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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의 문장들

조지 오웰의 문장들

(억압에 맞서는 글쓰기)

조지 오웰 (지은이), 허진 (옮긴이)
마음산책
1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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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의 문장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조지 오웰의 문장들 (억압에 맞서는 글쓰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60901797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26-09-10

책 소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작가 중 하나이면서 “20세기 최고의 언론인이자 소설가”라 불리는 조지 오웰. 소설, 에세이를 아우르는 저작 가운데 그의 사유를 선명하게 드러내는 문장들을 뽑아 엮은 『조지 오웰의 문장들』이 마음산책에서 출간되었다.

목차

들어가며
이 책에 인용된 저작물

Ⅰ 작가와 언어
Ⅱ 영국과 영국인
Ⅲ 전쟁과 인간
Ⅳ 노동과 빈곤
Ⅴ 정치와 사상
Ⅵ 계급과 사회

조지 오웰 연보

저자소개

조지 오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작가·저널리스트.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ur Blair). 1903년 6월 25일, 인도 아편국 관리였던 아버지의 근무지인 인도 북동부 모티하리에서 태어났다. 첫돌을 맞기 전 영국으로 돌아와 “하급 상류 중산층”으로 명문 기숙학교인 세인트 시프리언스와 이튼을 졸업한 뒤 명문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 식민지 버마로 건너가 영국의 경찰간부로 일한다. “고약한 양심의 가책” 때문에 경찰직을 사직한 뒤, 자발적으로 파리와 런던에서 부랑자 생활을 하고 그 체험을 바탕으로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 생활』(1933)을 발표한다. 1936년은 오웰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 해이다. 그해 잉글랜드 북부 탄광촌을 취재하여 탄광 노동자의 생활과 삶의 조건 등을 담은 『위건 부두로 가는 길』(1937)을 쓰고, 이 책의 원고를 출판사에 넘겨주자마자 “파시즘에 맞서” 싸우기 위해 스페인내전에 참전하여 『카탈로니아 찬가』(1938)를 펴내면서 자신의 예술적·정치적 입장을 정리해나간다. 그러한 전환점 이후 폐렴 요양차 모로코에 가서 『숨 쉬러 나가다』(1939)를 쓴다. 2차세계대전 중에는 BBC 라디오 프로듀서로 일했고 이후 <트리뷴>의 문예 편집장, <옵저버>의 전쟁 특파원 노릇도 한다. 1945년에는 전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킨 정치 우화 『동물농장』을 출간한다. 또 다른 대표작 『1984』(1949) 집필 중 폐결핵 판정을 받은 그는 1950년 1월 21일, 마흔여섯 나이로 숨을 거둔다. 『위건 부두로 가는 길』은 오웰이 작가로서 어느 정도 인정을 받은 뒤 한 진보단체로부터 잉글랜드 북부 노동자들의 실상을 취재하여 글을 써달라는 제의를 받고, 두 달 동안 랭커셔와 요크셔 일대 탄광 지대에서 광부의 집이나 노동자들이 묵는 싸구려 하숙집에 머물며 면밀한 조사활동을 벌인 결과물이다. “실업을 다룬 세미다큐멘터리의 위대한 고전”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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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번역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 클레어 키건의 《맡겨진 소녀》, 《남극》, 《푸른 들판을 걷다》, 샐리 루니의 《인터메초》, 조지 오웰의 《조지 오웰 산문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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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떤 책에 대해 반응이 있다면 진정한 반응은 보통 “이 책이 좋아”나 “이 책이 싫어”이고, 그 뒤에 따르는 것은 합리화일 뿐이다. 그러나 나는 “이 책이 좋아”가 비문학적 반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비문학적 반응은 “이 책은 우리 편이니까 여기서 장점을 찾아내야만 해”이다.


양심을 지키려는 작가나 언론인은 적극적인 탄압보다는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 때문에 좌절한다. (…) 우리 시대에는 모든 것이 공모하여 작가를, 그리고 다른 모든 예술가를, 위에서 내려온 주제만 다룰 뿐 자신이 생각하는 진실을 절대로 온전히 말하지 않는 하급 관리로 만든다.


사람은 서른 언저리를 지나면 개인적 야심을 버리고—많은 경우 개인이라는 의식 자체를 거의 버리고—주로 타인을 위해 살거나 고역에 깔려 질식한다. 그러나 끝까지 자기 삶을 살겠다고 결심하는 완고하고 재능이 뛰어난 소수가 존재하는데, 작가도 이 부류에 속한다. 기자와 비교했을 때 진지한 작가는 대체로 돈에 대한 관심은 적지만 허영이 더 심하고 더 자기중심적이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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