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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뭐라고

자식이 뭐라고

(거침없는 작가의 천방지축 아들 관찰기)

사노 요코 (지은이), 이지수 (옮긴이)
마음산책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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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뭐라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자식이 뭐라고 (거침없는 작가의 천방지축 아들 관찰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60902671
· 쪽수 : 124쪽
· 출판일 : 2016-05-20

책 소개

전 세계에서 40여 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은 밀리언셀러 <100만 번 산 고양이>의 작가, 일본의 국민 시인 다니카와 슌타로를 남편으로 두었던 사노 요코. <자식이 뭐라고>는 작가가 아들 몰래 틈틈이 써둔 독특한 육아 기록이다.

목차

화려한 과거 11
정답 18
울트라맨 20
재빠른 할머니 23
아, 아앗 29
조용조용 천천히 35
여자 친구 42
두더지 불알 45
셋이서 50
절친동맹 53
초콜릿 62
주의력 결핍 67
열세 살 75
링거 83
청춘 88
산토리 올드 95
불행 107
사랑하는 사람 112

후기를 대신하며_ 히로세 겐 116
옮긴이의 말 120

저자소개

사노 요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의 그림책 작가이자 수필가. 1938년 중국의 베이징에서 7남매 중 장녀로 태어나 유년 시절을 그곳에서 보냈다. 어린 시절 어머니와의 불화, 병으로 일찍 죽은 오빠에 관한 추억은 작가의 삶과 창작에 평생에 걸쳐 큰 영향을 끼쳤다. 일본 무사시노 미술대학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백화점의 홍보부에서 디자이너로 일했다. 1967년 유럽으로 건너가 독일 베를린 조형대학에서 석판화를 공부했다. 1971년 『염소의 이사』를 펴내며 그림책 작가로 데뷔했다. 일본 그림책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100만 번 산 고양이』를 비롯해 『아저씨 우산』, 『아빠가 좋아』, 『하지만 하지만 할머니』 등 수많은 그림책과 창작집, 에세이집을 발표했다. 그림책으로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고단샤 출판문화상, 일본 그림책상 번역상, 쇼가쿠간 아동출판문화상 등을 수상했고, 어렸을 적 병으로 죽은 오빠를 다룬 단편집 『내가 여동생이었을 때』로 제1회 니이미 난키치 아동문학상, 만년에 발표한 에세이집 『어쩌면 좋아』로 고바야시 히데오상을 수상했다. 2003년에는 일본 정부가 학문 및 예술 분야에 공을 세운 이에게 수여하는 시주호쇼(紫綬褒章)를 받았으며, 2008년 오랫동안 그림책 작가로 활동한 공로로 이와야사자나미 문예상을 받았다. 2004년 유방암에 걸렸으나 삶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자각하고도 『사는 게 뭐라고』, 『죽는 게 뭐라고』, 『나의 엄마 시즈코상』,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등 말년까지 에세이집을 왕성하게 발표했다. 2010년 11월 5일 도쿄의 한 병원에서 7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http://www.office-jiroch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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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을 원서로 읽기 위해 일본어를 전공한 번역가. 《사는 게 뭐라고》,《죽는 게 뭐라고》,《영화를 찍으며 생각한 것》, 《헤븐》,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생의 실루엣》,《좋은 사람 도감》 등 수십 권의 에세이와 소설을 우리말로 옮겼고 《아무튼, 하루키》, 《우리는 올록볼록해》, 《내 서랍 속 작은 사치》,《사랑하는 장면이 내게로 왔다》(공저), 《읽는 사이》(공저)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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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엄마는 부엌 창문으로 아래를 내려다봤다. 겐은 고개 숙인 에이를 감싸고 무언가를 말하고 있었다.
엄마의 눈에는 겐이 에이에게 못된 잔꾀를 알려주는 것 같기도 했고, 피가 나는 손가락에 조심조심 붕대를 감아주는 간호사 같기도 했다.


겐의 엄마는 겐의 그림일기를 찾는다. 그림이 밖으로 비어져 나올 것 같다. 커다랗고 붉은 게가 그려져 있다. 주위를 파란 크레용으로 죽죽 그었는데 듬성듬성 여백이 있다. 몹시 생동감 넘치지만 그리면서 마음까지 들떠버린 모습이 눈에 선하다. 커다랗고 삐뚤삐뚤한 글씨가 네 줄로 끝난다. 뭐, 괜찮겠지. 어쨌거나 활력이 넘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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