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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그리운 곳이 생겼다 (호원숙의 여행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0902756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6-08-30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0902756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6-08-30
책 소개
박완서 작가의 맏딸 호원숙의 그리움 가득한 십여 년의 여행 기록. 2004년 어머니와 떠난 네팔 여행을 시작으로 어머니를 잃고 다녀온 이베리아, 발틱해 여행까지 지난 십여 년의 여행 기록을 엮은 산문집이다.
목차
책머리에
또 하나의 눈을 뜨다
또 하나의 눈_ 네팔
저 푸른빛을 보기 위해 1_ 백두산 천지
저 푸른빛을 보기 위해 2_ 백두산 천지
바이칼에서 생긴 일_ 바이칼
엄마와 밤기차를
오랜 예찬_ 유럽
엄마와 밤기차를 타다_ 루마니아
6월의 장미를_ 불가리아
감미로운 선물_ 벨기에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의 땅이여_ 네덜란드
능동적인 기쁨
자연에 깃든 영혼_ 뉴질랜드
분홍 리본_ 크루즈 여행
열대의 여름_ 필리핀
그리운 곳이 생겼다
길 없는 길_ 몽골
다정한 풍경_ 이베리아
도스토옙스키의 시간들_ 발틱해
저자소개
책속에서
나에게는 허황된 마음이 있었다. 쓰지도 않은 소설의 제목을 생각해본다든지 내지도 않은 시집의 서문을 머릿속으로 써본다든지 하는, 주로 문학에 관한 것이었다. 문학의 문 밖에서 마냥 그리워하는 마음이 있었다. 그러나 이 여행기로 말미암아 그렇게 그리운 곳이 생겼다.
그리워할 곳이 생겼으므로 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이 나만의 만족이 아니고 빛났던 그 순간들이 누군가의 마음에 가닿게 된다면 더 바랄 나위 없겠다. “가슴에 그리움이 샘물처럼 고인다. 그립다는 느낌은 축복이다”라고 쓰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도 그 축복을 나누어주었으면 한다. 아울러 어머니의 85세 생신에 이 책을 드리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책머리에」에서
나는 이마에 붉은 점을 찍으러 왔다. 또 하나의 눈을 뜨러 산을 넘어 강을 건너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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