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하느님의 이력서

하느님의 이력서

장 루이 푸르니에 (지은이), 오영욱 (그림), 양영란 (옮긴이)
예담
8,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하느님의 이력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하느님의 이력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유머/풍자/우화
· ISBN : 9788959131914
· 쪽수 : 171쪽
· 출판일 : 2007-01-22

책 소개

취업을 위해 하느님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입사면접에 임한다는 신(神)의 의인화를 통해, 인간사회를 위트 있게 풍자한 소설이다. 이 책에서 '하느님'은 종교적인 존재를 의미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물질만능과 이기주의로 뭉친 현대인의 모습을 여과 없이 비춰주는 자화상 같은 존재에 가깝다.

목차

프롤로그 - 하느님, 지상으로 내려가시다

하느님, 인사부장을 만나다
지구와 태양에 대해 이야기합시다
사람들은 밤하늘을 바라보지 않는다
바다 이야기로 돌아갑시다
나쁜 바람을 만드셨다?
산에 대해서
당신이 불도 만들었나요?
미지근한 물은 창조하지 않았다
혹시 하느님은 위선자?
생명이 있는 것들에 대해서
인간은 하느님을 실망시켰다
고양이처럼 배설물을 땅속에 묻어버렸다
하느님은 금발미녀를 좋아한다
사랑할, 그리고 번식하라
유색인종에 대해 이야기합시다
공룡은 만들다 말았다
물고기 냄새가 난다
새들은 영감의 원천
꿀벌은 꿀을 만든다
누가 모차르트를 죽였는가?
바보들은 아주 천천히 죽는다
모든 것은 하느님께 돌려드려야 한다
왜 죽음까지 주셨나요?
불멸이란 엄청나게 고약한 것이다
마침내 가방을 비우셨다
잘가세요, 하느님

에필로그 - 하느님, 하늘나라로 올라가시다
옮긴이의 말 -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하느님

저자소개

장 루이 푸르니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8년 프랑스 칼레에서 출생, 의사인 아버지와 번역가인 어머니 밑에서 에콜 폴리테크닉 출신 형과 특수교육 교사인 누나와 함께 프랑스 북부 아라스에서 성장했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방송작가 겸 연출가로도 큰 명성을 얻었다. 푸르니에 특유의 짧고 간결한 문장 속에 담긴 위트와 냉소, 그리고 풍자 가득한 작품들은 인간사회의 어두운 면을 여지없이 비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교통, 공해, 정치, 노년, 소음 등,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만나는 소재들로 이미 여러 권의 성공작들을 펴낸 푸르니에는 늘 유머와 문화가 서로 조우되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장애를 가진 자신의 두 아들을 주인공으로 한 감동의 작품《아빠 어디 가?》로 페미나 상을 수상했으며, 《무례한 프랑스어 문법》 《무례한 응용 산수》 《하느님의 이력서》 《프랑스인들의 빵》 《무례한 자연과학》 《네게 예절을 가르쳐주겠어, 멍청이》 《지옥에 가지 않겠어》《부자뱅이 가난뱅이》 《시인과 농부》 《홀아비》 등 30여 편의 에세이와 소설을 펴냈다.
펼치기
양영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3대학에서 불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코리아헤럴드》 기자와 《시사저널》 파리통신원을 지냈다. 옮긴 책으로 《미로 속 아이》, 《안젤리크》, 《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 《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 《인생은 소설이다》,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 《아가씨와 밤》, 《파리의 아파트》, 《브루클린의 소녀》, 《지금 이 순간》, 《센트럴파크》, 《에펠탑만큼 커다란 구름을 삼킨 소녀》, 《이케아 옷장에 갇힌 인도 고행자의 신기한 여행》, 《내일》, 《탐욕의 시대》, 《빼앗긴 대지의 꿈》, 《굶주리는 세계, 어떻게 구할 것인가》, 《공간의 생산》, 《그리스인 이야기》, 《물의 미래》, 《위기 그리고 그 이후》, 《빈곤한 만찬》, 《현장에서 만난 20thC : 매그넘 1947~2006》, 《미래의 물결》, 《식물의 역사와 신화》, 《잠수종과 나비》 등이 있으며, 김훈의 《칼의 노래》를 프랑스어로 옮겨 갈리마르에서 출간했다.
펼치기
오영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선을 넘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멕시코와 미국의 국경을 걸어서 넘었다.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을 걸어서 넘었다. 태국과 캄보디아의 국경을 걸어서 넘었다. 볼리비아와 페루의 국경을 걸어서 넘었다. 페루와 브라질의 국경을 걸어서 넘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국경을 걸어서 넘었다. 프랑스와 독일의 국경을 기차로 넘었다. 독일과 폴란드의 국경을 기차로 넘었다. 폴란드와 벨라루스의 국경을 기차로 넘었다. 벨라루스와 러시아의 국경을 기차로 넘었다. 러시와와 몽골의 국경을 기차로 넘었다. 몽골과 중국의 국경을 기차로 넘었다. 중국과 북한의 국경을 넘었… 행복한 오기사 blog.naver.com/nifilwag 지금까지 전 세계 30개 국가를 여행하고 책을 쓴 여행 작가, 건축설계를 전공한 디자이너,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자선사업가, 건축기사, 시간강사, 방송인, 광고모델, 부동산 임대업자 등의 일을 두루 거친 후 서울 이태원에 정착했다. ‘오기사'라는 필명으로 더 유명하며, 『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깜삐돌리오 언덕에 앉아 그림을 그리다』『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 『인생의 지도』 『변덕주의자들의 도시』 『중국인은 왜 시끄러운가』 등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현주소는?"
"도처에."
"좀더 정확하게 말씀해주십시오."
"한 발은 하늘에, 다른 한 발은 땅 위에, 그러니까 양다리를 걸치고 있소."
"오지랖이 꽤 넓으시군요(인사부장은 웃으면서 말했다). 가족 상황은?"
"성년이 된 아들이 하나 있소."
"당신이 부양 하나요?"
"음... 아주 무거운 짐이오." 하느님은 슬픈 표정으로 말했다.
"학력은?"
"힉력은 따로 없소. 난 그저 실전을 통해서 배웠소."
"실전이라니요?"
"내가 창조해낸 실전이오. 내가 세상에 처음 도착했을 때는 아무것도 없었소. 나는 완전히 무(無)에서 시작했소. 모든 걸 내가 다 만들어야 했단 말이오."
"그렇다면 직업은?"
"하늘과 땅의 창조자." - 본문 19쪽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