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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유머/풍자/우화
· ISBN : 9788959131914
· 쪽수 : 171쪽
· 출판일 : 2007-01-22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하느님, 지상으로 내려가시다
하느님, 인사부장을 만나다
지구와 태양에 대해 이야기합시다
사람들은 밤하늘을 바라보지 않는다
바다 이야기로 돌아갑시다
나쁜 바람을 만드셨다?
산에 대해서
당신이 불도 만들었나요?
미지근한 물은 창조하지 않았다
혹시 하느님은 위선자?
생명이 있는 것들에 대해서
인간은 하느님을 실망시켰다
고양이처럼 배설물을 땅속에 묻어버렸다
하느님은 금발미녀를 좋아한다
사랑할, 그리고 번식하라
유색인종에 대해 이야기합시다
공룡은 만들다 말았다
물고기 냄새가 난다
새들은 영감의 원천
꿀벌은 꿀을 만든다
누가 모차르트를 죽였는가?
바보들은 아주 천천히 죽는다
모든 것은 하느님께 돌려드려야 한다
왜 죽음까지 주셨나요?
불멸이란 엄청나게 고약한 것이다
마침내 가방을 비우셨다
잘가세요, 하느님
에필로그 - 하느님, 하늘나라로 올라가시다
옮긴이의 말 -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하느님
리뷰
책속에서
"현주소는?"
"도처에."
"좀더 정확하게 말씀해주십시오."
"한 발은 하늘에, 다른 한 발은 땅 위에, 그러니까 양다리를 걸치고 있소."
"오지랖이 꽤 넓으시군요(인사부장은 웃으면서 말했다). 가족 상황은?"
"성년이 된 아들이 하나 있소."
"당신이 부양 하나요?"
"음... 아주 무거운 짐이오." 하느님은 슬픈 표정으로 말했다.
"학력은?"
"힉력은 따로 없소. 난 그저 실전을 통해서 배웠소."
"실전이라니요?"
"내가 창조해낸 실전이오. 내가 세상에 처음 도착했을 때는 아무것도 없었소. 나는 완전히 무(無)에서 시작했소. 모든 걸 내가 다 만들어야 했단 말이오."
"그렇다면 직업은?"
"하늘과 땅의 창조자." - 본문 19쪽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