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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태

역도태

(인재를 파멸시키는 게임의 법칙)

청완쥔 (지은이), 김윤진 (옮긴이)
  |  
미래의창
2010-09-11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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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태

책 정보

· 제목 : 역도태 (인재를 파멸시키는 게임의 법칙)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조직/인력/성과관리
· ISBN : 9788959891429
· 쪽수 : 408쪽

책 소개

‘역도태’란 한마디로 우성이 도태되고 열성이 살아남는 "열자생존"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중국 2천 년 역사를 넘나들며 숱하게 폐기되고 도태되어온 인재들의 사례를 통해 역도태의 배후를 들춰내고, 역도태를 극복하고 살아남은 인물들의 성공 법칙을 분석함으로써 조직과 개인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목차

역도태 1. 개성이 강한 자는 아웃!
- 눈이 부신 인재는 제거 일순위인 눈엣가시

역도태 2. 무게중심이 낮을수록 안정적!
- 의리는 초개처럼 버려라

역도태 3. 가짜가 득세하는 세상
- 대량의 가짜 군자가 양산되다

역도태 4. 오리더러 나무에 오르라고?
- 뜻밖의 횡재로 황위에 오른 자들의 결말

역도태 5. 건달이 황위를 깡그리 먹어치우다
- 정치 무대에서 건달은 언제나 환영받았다

역도태 6. 일홍취사(一紅就死)
- 누가 최고의 상인, 호설암을 도태시켰는가

역도태 7. 독설가의 최후
- 입큰이는 논쟁을 좋아하고 군주는 살인을 좋아한다

역도태 8. 얼간이처럼 구는 게 더 안전하다
- 버림받을까 경계하고 총명과 용맹을 드러내지 마라

역도태 9. 안방에서 승리하기
- 황제의 놀이동무와 환관들의 득세

역도태 10. 밀고의 공
- 전장의 공보다 높은 밀고의 공

역도태 11. 무위가 유위를 이기다
- 머리는 최대한 조아리고 말은 적게 하라

역도태 12. 유순함이 강인함을 이기다
- 소인배, 쥐새끼, 기생오라비들이 천하를 접수하다

저자소개

청완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북경하활北京夏活> 매스미디어 책임자, <중국신문도간中國新聞導刊> 웹사이트 편집장. 1968년 내몽골 쿠룬 기 출생. 1991년 지린대학 일어학과 졸업. 2000년 언론계에 발을 들여놓았으며, <화하시보華夏時報> 평론가, <기자관찰記者觀察> 잡지사 편집장을 역임하였다. 중국 포털 사이트인 ‘시나’의 스페셜 칼럼 작가이자 파워 블로거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혈기: 시대가 잃어버린 말 못할 괴로움』, 『중국 역사의 10대 난제 풀이』 등이 있으며, 모두 중국 최대의 도서 사이트인 아마존 차이나와 당당(當當)에서 높은 판매순위를 기록했다. 그의 작품은 “통속적인 언어로 통속적이지 않은 사상을 표현했으며, 해석하기 어려운 문제를 깊이 탐구하여 답을 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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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외국어대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타이완 사범대학 번역연구소에 몸담고 있었으며, 현재 톈진天津 외국어대학에서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 장쉰의 『고독육강』, 츠쯔젠의 『어얼구나강의 오른쪽』, 한샤오궁의 『산남수북』, 자핑와의 『즐거운 인생1·2』과 『친구』, 궈징밍의 『무극』을 비롯하여 『눈부시게 새빨간 부겐빌레아』 『인재를 파멸시키는 게임의 법칙』 『소설 사마천』 『왕도』 등이 있으며, 공저로 『베이징 이야기』 『중국어문법 무작정 따라 하기』, 저서로 『황제의 꿈 베이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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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당신이 득세하면 나는 당신을 멀리하고, 당신이 실세하면 나는 당신을 위해 항변했던” 소동파의 동문 사형(師兄) 왕안석을 향한 이와 같은 태도는 대문호인 그의 됨됨이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고 있다. 보다시피 그는 중국 역사에서 손에 꼽히는 몇 안 되는 정직한 관리였으며, 그의 문체와 인격이 서로를 찬란하게 비추어 후인들에도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다. 그의 이야기는 흥미진진할 뿐 아니라 듣다보면 숙연한 마음에 옷깃을 여미며 경의를 표시하게 된다.
사람 보는 눈으로 따지자면 소동파가 왕안석보다 훨씬 혜안이 있었다. 신당이 날로 득세하여 왕안석이 재상자리에 앉자 왕안석 주위로 권력에 빌붙고 아첨하는 소인배들이 모여들었지만 왕안석은 옥석을 가릴 줄 몰랐다. 그의 신변에 우글대는 아첨꾼들은 신법에 각별한 애정이 있다기보다는 떨어지는 떡고물이라도 얻어먹고 싶어 했다. |1장. 개성이 강한 자는 아웃!


중국 당파싸움의 최대 병폐는 노예는 알아보았지만 인재를 알아보지 못했다는 점이다. 부패가 절정에 이른 만청 시기는 이와 같은 모순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났던 시대였으며, 북양수군의 전멸 역시 당쟁과 무관하지 않다. 만청에서 가장 두드러진 당쟁은 상회(湘淮)당쟁이었다. 이홍장(李鴻章)과 좌종당(左宗棠)을 우두머리로 내세우고 각각 회와 상의 양당으로 갈라져 당파싸움을 벌이는 바람에 이들은 외적의 군대가 국경까지 쳐들어와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집안싸움에 몰두하느라 기진맥진했다. 이로 인해 정여창(丁汝昌), 섭지초(葉志超) 등 무능한 무리들이 전방에 나서 대들보 역할을 하다 보니 사람도 망치고 나라도 망했다.|1장. 개성이 강한 자는 아웃!


무게중심이 낮을수록 안정적이라는 말은 오뚝이의 원리일 뿐 아니라 역대 중국 정계의 역도태 법칙이다. 세인들은 모두 풍도(馮道)가 젖 주는 사람이면 누구든 어미로 삼는, 의리를 초개처럼 버리고 뜯어먹을 게 있는 사람에게 철석같이 붙어버리는 오뚝이임을 잘 알고 있었으나, 젊은 시절 그도 한 때는 사나이였다. 지난한 세상만사와 비정상적인 윗사람들 탓에 무게중심을 아래쪽으로 옮겨야 했던 그는 장수했다. 그렇다면 무게중심이 너무 높으면 어떤 결과를 초래할까? 손아랫사람이었던 해진(解縉)은 재능만 믿고 까불대다가 일찌감치 목숨을 잃었으니…… |2장. 무게중심이 낮을수록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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