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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마초를 말하다

페미니스트, 마초를 말하다

(우리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이야기)

클레망틴 오탱 (지은이), 류은소라 (옮긴이)
  |  
미래의창
2016-10-17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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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마초를 말하다

책 정보

· 제목 : 페미니스트, 마초를 말하다 (우리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학이론
· ISBN : 9788959894222
· 쪽수 : 136쪽

책 소개

어느 날 문득 너무도 당연한 상황에서 어처구니없이 불이익을 받는 상황을 목격할 때 그리고 그 일이 나에게 닥칠 때, 누구나 페미니스트가 된다. 저자는 무릎을 딱 치게 만드는 공감 어린 사례와 함께 페미니스트와 마초의 관점 차이를 대화를 통해 조목조목 설명해 나가고 있다.

목차

머리말

1. 여성을 지배하려는 태도, 마초이즘
2. 100년도 채 되지 않은 페미니즘의 역사
3. 여전히 여성과 남성은 불평등하다
4. 누구나 페미니스트가 된다

역자 후기

저자소개

클레망틴 오탱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좌파 전선[Front de gauche]의 여성 정치인으로 파리 부시장을 지냈고, 현재는 일드프랑스 지역 의회 의원이다. 대안 정치를 모색하는 정치 단체인 앙상블[Ensemble!]의 대변인을 맡고 있으며, 계간지 르가르[Regards]의 편집 위원이기도 하다. 청년 문제 및 페미니즘 관련 다수의 저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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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은소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학사 및 석사 과정을 마치고 프랑스 파리 8대학에서 프랑스 구조주의 및 후기구조주의 연구에 몰두했다. 철학, 미술, 종교, 심리, 교육 등 인문학 전반에 걸쳐 번역 작업을 하고 있고, 타자, 몸, 기후, 생태 관련 주제에 관심이 높다. 옮긴 책으로 『반(反)종차별주의』, 『페미니스트, 마초를 말하다』, 『풍경의 감각』, 『요가, 몸으로 신화를 그리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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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전형적으로 남성적인 일을 선호하는 사람만이 마초는 아니야. 물론 그런 뜻이 배제되는 건 아니지만. 여성보다 우월하다고 주장하고, 여성을 지배하려는 태도를 보이는 사람을 마초라 하지. 전통적으로 여성과 남성에게 부여된 역할을 따르는 게 얼마나 비일비재하니? 나 자신도 그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긴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우린 주어진 역할 에 부합하게 행동하고 있다는 인식조차 못할 때가 많아. 마초적인 남성의 특징이라는 게 그 경계가 견고하지 않아 미묘하다고 볼 수 있어.
▶ ‘1장 여성을 지배하려는 태도, 마초이즘’ 중에서


가정 폭력의 피해자에게 “그럼 왜 뛰쳐나오지 않고 같이 사는 거야”라며 책임을 돌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강 건너 불구경하듯 가장 확실하고 빠른 해결책은 피해자가 집을 나오는 것밖에 더 있겠느냐 식의 이런 판단은 너무 단순하고 미숙한 태도야. 어떠한 권한을 가지지 못한 상황에서 자신의 세계의 전부인 가정을 박차고 나오는 것은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이 아니야. 게다가 이런 식의 생각은 정작 심리적 가해자 가 가정 폭력의 주범이라는 사실은 간과하고 있는 거지. 저마다의 개인이 마른 나뭇가지 꺾듯 단박에 가부장제 역사의 무게에서 벗어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야.
▶ ‘1장 여성을 지배하려는 태도, 마초이즘’ 중에서


잘 보이고 싶은 욕망 자체가 문제는 아니야, 그건 당연한 거야! 인간이면 누구나 원하는 거지. 그런데 광고 이미지에서 어떻게 여성의 몸을 바라보고, 어떻게 여성성을 소비의 대상으로 변형시키는가 하는 건 다른 문제야. ‘섹시’하려면 정해진 규칙에 따라야 해. 대다수 여성들이 그에 부합하기에는 상당한 거리가 있지. 우리의 취향은 유행과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이미지들로 규정돼. 킬힐의 시대라고? 여성의 발은 죽어 나가고 있어. 큰 가슴이 대세라고? 작은 가슴은 가슴 한 번 제대로 못 펴고 보정 속옷 신경 쓰느라 여념이 없지. 마른 몸매가 유행이야? 강도 높은 다이어트에 돌입! 식단 관리는 기본.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은 절대 금지. 거식증 위험 감수. 정말 우리를 슬프고 화나게 하는 건, 이 모든 아름다움에 관한 규약들이 남성의 욕망에 따르도록 강요되고 있다는 점이야.
▶ ‘1장 여성을 지배하려는 태도, 마초이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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