 │ ‘달라지는 나’에 매료되지 말 것 │ 위기가 다가온다 │ 뒤늦은 성장통을 겪는 사람들
제7장 가해자 가족의 고통
두 번째 피해자: 가해자의 가족 │ 이혼하지 않는 아내 │ 가해자 아내의 이중고 │ 결혼 생활을 지속하거나 이혼하거나 │ 가해자의 어머니라는 족쇄 │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아버지 │ 소중한 사람의 힘
제8장 어려운 신고, 쉬운 무고
멀고 어려운 성범죄 신고 │ 무고에만 집착하는 이유 │ 성추행이 범죄라는 사실을 모른다 │ 꽃뱀에게 억울하게 걸렸다고? │ 의식과 시스템을 개혁해야 한다
리뷰
책속에서
성추행범 중에는 자존감이 낮은 이가 많다. 그런 사람일수록 타인과의 관계에서 우위를 차지할 때 안정을 얻는다. 성추행범이 원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성추행 행위의 본질은 지배욕이다. 성추행범은 지배욕을 채우기 위해 성추행에 빠져든다.
성차별이 심한 나라일수록 성범죄가 많다. 바꾸어나가야 할 악습관을 성추행범은 무의식적으로 이용한다. 심지어 마음의 안정이라는 이기적인 이유로 말이다. 성추행은 남성 우월 사회의 산물이다.
“조금 만졌다고 닳는 것도 아닌데.” 성범죄자들이 공통으로 하는 말이다. 성범죄와 살인·강도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물었을 때 들은 대답이다. 이것 역시 보편적인 성범죄자의 인지 왜곡이다. 이 발언에는 여성을 물건으로 보는 그들 특유의 가치관이 응축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