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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즐거우면 세상도 즐겁다

내가 즐거우면 세상도 즐겁다

(재능기부, 좋아하는 일로 세상과 소통하는 법)

밥장 (지은이)
  |  
마음산책
2011-12-15
  |  
1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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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즐거우면 세상도 즐겁다

책 정보

· 제목 : 내가 즐거우면 세상도 즐겁다 (재능기부, 좋아하는 일로 세상과 소통하는 법)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0901193
· 쪽수 : 240쪽

책 소개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세상을 즐겁게 바꾼 그림작가 밥장의 이야기. 여기 자신의 작은 재능으로 세상을 바꾸는 그림작가가 있다.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대기업을 그만두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이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밥장, 그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 것은 물론, 타인, 세상과 소통하는 삶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목차

책을 내면서
프롤로그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면 문이 열린다

우리 동네에는 그림 그리는 아저씨가 살아
내가 즐거우면 친구들도 행복해지지
얘들아, 이제는 밥장 아저씨라고 불러

홍대에서 아는 형으로 살아가기
매일매일이 축제였지
밤 깊은 클럽 골목에서 피자나 씹어볼까
함박스테이크로 함박웃음을!
그림은 현실 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당신이 그리는 순간 세상이 바뀝니다
속물근성으로 재능기부하다
재능기부자를 존중할 줄 아는 <빅이슈>

그랑 블루 : 커다란 파랑
나는 그저 뭔가 만들어내고 싶을 뿐
아무것도 없는 새하얀 벽은 두렵다
해성여고, 커다란 파랑에 빠지다

인연은 혀끝에서 시작되었다
완주에 오면 늘 여자 마음이 된다

통영에서 보낸 한 철
본적과 고향 사이에서
거리거리는 소소한 이야기들로 가득하고
집 나간 아버지의 흔적을 찾아서
원고도 마무리하고 고향도 되찾다

재능기부를 말하다


그림이 나를 도와준 것처럼

꿈으로 재워드립니다, 아미르하우스
제가 살기 위해 방을 내주는 거죠
하늘로 날아오르는 기분이랄까

사랑은 가고 꿈붕어만 남았네
뭐라도 재미있는 것을 해보자
무슨 일이 생기면 그때 가서 생각하면 된다

사철 철쭉이 피어나는 도서관
철쭉 꽃밭은 언제쯤 볼 수 있을까
맛보셨습니까? 동자개와 고종시

그림 그리며 사람들을 만나다
도다리에 광천수는 좀 그렇지
인어공주가 사람 잡네
벽화가 내게 가르쳐준 한 가지

네, 5만 원짜리 돈키호테입니다
결국 나에게로 돌아오는 돈키호테
내 그림을 통해 작은 존중이라도 받고 싶었다

이게 다 <닥터 지바고> 때문이야
누구나 한 번쯤 시베리아 열차 여행을 꿈꾸지
내게 그림은 숨을 쉬는 일

천국보다 더 천국 같은
밤하늘에는 남십자성이 반짝거리고
보드카처럼 맑은 바다, 우연한 만남
다음에는 연인이랑 반드시
그림, 내가 남기는 흔적

밥장 아이디어 노트 엿보기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시작

상상만 하면 이루어지는 우리 꿈 그려보자
개인사업자면 되고 개인이면 안 됩니다
간식을 주면 벽화로 돌려주겠다
주먹밥보다 수성 페인트가 더 맛있다
벽화는 솔로가 아니라 합창이다
만일 내가 동대문구청장이 된다면

우리 여성들 힘내. 파이팅!
봉동읍은 생강이 유명하고 카페 이름은 보물섬이고
가족이요? 네, 좋습니다
누군가를 위해 시작한 작은 일이 세계를 행복하게 한다

얼굴보다는 꿈을 그리고 싶은데
벽화 만세, 쾌지나 충청 나네
허세 부리는 달을 보며 페달을 밟다
꿈과 희망은 청소년에게만 필요한 게 아니다

우리는 왜 떠나야 하는가
선교사와 나 그리고 마차푸차레
‘폼 나게’ 살려고 그린다
자꾸 말하다 보면 언젠가는 이루어진다

난 구산동 슈퍼스타다
아파트 뒷골목에는 달 토끼와 송편 친구들이 산다
다음 목표는 구산동 주민자치센터

벽화를 말하다
에필로그

저자소개

밥장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여행가. 지은 책으로 《떠나는 이유》, 《밤의 인문학》, 《나는 일러스트레이터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만나다》, 《맥주 맛도 모르면서》(공저), 《내가 즐거우면 세상도 즐겁다》, 《밥장님! 어떻게 통영까지 가셨어요?》 등이 있다. 나이 오십에 남해의 작은 도시 통영에 <내성적싸롱호심>이라는 문화살롱을 열었다. 남은 시간 동안 뭘 하며 보내고 싶은지 스스로 물어본다. 알람 없이 잘 만큼 자다가 개운하게 일어나고 싶다. 손수 준비한 싱싱한 샐러드를 오물오물 씹고 싶다. 소파에 누워 잠깐씩 졸면서 느긋하게 아침을 보내고 싶다. 바닷바람 맞으며 반짝거리는 윤슬에 눈을 찡그리며 동네를 걷고 싶다. 멋진 여성을 만나서 가벼운 화젯거리로 부담 없이 웃으며 이야기하고 싶다. 사귀고 싶다는 마음으로 설레고 싶다. 눈과 귀, 입과 손끝, 살아 있는 ‘나’이기에 느낄 수 있는 달콤한 감각을 오래도록 만끽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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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가을에는 아파트 벽화 축제를 열어보고 싶다. 이웃들이 모여 벽에다 그림도 그리고, 서로 음식을 나눠먹으며 수다도 떨고 말이다. 그러면 아파트 빈터가 정원이 되고, 마당이 되고, 노천카페도 되겠지.
머리가 아파서 해결되는 일은 별로 없다. 팔이 아프고 다리가 아프고 허리가 아파야 해결된다. 그래서 더 아파보려고 한다. 다행히 엉덩이 하나는 타고났다. 얼마든지 뭉개고 앉아서 그림, 그릴 수 있다.
-본문 「우리 동네에는 그림 그리는 아저씨가 살아」에서


왜 완주까지 내려가서 돈도 받지 않고 그림을 그렸을까.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었다. 완주는 늘 날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주었다. 완주에 다녀오면 전보다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된 기분이 들었다. 그림으로 먹고살다 보니 돈보다 기분 문제일 때가 더 많았다.
-본문 「사랑은 가고 꿈붕어만 남았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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