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탄잘리교

탄잘리교

박유하 (지은이)
천년의시작
1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9,000원 -10% 2,500원
500원
11,0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5개 7,8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탄잘리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탄잘리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60216150
· 쪽수 : 140쪽
· 출판일 : 2022-02-14

책 소개

시작시인선 412권. 박유하 시인의 첫 시집. 시인은 세계에 대한 나의 인식과 세계라는 실재가 불일치하는 순간에 대해 노래한다. 박유하의 시에는 인식을 확신하는 타자와 그 확신을 끊임없이 의심하는 ‘나’가 등장하며, 시종일관 ‘나’와 세계가 불일치하는 다양한 국면들을 시로 형상화한다.

목차

시인의 말

방청객 11
방 거래 14
폭발 사건 16
여덟 살 18
또다시 나비처럼 20
몸 안의 기후 21
귀가 22
민들레 꽃씨 24
눈물점 26
이상한 고장 27
색감色感 28
교주 30
고양이 안테나 32
일식 34
물의 일기 35
접시 주인 36
표류인 38
추격전 40
패턴 41
늙은 소파의 귀 42
푸른 사과 43
딱 44
몰타 45
움나뮈푸데 46
테두리 48
희비 50
팽위의 사람들 52
관광객 54
모티바 56
비린내 58
방언 60
회복력 62
허우풍 마을 사람들 63
달리는 동상 64
목요 예배 66
사각의 방 67
탄잘리교 68
105번 버스 70
투라 71
우라마토 72
없는 방 73
울렁증 76
모기향 78
라파토라스 80
아나투스 82
아르나 84
아스라한 나무 아래 85
안마 88
기다란 상자 90
무언의 관계 91
너머에서 92
호흡의 흡 94
더블 96
타인의 방 98
상월의 정류停流 100
겨울의 귀 101
소음들 102
숨 놀이 104
리셋 106
가짜 음식 108
숨바꼭질 110
외출 112
횡단 114
방문 116
화분 118
해후 120
쥐들의 왕국 122
늦잠 124
점집 126
벽의 꿈속 128

해설
이병철 빛나는 의심, 눈부신 균열 129

저자소개

박유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디지털 이미지를 통해 이야기 시를 실험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변형’과 ‘그러할 수밖에 없는 생성’의 목격자로 살고 있다. 저서로 『탄잘리교』 『현대시에 나타난 영상적 표현 연구』 『나는 수천 마리처럼 이동했다』 『신의 반지하』 『쓰다듬어 줄 살이 없는 친밀』 『미아의 마음만이 나를 바래다 주었다』가 있다. 틱톡, 인스타그램 등 SNS에 ‘박유하 시인’을 검색하면 디지털 포엠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방 거래

“침대가 놓여 있습니다

에어컨과 선풍기가
구비되어 있고

오랫동안 펴지 않은 책들이
책장에 꽂혀 있습니다”

“가구들이 가득 들어차 있다고 하지 않았나요?
당신의 방은 당신의 설명과 다르잖아요”

“나는 사진에 나온 대로 설명했어요”
가스레인지와 냉장고, 화분, 옷장에 대해
이어 설명하면서 나는 분명 숨기는 것이 있었다

“식탁과 책상을 사면 이곳을 채울 수 있을까요?”

이미 사진 속 방에는 가구를 놓을 공간이 없었지만
나는 이곳을 채우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느꼈다

“창문을 보니 아침이었네요. 어떻게 이곳에서 나오셨어요?”
“글쎄요, 아침에는 더욱 그러니까요”

나는 방에 대해 이토록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은
처음 만났다

“그래도 나무가 잘 자라고 있어요”
우리는 유머 코드가 맞는다는 듯이
서로 웃었고

검은 개가 우리를 향해 컹컹 짖다가 떠났다
사라진 울음이 귓가에 남아 맴맴 돌았다

우리는 방이 들리지 않을 때까지
앙상하게 남은 우리에게 집중하였다

애초에 나무만 있었다는 듯이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