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90년대

90년대

(깊고도 가벼웠던 10년간의 질주)

척 클로스터만 (지은이), 임경은 (옮긴이)
온워드
2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22,500원 -10% 0원
1,250원
21,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37개 10,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5,750원 -10% 780원 13,390원 >

책 이미지

90년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90년대 (깊고도 가벼웠던 10년간의 질주)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메리카사 > 미국/캐나다사
· ISBN : 9791169977319
· 쪽수 : 528쪽
· 출판일 : 2023-08-10

책 소개

90년대에 대한 향수는 강력하다. 과거를 그리워하는 현상은 어느 시대에나 있었다. 그렇다 해도 오늘날 90년대에 대한 향수는 조금 특별하다. 이 책을 쓴 척 클로스터만은 90년대 미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가로지르고 재구성하며 그 시대를 규정하는 핵심 정서를 드러낸다.

목차

들어가는 글

1장_쿨함이 세상의 전부였을 때
자의식 과잉의 기원

2장_모두가 회의주의에 빠졌다
모퉁이를 돌면 죽음

3장_19%의 지지율이 향한 곳
불만은 착실하게 쌓여가고

4장_중심에서 바라보는 가장자리
당신들도 한때는 이런 거 좋아했잖아

5장_영화적인, 너무나 영화적인
낭만이 있었던 대학 미식축구

6장_CTRL+ALT+DELETE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7장_지금 보면 말도 안 되는 일들
기억하고 싶지 않은 성공

8장_모든 가능성이 펼쳐지는 극장
너무 형편없어서 마음에 들어요

9장_평범해 보이는 것이 사랑받는다
〈스타워즈〉는 어떻게 팬을 배신했는가

10장_2차원적 4차원
감정과 무감정의 전쟁

11장_이해한다고요, 곧 잊어버리겠지만
지금 보면 그렇다는 겁니다

12장_90년대의 끝, 세기의 끝

참고 문헌

저자소개

척 클로스터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8권의 논픽션과 2권의 소설을 쓴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다.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GQ》, 《에스콰이어》, 《스핀》, 《가디언》, 《빌보드》, 《빌리버》, 《A.V. 클럽》, ESPN에 글을 기고했다. 《뉴욕 타임스 매거진》에서 3년간 근무했고 ESPN 산하의 블로그 <그랜트랜드>를 설립하기도 했다. 노스다코타주의 시골에서 자랐고, 지금은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거주 중이다. 2002년에는 음악 평론으로 미국 작곡가.작가.출판인 협회(ASCAP)에서 선정하는 딤스 테일러상(Deems Taylor Awards)을 받았다. 이번 책에서는 음악뿐 아니라 영화, 스포츠, TV, 정치, 인종과 계급, 섹슈얼리티에 관한 변화, 오프라 윈프리와 앨런 그린스펀의 음과 양 등 90년대의 모든 것을 집대성한다. “현재의 프리즘을 통해 과거를 바라보면 실제 경험이 왜곡될 수 있다”라고 말하는 저자는, 지금 보면 비현실적인 현상들이 당시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졌는지 분석한다. 그 분석을 위해 집요하게 파고드는 것은 문화적 맥락이다. 이로써 “살아남는 것이 놀랍도록 쉬웠던 시절”로 기억되는 90년대가 실제로 어떤 시절이었는지 입체적으로 드러난다. 이 책은 아이러니하게도 빈티지 티셔츠를 찾아 입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완벽한 가이드다. 단언컨대 X세대 문화연대기의 결정판이자, 20세기의 황혼기를 유쾌하고 영리하게 풀어낸 작품이며, 다음 세대들에게 영감을 줄 다차원적인 걸작이다.
펼치기
임경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경제학 학사 및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석사를 마쳤다. 법무부, 관세청 등에서 공직생활을 했으며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엄청나게 중요하고 믿을 수 없게 친근한 경제》, 《자본 질서》, 《제임스 앨런 부의 여덟 기둥》, 《레이 달리오의 금융 위기 템플릿》(공역)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 시기의 정서는 자기도취(narcissism)보다 자기중심주의(solipsism)가 대세였다. 도덕성을 판단하거나 생활 방식을 트집 잡아 생면부지의 남을 비판하는 것은 주제넘고 무례하다고 인식되었다. 대신 스스로 불행하다 싶은 사람은 그저 어깨 한 번 으쓱하고 자신의 불행을 체념하듯 받아들이면 그만이었다. 모호한 좌절감은 썩 나쁘지 않았다.(1장_쿨함이 세상의 전부였을 때)


록의 표현 방식에 반항, 계시, 나아가 혁신을 통해 변혁을 일으킬 힘이 있다는 가능성은 논외로 밀려났다. 이러한 특성은 여전히 특정 아티스트(그게 너바나가 됐든, 다른 뮤지션이 됐든)들에게서 엿볼 수 있었지만 그것이 본질적으로 작품 자체와 결부되지는 않았다. 아무리 훌륭한 노래라도 록 음악에는 더 이상 특별할 게 없었다. 소위 록스타가 되는 것도 부끄러운 일이었지만, 록스타로 행세하는 것은 더욱 나빴다. 이는 웃음거리가 될 뿐이었다.(2장_모두가 회의주의에 빠졌다)


92년 대선은 대체로 유권자들이 현재 상태와 다른 뭔가를 원했던 “변화의 선거”였다. 그들에게 그 변화의 방향이 중요했을까? 최악의 결과는 무엇이 될지 생각해 봤을까? 그동안 직무 수행 능력이 좋은 대통령도 있었고 안 좋은 대통령도 있었지만, 순수한 차이는 1991년 영화 〈슬래커〉에서 리처드 링클레이터가 사람의 지문을 묘사한 대사에 비유할 수 있었다. “유사점에 비해 차이점은 미미하죠.”(3장_19%의 지지율이 향한 곳)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69977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