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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가 틀렸다면

하지만 우리가 틀렸다면

(지금 옳다고 믿는 것에 대한 삐딱한 질문)

척 클로스터먼 (지은이), 윤태경 (옮긴이)
위즈덤하우스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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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가 틀렸다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하지만 우리가 틀렸다면 (지금 옳다고 믿는 것에 대한 삐딱한 질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60863729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17-06-30

책 소개

먼 훗날 후대인의 눈에 비칠 현대의 모습을 그리는 한편, 우리가 믿고 있는 모든 통념에 삐딱하면서도 기발한 질문을 던진다. 과거엔 인정받지 못했던 진리, 과학 이론, 문학가, 예술가, 작품 등이 후대에 재평가되었던 것처럼 현재 우리가 별 의심 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상식과 진리의 오류를 고찰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1 이 책이 절망적인 이유에 대한 간략한 설명
(그리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이유에 대한 더 간략한 설명)

2 망각된 설화(가 될 운명)의 진귀하고 기이한 기록

3 하지만 베이비, 나는 그렇게 사는 게 좋은걸.
나는 천년만년 살고 싶지 않아

4 탁월성

5 마녀들을 불태워 죽일지어다

6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말하지 마요, 내가 녹화하고 있으니까요

7 (시간을 초과한) 연장전

8 자유에 반대하는 주장

9 하지만 우리가 옳았다면?

10 회개하는 자만이 통과하리라

감사의 말

옮긴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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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척 클로스터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8권의 논픽션과 2권의 소설을 쓴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다.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GQ》, 《에스콰이어》, 《스핀》, 《가디언》, 《빌보드》, 《빌리버》, 《A.V. 클럽》, ESPN에 글을 기고했다. 《뉴욕 타임스 매거진》에서 3년간 근무했고 ESPN 산하의 블로그 <그랜트랜드>를 설립하기도 했다. 노스다코타주의 시골에서 자랐고, 지금은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거주 중이다. 2002년에는 음악 평론으로 미국 작곡가.작가.출판인 협회(ASCAP)에서 선정하는 딤스 테일러상(Deems Taylor Awards)을 받았다. 이번 책에서는 음악뿐 아니라 영화, 스포츠, TV, 정치, 인종과 계급, 섹슈얼리티에 관한 변화, 오프라 윈프리와 앨런 그린스펀의 음과 양 등 90년대의 모든 것을 집대성한다. “현재의 프리즘을 통해 과거를 바라보면 실제 경험이 왜곡될 수 있다”라고 말하는 저자는, 지금 보면 비현실적인 현상들이 당시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졌는지 분석한다. 그 분석을 위해 집요하게 파고드는 것은 문화적 맥락이다. 이로써 “살아남는 것이 놀랍도록 쉬웠던 시절”로 기억되는 90년대가 실제로 어떤 시절이었는지 입체적으로 드러난다. 이 책은 아이러니하게도 빈티지 티셔츠를 찾아 입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완벽한 가이드다. 단언컨대 X세대 문화연대기의 결정판이자, 20세기의 황혼기를 유쾌하고 영리하게 풀어낸 작품이며, 다음 세대들에게 영감을 줄 다차원적인 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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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번역가 모임인 바른번역에서 경제·경영 및 인문·사회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독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간결하고 명확한 번역 스타일을 선호한다. 옮긴 책으로는 《위대한 도약》, 《제트코노미》, 《공동체 경제학》, 《미쉐린 타이어는 왜 레스토랑에 별점을 매겼을까?》, 《블랙 에지》, 《메이커스》, 《규모와 민첩성을 연결하라》, 《마켓바스켓 이야기》, 《혁신의 대가들》, 《기업의 경제학》, 《죽은 경제학자들의 만찬》, 《무엇이 가격을 결정하는가?》, 《중국 없는 세계》, 《미각의 지배》, 《우리는 도시에서 행복한가》, 《모든 악마가 여기에 있다》, 《기대 감소의 시대》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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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이언스 다이제스트》는 과학자들이 전통적 연구 방식―끝없이 이론을 만들고 가설을 검증하는 과정―을 통해 달 착륙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가정했다. 하지만 1957년 소련이 스푸트니크 인공위성을 발사하자 달 착륙의 의미가 바뀌었다. (중략) 소련보다 먼저 달에 도달한다는 국가적 열망은 이제 상대국보다 지적ㆍ도덕적으로 우월한 나라임을 입증하려는 경쟁을 둘러싼 사회문화적 맥락을 지닌 군사 프로젝트로 변모했다. (중략) 1948년 《사이언스 다이제스트》의 전망이 틀린 이유는 편집자들이 비논리적이었기 때문이 아니라, 논리가 미래 예측 과정에서 힘을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_ 〈1 이 책이 절망적인 이유에 대한 간략한 설명(그리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이유에 대한 더 간략한 설명)〉 중에서


카프카의 소설을 읽는 사람치고 그가 세간의 주목을 받지 못한 채 사망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독자들은 소설 속 주인공 K가 느낀 혼란을 작가의 상상이 아닌, 작가 본인이 단조롭고 외롭고 고통스러운 삶 속에서 느낀 우울한 소외감의 반영이라고 해석한다. (중략) 그는 세간의 평가를 신경 쓰지 않고 홀로 글을 썼다. 오늘날 비공개 인터넷 공간에서 혼자 글을 쓰는 작가의 모습과 상당히 유사하다. 오늘날의 카프카 후보가 활동할 법한 공간은 이런 곳이다. 그렇기에 후대에 제2의 카프카로 평가받을 작가를 현대인들은 모르고 지나칠 수 있다.
_〈2 망각된 설화(가 될 운명의) 진귀하고 기이한 기록〉 중에서


후대인들은 록의 역사를 대표하는 음악가로 누구를 기억하고 싶은지 우연히 결정하고, 그 결정에 따라 누가 록 음악의 설계자인지 선언할 것이다. 이렇게 선택하는 기억이 거대한 공연장에서 장발을 휘날리며 열정적으로 공연하는 가수의 모습이라면, 답은 아마도 엘비스 프레슬리이리라. 후대인들이 선택하는 기억이 펑크 위인전에 등장할 방랑 시인의 모습이라면, 답은 아마도 밥 딜런이리라. 하지만 어느 쪽으로 결론을 내리든, 또다시 까다로운 질문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무엇이 우리가 기억하는 것들을 기억하도록 만드는가?
_ 〈3 하지만 베이비, 나는 그렇게 사는 게 좋은걸. 나는 천년만년 살고 싶지 않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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