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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아침

천 개의 아침

메리 올리버 (지은이), 민승남 (옮긴이)
마음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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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아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천 개의 아침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88960906518
· 쪽수 : 164쪽
· 출판일 : 2020-11-25

책 소개

사람들에게 '위로와 즐거움과 활력을 주는 시를 쓰고 싶다'(<오, 오프라 매거진>)던 시인 메리 올리버의 시집이 처음으로 국내 출간된다. 그동안 메리 올리버의 시집도 만나고 싶다는 독자들의 문의가 쏟아졌고, 드디어 영어 원문과 번역 시를 병기한 시집을 선보이게 되었다.

목차

나는 바닷가로 내려가
마침 거기 서 있다가
어리석다고? 아니, 그렇지 않아
정원사
황금사원 계단에서 굴러떨어진 후에
만약에 내가
잘 가렴, 여우야
하나의 세계에 대한 시
그리고 밥 딜런도
세 가지를 기억해둬
허리케인
오늘
맨 처음 퍼시가 돌아왔을 때
어둠이 짙어져가는 날들에 쓴 시
블레이크는 죽어가며
흉내지빠귀
이끼, 산들, 강들
천 개의 아침
옛이야기
붕, 붕
난 결심했어
그럴 필요가 있었을까?
초록, 초록은 내 자매의 집
그 순간
세상의 이치
공항 활주로 확장
조수
썩은 그루터기에서, 무언가
우리의 숲에는, 가끔 진귀한 음악이
조간신문
시인은 인간의 본성을 우리의 근원인 바다에 비유하지
아름다운 장소들로의 여행에 대하여
많은 해답들을 가진 사람
인생 이야기
“나는 나의 개 퍼시를 생각하게 될 테니까”
바라나시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작가 연보
메리 올리버를 향한 찬사

저자소개

메리 올리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1935년 미국 오하이오에서 태어났다. 열네 살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해 1963년 첫 시집 『여행하지 않고No Voyage and Other Poems』를 출간했다. 1984년 『미국의 원시American Primitive』로 퓰리처상을, 1992년 시선집 『기러기』로 전미도서상을 받았다. 서른 권이 넘는 시집과 산문집을 낸 메리 올리버는 예술가들의 고장 프로빈스타운에서 날마다 숲과 바닷가를 거닐며, 세상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시를 쓰면서 소박한 삶을 살았다. 2015년 플로리다주로 거처를 옮긴 그는 2019년 1월 17일, 여든세 살을 일기로 잡초 우거진 모래언덕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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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승남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제15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E. M. 포스터의 『인도로 가는 길』, 카렌 블릭센의 『아웃 오브 아프리카』, 유진 오닐의 『밤으로의 긴 여로』, 앤드루 솔로몬의 『한낮의 우울』, 애니 프루의 『시핑 뉴스』, 앤 카슨의 『빨강의 자서전』, 메리 올리버의 『기러기』, 클라리시 리스펙토르의 『별의 시간』, 윌리엄 트레버의 『마지막 이야기들』, 폴 오스터의 『낯선 사람에게 말 걸기』(공역), 시그리드 누네즈의 『그해 봄의 불확실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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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난 당신이 무엇을 믿건 무엇을 믿지 않건
당신을 설득할 생각은 없어. 그건 당신 일이니까.
하지만 난 굴뚝새의 노래를 들으며 생각했지,
이게 기도가 아니면 무엇일 수 있을까?
그래서 펜을 들고, 잠자코 그 노래를 들었지.
─ 「마침 거기 서 있다가」


그래, 맞아. 당신은 삶에 대해 당신의 똑똑한 말들로
그 의미를 숙고하고 곱씹으며 야단법석을 떨지만,
우린 그저 삶을 살아가지.

아!

궁극적으로 삶의 의미를 알아낼 수 있는 존재가 있을까?
그런데 왜 그걸 알아내려고 그 많은 시간을 쓰는 건지.
당신은 야단법석을 떨고, 우린 살지.
─ 「잘 가렴, 여우야」


그러니 오늘, 그리고 모든 서늘한 날들에
우리 쾌활하게 살아가야지,

비록 해가 동쪽으로 돌고,
연못들이 검고 차갑게 변하고,
한 해의 즐거움들이 운명을 다한다 하여도.
─「어둠이 짙어져가는 날들에 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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